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공직자의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해 공사용역분야 공직자의 직무관련자 접촉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전면 시행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공사용역분야 계약 및 사업 감독 업무에 있어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직무관련자와의 업무 외적 만남을 사전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공직자의 구체적 행동지침이 규정됐다. 주요 행동지침은 △공식 업무 외 접촉 금지 △업무시간외 사업현장 외 접촉 금지 △직무와 관계없는 부당한 지시 요구 금지 △투명 공정 책임을 바탕으로 한 업무수행 등이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의 법령 뿐만 아니라 직무관련자가 부당하게 느낄 수 있는 행동범위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거나 공정함을 해칠 수 있는 중점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시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인 청렴다짐의 날에 청렴메시지로 직원들에게 매뉴얼 내용을 전파하고, 시청 및 사업소 등에 설치된 홍보모니터 등을 통해 청렴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 행사와 청렴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고, 공무원의 청렴을 해치는 위반행위 등에 대해 시 홈페이지 ‘부패공직자신고(실명)’, ‘공직비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합동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철 성어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당진시 외에도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충남도, 평택해양경철서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 현재 삽교호에서 운항 중인 고속 단속정(충남210호)을 투입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받은 사항과 다른 어구의 사용이나 어구의 규격위반, 포획금지 체장‧기간 위반, 어구 초과 설치 등이다. 또한 불법 양식시설과 허가구역 위반, 불법 어획물의 운반이나 소지, 판매 등 어업질서와 수산자원 보호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시는 이번 단속에서 내수면에서 폭발물과 유독물, 전류(배터리) 사용 등 유해어업 금지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며 항·포구 단속취약 시간대 잠복근무에도 나서는 등 강력한 단속을 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 기간 중 불법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계도 활동도 함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200억 매출을 자랑하는 홍성딸기에 연말까지 4차 신산업의 결정체인 ‘딸기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지난 9월 말 사업비 2억 원에 딸기 통합 관제시스템 대행 용역을 체결한 바 있다. 관내 총 10개소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며, 군은 먼저 1차로 인터넷 설치 및 기기 운영이 가능한 농가 총 5개소를 확정했다. 홍성읍 1개 농가, 홍북읍 1개 농가, 갈산면 2개 농가, 구항면 1개 농가다. 군은 딸기의 지역별 재배량과 자료 추출의 정확, 공정성을 감안해 5개소의 농가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 홍성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재배량의 57%를 차지하는 홍북읍이 65ha로 가장 많고, 은하면이 20ha, 금마면이 14ha로 뒤를 잇는다. 3개 읍면의 재배 비중이 전체의 약 86%에 이르며, 관내 총 딸기 재배면적은 115ha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통합관제서버를 구축하고 지역, 단위별 EC, PH, 온습도 측정이 가능한 작물 생육분석시스템을 각 농가에 설치해 총 1,2차에 걸쳐 정밀 데이터를 추출할 계획이다. 군은 작물 관리 취약시간대인 전일 20시에서 금일 5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을 전년대비 약 25%가 증가된 27억7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해 초등 및 중학교 교육경비 해외영어캠프, 창의과학 융합캠프 운영 외 21건, 고등학교 심화학습, 원어민 보조강사 지원 외 15건, 대응투자 사업 3건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특히 내년 K-POP 고등학교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는 광천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 지원 사업과 학생들이 미세먼지를 피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와 서해삼육초등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대응투자 사업에 대한 예산이 대폭 증액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지원 사업 외에도 홍성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마을교육과 대학연계 외국어 아카데미 운영 등 학교 밖 교육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내년에는 유휴교실 및 폐교를 활용한 교육 및 학생·주민복지 사업을 모색하는 등 학교와 교육환경 전반에 큰 관심을 갖고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1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서천 특수교육 희망 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특수교육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장애체험 및 부스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관내 학교 15개교가 신청하여 2시간 가량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시·청각장애 체험부스와 미니 패럴림픽 경기, 인권 타투,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 등으로 체험 및 만들기 코너 13개와 식·음료 코너 4개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학교에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보다 질 높은 장애인권향상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장애의 구분없이 함께 동행하는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이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 또한 향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 세팍타크로 팀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천여고 세팍타크로 팀은 16강전 전북 덕암정보고와의 첫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고, 8강전 강원 횡성여고와의 경기에서도 역시 2대 0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기세를 몰아 준결승전에서 충북 한림디자인고를 만나 2대 0으로 기량을 펼치며 가뿐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올해 최고 라이벌 팀인 부산 체고를 만나 세트 스코어 1대 1의 상황에서 2대 1의 아쉬운 패배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통이 깊은 서천여고 세팍타크로 팀은 코치진의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으로 세팍타크로 여자 고등부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올해 5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을 하며 그 실력을 당당히 입증했다. 3학년 조수민 선수는 “열심히 훈련에 임하면서 2018년 작년에 금메달을 딴 영광을 이어 가고 싶었지만 은메달을 딴 것은 아쉽다. 이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 앞으로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규 감독(지도 교사)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해설사 역량 강화교육 1차시 1박 2일 워크숍을 천안과 서산의 생태교육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했다. 첫째 날은 2015년에 충남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은 천안시 광덕산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배우고 서천군 생태교육 발전과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환경교육해설의 실제 모습을 관찰하며 서천에 적용할 부분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역량 강화교육은 총 4차시로 진행되며 2, 3, 4차시는 10월 1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실시한다. 기본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현장에서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자연환경해설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에 대해 실제적인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 4차시 동안 새로운 생태 프로그램 개발과 실전 적용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이 펼쳐져 서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앵커] 지난 한 주는 ‘충남 서천군의 축제 주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축제가 한꺼번에 개최됐습니다. 하지만 많은 축제가 밀집해 열린 만큼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라는 군의 기대와는 달리, 부족한 점이 속속들이 드러났다는 지적입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10월 첫째 주간 서천군 내에서 진행된 커다란 축제만 4가지로, 장항선셋페스티벌,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 제1회 청년문화축제, 제7회 평생학습축제 등의 축제가 겹겹이 개최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장항선셋페스티벌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3일 열린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했던 관광객들은 신나는 락 밴드 공연을 마음껏 즐기지도 못하고 앉은 채로 공연을 봐야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장항의 특성을 살려 철도 위에 특설무대를 설치한 것이 큰 특이점이 됐지만, 축하공연 5팀 중 3팀의 무대가 끝나기도 전에 특설무대가 움푹 들어가 안전사고에 있어 큰 취약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한 관광객은 축하 공연을 펼친 가수들 또한 “락 밴드 공연하는데 위험하다고 뛰지도 못하고 앉아있게 하는 무대는 처음”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SNS에서는 이러한 장항선셋페스티벌을 ‘소음공해’라고 지
[앵커] 현재 동백대교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 4일 충남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 보고회’에서는 당초와 달라진 다양한 변화가 보고됐습니다.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요?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도시미관 증진 및 새로운 교량 이미지를 창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백대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 사업. 이번 사업 설계 용역 수행업체는 (주)엔토스로, 이정하 디자인 실장이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중간보고에 앞서 전용각 서천군 건설과 도로팀장은 사업 추진에 있어 당초와 달라진 변화를 보고했습니다. 먼저, 본래 군산시에서 추진하기로 예정됐던 이번 사업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정과로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천과 군산 양 시군 간 마찰을 줄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지시입니다. 이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경우, 군산시가 발주한 용역 설계 자료를 바탕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공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전용각 / 서천군 건설과 도로팀 팀장(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다가 추가적인 보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다면
[앵커] 충남 서천 지역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화려한 경기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서천군수배 우수클럽초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올해 3회를 맞은 서천군수배 우수클럽초청 유소년 축구대회.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축구협회, 서천군축구협회, 서천군유소년축구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37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습니다. 전응수 / 서천FC 감독서천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저희가 서천군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서 시작한 대회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렇게 매년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방식은 팀별 토너먼트를 통한 연령별 우승팀 선정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천FC는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도 본선 진출을 하지 못했지만 선수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군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전응수 / 서천FC 감독서천FC가 지금 현재 육성반과 취미반으로 나눠서 좀 더 발전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유소년 축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서천군은 지역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장항읍 일원에서 진행된 제1회 청년문화축제 ‘서천청년is뭔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제1회 청년문화축제는 서천 근대산업유산의 중심지 장항에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의 유입과 소비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지역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주도형 축제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은 장항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남아있는 철도, 여관 거리, 도선장, 장항제련소 등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장항도시탐험-RPG게임 사라진 금괴’에서는 사라져가는 장항의 근대산업시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밖에도 해랑들랑어울제와 연계한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은 추억 의상실과 업사이클링 공예 및 전시도 진행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앵커] 충남 서천군 서천읍은 올해로 서천읍 승격 4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서천읍은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5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4회 서천읍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읍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24회 서천읍민 체육대회. 서천군체육회는 매년 격년제로, 군민체육대회와 읍면체육대회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습니다.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서천읍 승격 40주년을 맞아 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정식 / 서천읍체육회 회장서천읍에 거주하시더라도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없습니다. 이번 계기로 이런 체육대회를 계기로 각 읍․면 체육회에서 모든 걸 주관하지만 이장님들을 위주로 해서 각 동네별로 모여서 여러 가지 음식들도 많이 준비하고, 화합을 다지는, 마을 별로 귀중한 자리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김정식 서천읍체육회장은 서천읍이 군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더 많은 군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정식 / 서천읍체육회 회장서천읍이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 장항공공도서관이 조선시대 보부상의 역할을 통해 서천지역 보부상의 의미와 활용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도서관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19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천의 장터와 보부상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 및 탐방은 유승광 서천지역사회 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됩니다. 강의는 8일 ‘대동법, 세상을 바꾸다!-장사의 발달’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장돌뱅이 모시 꽃 필 무렵 서천을 걷다’, 15일 ‘나는 서천 보부상의 후예이다’의 내용으로 구성되고, 19일에는 서천 비인장과 부여 홍산면, 예산 덕산면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이뤄집니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장항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인공습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제25회 충청남도지사기 검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5개 시·군 29개 팀 총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남 검도인의 실력 향상을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도내 최고 수준의 검도인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충청남도검도회(회장 김창원)가 주최하고 서천군검도회(회장 조남호)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부 전문 체육, 2부 생활 체육으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하며 단체전은 3인조 토너먼트로 노년부까지 8개 부가 참가할 예정이다. 개인전은 초등학생부터 노년부까지 21개 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서천군검도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고장에서 성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군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회 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충남 검도인의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 펼쳐진 ‘제19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약 2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중 제17호 태풍 ‘타파’와 제18호 태풍 ‘미탁’ 등 유례없는 기상악화가 있었으나, 안전사고 없이 지난해 대비 관광객 수가 더 늘어나며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를 구이, 무침, 회로 즐기고 꽃게탕, 꽃게찜을 곁들여 먹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축제장에 마련된 전어맨손잡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 밖에도 비눗방울 놀이, 홍원항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즐기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상원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 마을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마을 주민, 상인들과 함께 피땀 흘려 열심히 준비한 우리 지역의 축제가 태풍으로 피해를 보지 않을까 축제 기간 내내 노심초사했다”며 “행사장을 찾아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이곳 홍원항 가을 바다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 깊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