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김 6차 산업화사업단(단장 이중우)은 지난 25일 대만으로 서천김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선물세트용 3,000상자(도시락 김 5g 기준 81,000봉)이며 총금액은 약 1만 달러(USD) 규모이다. 이번에 수출된 김은 11월부터 대만 까르푸 126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연간 수출금액은 약 20만 달러로 예상된다. 서천김 6차 산업화사업단은 서천김 산업의 주체인 김 양식·마른김·조미김 경영인이 함께 연대한 조직으로 서천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있다. 사업단은 500년의 역사가 흐르는 서천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서천군 공동브랜드인 서래야의 하위브랜드로 서천김 수출 브랜드인 ‘GIMSP(김슾)’을 개발했다. ‘GIMSP’은 김(GIM)과 SP(special, sprinkle, spend, spice…)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 김의 특별함을 강조함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 김의 바삭함(Crisp)을 쉽게 전달하고 발음과 인지가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사업단에서는 이번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서천김을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김으로 세계인의 식탁에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26일 1박 2일 동안 남이섬, 자라섬 일대에서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심리상담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드림스타트에서는 경제·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족 10가구 30명과 함께 문화체험 및 가족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가족화합 한마당에서는 전문 진행 강사와 가족들이 서로서로 못다 한 이야기와 속마음을 나누며 웃음과 울음이 함께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부모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켜나가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5일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및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대상자 20명과 함께 한산 커피마을과 장항읍 일대로 건강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실생활 체험과 사회적응 훈련과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은 나들이를 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해 사회관계를 증진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한산 커피마을 강사의 교육으로 한산 모시 소개와 함께 초콜릿 타르트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으며, 가을의 신선한 바람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천군은 매년 재가 암 대상자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총 10회 207명의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 원예요법,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대상자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 확인, 정서
[앵커] 지난해 8월 취임한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내년 4월 15일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입니다.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빠르면 이달 말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나 부지사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나소열 부지사는 내년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예고했습니다. 나 부지사는 sbn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혁신도시 지정을 비롯한 유동성 있는 현안 정리 등 양승조 지사의 바람으로 퇴임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소열 /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큰 틀에서는 VIP 방문까지 정리하면 퇴임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 지사님께서 한두 가지 중요한 과제들 좀 더 정리 해줬으면 하셔서 조금 늦춰졌습니다. 이어 퇴임 시기에 대해서는 일정이 빨리 끝난다면 11월 초순에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나소열 /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오래 있을 수는 없고 지사님 마음이야 감사하죠. 그런데 또 저도 다음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고민들이 있어서 제가 지사님께 양해 말씀 드렸어요. 그 일이 일정상 빨리 끝나면 11월 초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해
[앵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자유수호 희생자들의 피와 땀의 대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군수는 25일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거행된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야한다”며 당부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육군 제8361부대가 후원해 개최된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이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자유수호 희생자들의 피와 땀의 대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그 때 당시 참혹하게 돌아가신 임들의 피와 땀의 대가임을 우리는 기억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하며, 보훈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하여도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선열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모든 보훈가족의 아픔을 다 함께 나누어 화합의 새 역사를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앞서 김종문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장은 추념
[앵커]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홍성 ‘동신포리마’가 선정됐습니다. 도는 지난 24일 도청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주는 상입니다. 동신포리마는 지난 1994년 설립된 PVC 바닥장식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수출, 기업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아울러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로 대외 이미지가 개선되고, 매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10개 기업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식도 함께 개최됐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
[앵커] 충남 예산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바이오산업 융․복합 단지 조성이 추진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3일 민선 7기 2년차 예산군 시․군 방문에서 “예산군에 바이오 융․복합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황선봉 예산군수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정책 협약은 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바이오헬스케어, 건강보조식품,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 융복합 사업을 중점 육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17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이 도의 중장기 전략 사업으로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 계획에 따른 재원을 확보․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예산군의 탁월한 강점을 살려 바이오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양 지사는 이날 협약에 앞서 예산 보훈회관, 노인종합복지관, 제2일반산업단지 등을 현장 방문해 민의를 청취하고,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서 어린이들이 전통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습니다. 서천군체육회는 지난 24일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9 서천 전통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충청남도체육회 주최, 서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학생을 비롯한 가족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통해 전통스포츠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존, 현재존, 미래존으로 나눠 운영됐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연 만들기, 딱지 만들기, 투호 고리던지기, 가훈 써주기, 떡메치기, 국궁체험, 제기차기, 재미로 보는 윷점 등 다양한 전통 스포츠 체험장과 전통 먹거리 등입니다. 또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과 택견 시범단 공연, 마술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축제로 구성돼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
[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난 23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서천군 취업박람회 일구 DAY’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취업 박람회는 ㈜코츠 등 25개 강소기업이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을 실시하고 20개 기업이 채용 대행 면접장을 운영해, 지역 내 청·장년 등 취업을 원하는 300여 명의 구직자가 모였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문, 타로로 보는 직업 적성검사, 업사이클링 직업 체험관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주관했으며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군의 올해 고용률 현황은 청년 고용률 46.4%, 여성 고용률 57.7%로 작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인공습지 #삼성 #송전탑
[앵커]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18회 기벌포문화제’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기자] 서천군이 후원하고 기벌포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문화제는 25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읍면대항 노래자랑, 영화상영, 음식문화 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됩니다. 개막일에는 축하공연과 컨셉사진찍기, 캐리커쳐, 유리공예, 열림장터 등이 운영되고, 다음 날인 토요일에는 서천군 읍면대항 노래자랑과 영화 <말모이>가 상영됩니다. 이어 28일 월요일에는 각 나라의 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시식해보는 음식문화 이야기와 전통매듭팔찌 만들기 체험,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변검&마술 관람이 있습니다. 문화제 기간 내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서천문화원 전시실 및 입구에서 매듭공예를 비롯한 서예, 시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손으로 만든 옷 등 문화원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이어집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전국 배 농가들의 축제인 ‘제16회 전국우리배한마당큰잔치’에서 성환읍 장덕용(71) 농가와 직산읍 이욱용(40) 농가가 최고품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한국배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우리배한마당큰잔치는 전국 배 재배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최대축제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우리 배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 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배 농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배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국내육성 신품종 전시, 시식회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한국배연구회는 2001년 배와 관련된 기술정보교류와 한국 배산업의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로, 현재 5,200여명의 전국 배 농가와 배 산업 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성환읍 장덕용 농가와 직산읍 이욱용 농가가 이번에 수상한 품종은 ‘신화’와 ‘슈퍼골드’이다. 추석 전용 배로 육성된 품종인 신화와 슈퍼골드는 각종 시식회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화와 슈퍼골드는 기존 신고배가 모양이 좋으나 수확 시기가 늦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품종으로, 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역주민에게 공간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지역자산화 지원 사업’이 충남 서천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자산화 사업은 지역주민이 유휴공간을 매입해 유용한 지역자산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등이 경제적 가치가 있는 건물이나 토지 등 유․무형의 자산을 공동으로 소유하거나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인 지역자산화 사업이다. 협약식에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방자치 발전에 따라 국정 운영 방식도 과거 정부주도 방식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 차관은 “지역주민이 정책의 공동생산자로서 직접 참여하고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점차 변해나가고 있다”며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정부의 힘만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자각에서 비롯된 측면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전체적인 사업 총괄을, 농협은 2023년까지 이자 부담 및 특별출연금 등 40억 원을 부담하고 신용보증기금은 375억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센터 앞 주차장에서 신명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서면주민자치회와 서면보건지소는 지난 16일 지역 주민과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당극 공연 ‘얼씨구절씨구 행복한 우리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서면 주민들은 접하기 어려운 마당극 공연을 비롯한 문화 체험 행사를 즐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서면주민자치회와 서면보건지소가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주민들의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숙 서면보건지소 주무관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행사를 마련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회의를 했다”며 “부족한 부분들이 하나 둘 보완되며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마당극을 전문으로 창작·공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진 마당극패 ‘우금치’ 팀의 전통혼례 체험행사로 막을 열었다. 정창안·김행이 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부부는 문화 소외지역에서 전통혼례 체험을 할 수 있어 새롭다며, 행복한 앞날을 함께 그렸다. 정창안 위원은 “전통혼례를 통해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이낙연국무총리가“검찰개혁과경찰개혁은미룰수없는시대적과제가됐다”고강조했다. 지난21일 충남서천경찰서는‘제74주년경찰의날기념식’을개최했는데, 이자리에서홍완선서장이대독한이낙연국무총리의축사에서이총리는“국회에서검경수사권조정과자치경찰제가논의되고있다”며조속한입법을주문했다. 이총리는“검경수사권조정과자치경찰제가국회에서논의되고있으니, 국회가조속히입법을매듭지어주시기바란다”며“경찰이중립성, 공정성, 전문성을갖추고본연의임무를충실히수행하는선진경찰로발전하기를소망한다”고축사에전했다. 그러면서검찰개혁과경찰개혁은미룰수없는과제가됐다며, 경찰헌장을바탕으로굳건하게임무를수행해달라고덧붙였다. 이어“검찰개혁과경찰개혁은미룰수없는시대적과제가됐다”며“경찰헌장은따뜻한경찰, 의로운경찰, 공정한경찰을다짐한다. 흔들림없이그길을가시기바란다”고전했다. 또한이총리는경찰의근무여건개선을약속했다. 인원충원은물론, 일선경찰의근무환경을개선하겠다고밝혔다. 한편, ‘국민과함께하는스마트치안, 세계와함께하는치안한류’의슬로건으로열린이날행사는국민의례, 홍보영상물상영, 유공자포상, 국무총리축사, 경찰가제창, 기념사진촬영등의순으로진행됐다. 이밖에올해는경찰의날에맞춰국제치안박람회와서울국제경찰청장회의가함께열려우리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개최됐던 ‘장항선셋페스티벌’(이하 선셋)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미술협회는 선셋은 지역예술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기획·추진 됐다고 지적했는데 sbn뉴스가 협회의 입장을 들어봤다. 지난 8월,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서천에서 ‘국제창작문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서천미술협회는 축제 참여를 위해 군청을 찾았다. 하지만 지역의 예술 단체나 작가에 대한 파악 없이 제한적인 작품 제출을 요구한 군을 비롯한 담당 기획자의 태도에 참여를 고사했었다고 전했다. 이필수 서천미술협회 사무국장은 “서천군이 지역에 어떤 미술인들과 단체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 보통 전시를 한다고 하면 2달 가지고는 도저히 안 된다”며 “작가들에게 있는 작품 갖고 나오라는 이야긴데, 이는 참여하는 작가에게 자존심 상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후 관계부서 과장과 담당 주무관 등의 설득으로 참여하게 됐지만, 축제 진행 과정과 이후 관리에 대해서도 미흡했다고 전했다. ‘작가들 간의 교류’를 강조했던 당초 기획과는 달리 작가들 간 교류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물론, 참여 작가들의 전시회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