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이 하반기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징수․처분 활동을 강력 추진합니다. 서천군은 올해 10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이월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와 체납 처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운영해 이월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광역 징수기동팀과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팀을 편성․운영해 적극적인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유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 압류․공매는 물론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등록, 형사고발, 출국 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 처분 유예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고질․상습 체납자는 강도 높은 체납 처분과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군 관계자는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수라상에 올랐던 ‘종어’ 복원 본격화 서천군은 지난 10일 한산면 신성리에서 인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특화품종 개발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어린 종어 방류행사를 가졌습니다. 군은 지난 4월 9일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종어 복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4년부터 진행한 종어 복원 연구가 지난 7월 인공 종자 생산에 성공해 약 2천 마리의 어린 종어를 서천 금강하류에 시범 방류했습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온 가족 행복 요리교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대상 44명과 함께 서천요리아카데미학원에서 추석맞이 명절 음식 만들기 ‘온 가족 행복 요리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요리하며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실시됐으며, 온 가족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 요리의 즐거움과 명절의 기쁨이 배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천군, 추석 앞두고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 전해져 추석을 앞두고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중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당진의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중국 옥환시에서 파견돼 당진에서 교류 근무 중인 주팡팡(29세) 씨가 일일 유튜버로 참여한 것. 영상 속 주 씨는 당진시관광안내소를 찾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지역의 명소를 소개 받은 뒤 본인이 직접 일정을 짜 면천읍성과 주변의 잡화점, 책방, 그리고 아미미술관과 현대제철을 둘러보고 한국음식을 체험했다. 특히 그녀는 당진이 딱딱한 한국 도시 이미지를 바꿔 주었다면서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가진 부드러운 이미지와 철강산업 중심의 강인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매력 있는 도시라고 당진을 소개했다. 또한 그녀는 면천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인 콩국수를 맛있게 먹고 다른 지역의 콩국수와 다른 점을 찾아내며 남다른 ‘먹방’ 실력을 보여 주기도 했는데, 그녀가 소개하는 당진의 보다 자세한 매력은 당진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식 당진시청 소통협력새마을과장은 “당진의 매력적인 모습을 중국 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 주팡팡 씨와 홍보영상을 함께 만들었다”며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NO NO 재팬’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서울에 머물면서 선교사들을 위해 제작한 조선전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61년 제작된 대동여지도보다도 16년 앞서 제작된 조선전도는 지명을 한국식 발음의 로마자로 표기해 서구사회에 우리나라 지명을 소개한 첫 번째 지도로, 1855년에는 프랑스 지리학회보에도 수록돼 6개 국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특히 조선전도에서 주목할 점은 지도 속에 조선의 산과 강 이름을 대부분 삭제 했음에도 만주지역과 울릉도,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했다는 점이다. 김대건 신부는 울릉도 동쪽에 독도를 그리고 로마자로 ‘Ousan’이라고 뚜렷이 표기함으로써 19세기 중엽에 이미 독도가 우리의 고유영토라는 사실을 서구 사회에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실제로 조선전도 제작 이후 리델 주교가 1869년 한중일 지도를 제작하면서 독도를 조선 영토로 명기하고 1874년 달레 신부도 조선지도에 독도를 조선 영토로 표기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한다. 원본으로 추정되는 조선전도는 1846년 리브와 신부에게 전해졌는데 이중 1부가 중국 상하이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동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원성2동을 ‘치매가 있어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선포식과 현판제막식을 열었다. 원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시 의회의장, 국회·도·시의원들과 유관기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치매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가족, 지역주민과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이다. 이번 행사는 현판식과 더불어 서포터즈로 활동할 주민 100여명의 서포터즈 다짐선서와 구호제창에 이어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하고, 원성2동에 인접해 있는 공공·교육·종교·금융 기관·단체장들이 치매안심마을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응원영상을 소개했다. 부대행사로는 단국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등이 참여해 스포츠마사지 체험, 구강건강검진 및 상담, 어르신 눈 질환 상담 등 의료봉사활동과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검사 등을 지원했다. 동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원성2동 치매안심마을 선포를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캠페인 ▲행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 광덕면(면장 김종완)과 호두추진위원회(위원장 조규형)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광덕쉼터 및 광덕산 일원에서 ‘2019 천안 호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Super Food)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올해 처음 열리는 성인 대상 미술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광덕산 팔각정에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열려 ‘완주행운상’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정 지역 광덕에서 나는 품질 좋은 호두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축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호두 골프퍼팅 체험, 호두 요거트·초콜렛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조규형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 노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호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완 면장은 “우리나라 호두의 시배지인 천안의 명물 광덕호두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8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제4기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에 참여한 57명에 대해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지난 6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15차에 걸쳐 실시했으며, 총 67명이 참여해 그중 85%에 해당하는 57명이 수료했다. 서천군 보건소는 건강지도자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위탁해 지도자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로부터 강사 지원과 수강생 평가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치매 등 정신건강 관리법, 구강 관리법, 건강생활실천법 등 영역별 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실습과 2회의 평가를 통해 건강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건강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각 생활 터전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 보건사업의 보조역할을 해나가 주민 주도형 보건사업의 활발한 활동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들과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해 주민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17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1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2차 협의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보호지원을 위하여 교사 및 학부모, 경찰 등으로 조직되었으며,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장애학생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한 학생의 안전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2차 협의회 및 간담회에서는 1학기 학교방문지원 상황과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과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2학기 학교방문에 위원들의 빠른 협조와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학교방문 일정과 계획을 주고받았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9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2학기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학교방문을 통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차별없는 밝은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인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법에 의해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극복주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16일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관에서 추진하는 조기 검진, 치매 예방과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예방관리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5일에 열리는 ‘정신건강 온(溫) 마당’ 행사에서는 인지 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공연과 치매 극복 사례발표 등이 준비돼 있으며, 치매와 관련된 스트레스 측정과 인지 재활체험 등 다양한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이문영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변화할 사업을 다수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 관련 사업, 교육, 행사 등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와 상담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2017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좋은 이웃사촌 6호’로 선정됐던 한일이엔씨 박성구 대표는 지난 17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를 다시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해 좋은 이웃사촌 56호로 재선정됐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지난 17일 지역 난제(難題)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 날 김 군수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방문해 박영범 농해수비서관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주요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김 군수는 주민 밀집지역 주변에 축산 악취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인구가 역유출 되는 문제가 발생하나 현행 악취배출 허용기준은 포집 및 분석 시 대부분 기준 이내로 측정돼 주민이 느끼는 악취와 측정기준의 괴리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대기업이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 형태로 축산업에 진출할 경우 법인세 면제 등 농민과 동일한 세제혜택을 줘 대기업의 무분별한 축산업 진출이 이루어졌지만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은 미비해 지역사회에 큰 문제가 된 점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촉진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지자체가 축사의 이전 및 폐업을 추진할 경우 국비 50% 지원과 「악취방지법」 등의 배출허용기준, 과태료,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법 개정 및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 시 세제혜택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올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유관순 열사 애니메이션 ‘횃불’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횃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한 14분 분량의 2D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다. 충남에 소재한 위크리에이티브(대표 박현우)가 연출했다. 애니메이션 줄거리는 3·1운동 후 서대문 감옥에서 유관순을 만난 조선인 간수가 유관순 열사의 항일 독립의지와 옥중 만세운동을 지켜보며 변화해가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유관순 열사 애니메이션 ‘횃불’은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해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 이용, 변형 및 2차 저작물 제작이 가능하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유관순 열사 애니메이션 횃불’을 검색하면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천안시 홈페이지 미디어소통센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시는 다가오는 유관순 열사 순국일인 오는 28일에 맞춰 유관순 열사에게 댓글로 편지쓰기 등의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를 진행해 애니메이션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 한 천안시 마스코트 ‘나랑이’ 캐릭터 상품 등이 제공된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총괄한 배영철 본부장은 “영상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1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3개 아동관련 NGO인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사단법인 미래를 여는 아이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아동권리 보장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영 시장,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신범수 본부장, 사단법인 미래를 여는 아이들 서미정 사무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박석란 본부장이 참석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아동의 권리 증진 등 아동관련 사업 협력 △독립적 지위에서 아동 관련 정책 사업 모니터링과 전문적 조언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상호협력하고 나아가 시민 모두의 참여로 아동이 행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동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각자의 업무영역 에서 적극적 노력과 상호 협력으로 아동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며 “천안시 모든 아동이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가 지난 8월 12일 10억 원 규모로 발행한 당진사랑상품권이 추석 연휴 전 9억 5000만 원 이상 판매되며 조기 완판을 예고했다. 당진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일원과 일부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시가 올해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시 모든 지역과 대부분의 소매·서비스업종으로 사용처가 확대됐다. 특히 시는 당진사랑상품권 재발행에 앞서 취급기관을 대폭 확대하고 적극적인 가맹점 모집 활동으로 추석 전에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1500곳을 모집해 상품권 구입과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시가 상품권 재발행과 추석명절을 맞아 이달 11일까지를 특별할인기간으로 정하고 상품권 액면 가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판매하면서 당초 시의 예상보다 빠르게 상품권 판매가 완료됐다. 시는 2020년 1월 하순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찾아오는 만큼 당진사랑상품권의 추가 발행을 적극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당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중앙집중형에서 지역분산형으로 에너지체계를 전환 시킬 필요가 있다.”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에너지 분권의 방향과 법·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나서 에너지 분권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시장은 “현재 지방정부는 에너지를 공급받기만 하고 에너지 설비 입지 선정과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돼 있다”면서 “무소불위의 전력3법과 모순된 전력시장으로 인해 중앙 집중형 에너지 산업구조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그는 조정과 상호협력 기반의 지역 분산형 에너지체계 구축을 제시하면서 구체적으로 △전원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한 지방정부의 의사결정 과정 참여 △송전설비주변법 개정을 통한 지역 주민 보상범위 확대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한 지방 에너지예산 및 인허가권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 시장은 현재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닌 에너지 관련 중앙부처와 독립 규제기관 신설과 더불어 △에너지전환 기본법 제정 △재생에너지 공급 지역별 할당제 △전력시장 자유화를 통한 지방정부 참여 등 혁신적인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