[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제2기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구성된 제2기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 위원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홍성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내 주요기업, 투자유치기업, 향우기업, 여성기업, 투자유치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인 협의회 위원들은 현재 분양 중인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유치 강화와 기업 입주 시 다양한 지원방안, 나아가 홍성군의 기업투자유치 및 지역발전에 대한 제안 등 홍성군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게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제2기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홍성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많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길 바란다. 위원 여러분들의 경험, 노하우, 인맥 등이 좋은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물관리, 생태계, 대기질, 적응기반 등 8개 분야 20개 추진전략, 8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천안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계획연도(2014~2018년)의 기후변화적응대책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차 계획연도(2019~2023년)의 부문별, 지역별 영향 예측 등 과학적인 취약성 분석으로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해 최종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16~2020년)과 연계된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제2차 계획은 ‘시민중심 기후변화 적응으로 더 큰 행복도시 천안 구축’을 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기후건강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물과 생명의 도시, 시민이 근심 없는 안전한 천안 건설을 목표로 했다. 부문별 주요사업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화폐 천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최저임금 상승, 유통환경 변화, 소비위축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올 12월 1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카드형으로 최초 발행하고 2020년부터 1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출산장려금, 산후조리지원금, 청년수당 등 정책발행으로 지급할 수 있는 수당이나 청렴마일리지, 탄소포인트, 우수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천안사랑상품권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카드형으로 발행되는 이번 천안사랑상품권은 만 14세 이상 누구나 앱(App)을 설치하거나 카드를 신청하면 본인 계좌와 연결한 후 필요한 만큼 충전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대부분 업소에 카드 단말기가 설치돼 별도 가맹점 모집이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다. 이 외에도 평상시에는 6%, 명절·출시기념·휴가철 등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카드사용이 가능한 음식점·숙박업·도소매업·학원·주유소·관내 제조업 등으로 천안 내 3만여 개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비나미술관이 기획한 ‘테리 보더(Terry Border) -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전시를 이달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1965년 미국 출생의 테리 보더는 철사를 이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사진가이자 메이커,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에는 빵, 과자, 계란, 과일, 수저, 손톱깎이, 립밤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이 등장한다. 그는 이런 익숙한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외견상 연관이 없어 보이는 요소들을 연결해 평범한 사물에서 우리의 삶과 일상을 발견하는데 능하다. 특히 테리 보더 예술세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벤트 아트는 관람객의 흥미 유발과 감정 이입,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힘을 발휘한다. 또한 테리 보더는 디지털미디어 시대 소통방식 중 하나로 시각적 이미지를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작가다. 대표적인 사례로 꼬마 흰 계란이 ‘Colored Only’라고 적힌 부활절 계란 바구니 앞에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민선 7기 기업 5개와 MOU 체결 등 20여개의 기업체 유치에 성공하며 군정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홍성군 지역주요통계에 따르면 2012년 사업체수 6,612개 종업원수 24,884명 대비 2016년은 7,927개, 36,641명으로 기업유치 실적 관련 지표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 전체와 대비해 봐도 충남도가 동기간 사업체수가 145,998개에서 161,612개로 약 10% 증가한 것에 비해 홍성군의 경우는 약 20%가 증가하며 약 두 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충남지역 기업유치 실적 확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투자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내포첨단산단 ‘1호 기업’인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한양 로보틱스가 지난 5월말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동양테크윈을 비롯한 3개 기업도 9월까지 잇따라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들 4개 기업체 투자 금액만 210억에 이르며 고용창출인원은 약 200명에 이른다. 특히 일본에서 외국인투자자금 미화 880만 불을 유치하였으며, 이는 첫 외자유치 성공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또한 조성 중인 내포첨단산업단지는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충남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이달 30일부터 11월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박물관대학 강좌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총 4회로 실내강좌 3회, 답사 1회로 구성했다. 그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시간에 진행하다 보니 귀가시간이 늦어져 불편을 초래했던 관계로, 이번 하반기 박물관대학의 강의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8월 30일 첫 시작하는 1차 박물관대학은 단국대 한시준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역사적 의의에 관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그동안 홍주의병과 3.1운동 등 홍성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위주로 충분한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그 독립운동의 중추역할을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뜻깊을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이달 30일 당진 필경사에서 진행되는 제83주기 심훈 추모제에 심훈선생과 인연이 있는 독립지사들의 후손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심훈선생(1901~1936)은 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문학인으로 유명하지만 1919년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8개월 간 옥고를 치르고, 저항시 ‘그날의 오면’과 ‘통곡 속에서’ 등을 남긴 독립운동가 이기도 하다. 특히 심훈선생은 생전에 많은 독립운동가와 인연을 맺었는데 올해 추모제에는 그들의 후손 및 기념사업회 관계자 9명과 이준식 천안독립기념관장이 참여하게 됐다. 추모제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독립운동가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인 권기옥 지사와 일왕에게 폭탄투하를 모의한 박열선생, 어린이 운동의 창시자 소파 방정환선생,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 의열단의 선언서인 ‘조선혁명선언’을 지은 단재 신채호 선생, 임시정부 선전부장을 지낸 일파 엄항섭 선생,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등을 조직한 몽양 여운형 선생,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우당 이회영 선생, 여성 농촌 운동가이자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인 최용신 선생이다. 이중 권기옥 지사의 경우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다우에프에이 대표와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위생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다우에프에이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1,400만원 상당의 2만5000장 보건위생용품을 지정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다. 보건위생용품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30개 시설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충남지부) 소속 10개 시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1, 2, 3호점으로 전달됐다. 윤대중 다우에프에이 대표는 “인터넷에서 생리대 후원 관련 광고를 보면서 어려운 청소년에게 보탬이 되고 힘이 돼주고 싶었다”며 “좋은 기회에 천안시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관내 여자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위생용품을 쓸 수 있도록 후원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다시금 깔창 청소년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 청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021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의 대상지 중 호남길 일원에 ‘민관협력 참여정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삼거리공원에 조성될 민관협력 참여정원은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단순 정원 조성·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가꾸고 존치하며 지속해서 시민들이 이용하고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정원은 시민 참여정원과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작가정원으로 구분된다. 시민참여정원은 5㎡ 면적의 10개 작품을 공모할 예정으로, 참여정원 조성 시기에 맞춰 구체적인 내용이 공고될 전망이다.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작가정원은 100㎡ 면적 6개 작품을 신청·접수한다.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조성하며, 참여 의사가 있을 시 조성관련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참여정원이 완공되면 홈페이지, 소식지, 온라인(SNS), 언론매체 등에 홍보할 예정으로, 작품 설명과 기업 이름 안내판 설치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맹영호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장은 “시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만들어갈 이번 민관협력사업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지난 23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진행했다. 군은 신청사의 실시설계가 진행됨에 따라 군민에게 현재까지의 설계내용을 설명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내실 있는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1층은 사회복지실, 민원봉사과, 아이돌봄 시설, 모자 휴게실 등이 위치하고, 2층은 대회의실과 북카페, 스포츠 센터, 문화강좌실 등 군민 이용 공간으로 제공하고 3층부터 6층까지는 직원 업무공간으로 계획했다. 장항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많이 늦었지만 서천군 청사 이전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디 서천군 신청사는 6만 군민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청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 청사 신축을 위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사 위치가 결정되고 현재 실시설계 단계까지 왔다”며 “군민과 약속하고 서천군 모든 군민이 원하고 있는 대로 2021년까지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엥커] 충남 서천군이 어린이합창단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굿네이버스, 희망 TV SBS,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서천어린이합창단 캠프 개회식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는데요.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서천어린이합창단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 많은 어린이들이 모였습니다. 드림하이 미래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드림캠프-서천어린이뮤지컬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캠프는 서천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희망 TV SBS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과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1부에서는 캠프의 개회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개회식에서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천 지역의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여러분의) 장점, 장기, 소지를 개발하는데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게 여러분들이 잘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여러분 뒤에서 뒷받침해주고 후원
[앵커] 충남도가 중국 동북경제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지린성과의 관계를 우호교류에서 자매결연으로 격상했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21일 지린선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징쥔하이 성장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협정 체결에 따라 도의 중국 내 자매결연 체결 지역은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랴오닝성과 함께 7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번 협정은 도와 지린성 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우호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공고히 하고자 우호교류협정 체결 14년 만에 맺어진 결과입니다. 도와 지린성은 평등 협상, 상호 이익의 원칙에 의거해 경제․무역․농업․과학기술․환경보호․문화․교육․체육․위생․인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 번쳥과 발전을 추구하게 됩니다. 또, 양 도․성의 주요 인사와 유관 부서는 상시적인 연락 관계를 유지해 상호 교류와 협력사업,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약속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북한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새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22일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통해 서로의 정책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자] 이번 회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동북아지방정부연합회, 지린성 인민정부가 동북아 지역 간 교류․협력, 평화․안정, 번영․발전, 동북아 지방정부 간 우호관계 증진 등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황해 시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향’을 주제로 충남도의 역사와 현안,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충남도의 경험과 비전을 동북아 지방정부들과 나누고 싶고, 충남도와 같이 어려움을 경험하고 이를 극복했던 동북아 지방정부로부터 그 해법과 지혜를 배우고자 한다”며 도의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상호 신뢰와 협력 강화를 통해 동북아의 아름다운 새 미래를 열어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양 지사를 비롯해 중국 지방정부 고위 관계자, 북한, 일본, 몽골, 러시아 지방정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
[앵커] 충남 서천군 신장항항 앞 인근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두 명 중 한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지만, 그렇지 못한 나머지 한명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기자] 지난 11일 오전 9시 5분 경 장항신항 앞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이 전복돼 73세 남성 A씨와 67세 여성 B씨가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상 추락자 중 B씨는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실종된 A씨는 4시간 뒤인 오후 1시 5분 경 수색 중이던 해경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지만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선박 전복 원인을 외부 영향이 아닌 자체 과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 지금까지는 외부 영향에 의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고, 배가 줄 같은 것에 걸렸나봐요. 그래서 약간 기울여져 있는 상태에서 너울이 있어가지고, 너울을 맞고 넘어 간 것으로… 이어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앵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달 1일부터 시작한 서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조기 종료됐습니다. 충남 서천군은 군민들의 관심 증가로 이번 할인 판매가 단 20일 만에 목표액 10억 원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군은 이번 조기 판매 완료를 통해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별 할인에 이어 서천사랑상품권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판매한 서천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해소하고 가계 소득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줘 얼어붙은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편리한 상품권 사용을 위해 서천군은 관내 전역에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1,700여 개소가 가입돼 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