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서 태어나 1남 2녀의 자녀를 둔 평범한 주부이자 마음을 새기는 동판부조작가 이미선 씨(55세)가 당진시로부터 제26호 당찬사람들로 선정됐다. 그녀가 동판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소재해 부조 작품을 그리게 된 계기는 그저 동에다 그림을 그릴 수는 없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그렇게 동판과 인연을 맺은 이 씨는 1986년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면서 집의 거실 한 편에 단출한 작업실에서 동판부조 작품을 새겨 왔다. 특히 동판부조는 동판에 밑그림을 그린 뒤 송곳으로 두드리며 부조기법으로 표현하고 약품처리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처음 밑그림을 그리는 법만 잠깐 배우고 나머지 과정을 스스로 깨쳐가다 보니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을 뻔 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그녀다. 이렇게 동판과 함께 인고의 시간을 지나온 지 27년. 동판에 그림을 새기는 힘든 과정 속에 손모통증이 훈장처럼 남았지만 가르쳐주는 스승도 없고, 특별한 학위도 없이 독학으로 배운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빼어난 작품으로 지금까지 10번이 넘는 공예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작품을 향한 도전과 열망을 이어가고 있다. 당찬사람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내년이면 충남 홍성군에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홍성군 승마장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인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도비를 포함해 총 8천만 원의 창단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유소년 승마단에 교육훈련비, 각종 대회참가 경비, 승마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군은 내년 상반기에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기승)심사를 통해 유소년 승마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 후 유소년 승마단은 연중 주 2회 이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승마교육과 훈련을 받게 되며, 앞으로 유소년 승마대회와 승마단 발표회 등 각종 승마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승마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해 관내 우수한 학생들이 전국 유소년 대회에 참가하고, 군에서 지속적으로 유소년 승마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유소년 승마단 창단으로 홍성군 홍보와 승마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사)생태지평은 오는 3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에서 ‘서천갯벌 철새모니터링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하 ‘EAAFP’),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이하 ‘버드라이프’),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네트워크와 협력해 진행된다. 국내·외 철새모니터링 관계자들과 함께 서천갯벌 등 한국의 갯벌을 주요 서식지와 중간기착지로 이용하는 철새들에 대한 국제적인 모니터링 프로토콜(조사체계 및 방법론) 공유와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다. 국제워크숍에서는 전승수 생태지평연구소 소장의 개회사와 노박래 서천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철새 모니터링 프로토콜에 대한 해외 사례 및 국제 협력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더그 왓킨스(Doug Watkins) EAAFP 대표가 발표하며 △딩리 용(Ding Li Yong) 버드라이프 아시아 정책 담당관은 아시아지역의 철새 모니터링과 보전정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사례로는 △해양수산부 차원의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와 바닷새 모니터링 체계 및 현황을 공유(해양환경공단 김영남 차장,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이한수 대표)하고, 민간에서 진행하는 철새모니터링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수업 ‘나무야 놀자!’ 사업이 마무리됐다. 한산면 소재 ‘그림을 품은 나무’와 ‘북적북적 북카페’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만들기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 수업에서 아빠와 아이가 같이 만든 벤치를 ‘북적북적 북카페’의 옥상인 하늘꿈터에 설치해 아이들이 아빠들의 정성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주민자치위원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한산면의 가족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중우)가 지난 28일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면 면기 심벌 디자인 제작 안을 검토·확정하고 제작 방안과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지속 존치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충남연구원과 지난 7월부터 지속적인 컨설팅을 가져 서면의 상징체계 구축을 위한 심벌 디자인 3개 안을 제작했으며 이날 회의 결과‘서면-함께 어우러지다’라는 역사성과 미래 지향성을 내포한 심벌을 결정했다. ‘서면-함께 어우러지다’ 심벌은 마량항 해맞이 행사와 면화인 동백꽃을 결합하여 동백꽃이 마치 해처럼 바다 위에서 떠오르는 형상으로 디자인됐으며, 앞으로 서면이 변화하며 나아갈 새로운 시작들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이중우 추진위원장은 “서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면기와 면비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이번 제작으로 서면이 더욱 화합하고 서면이 가진 뜻깊은 가치가 후세에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회는 서면 면민의 노래 제정과 서면 마량항을 침범했던 왜구를 징벌하고자 세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학교 도서실에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10월 독서 행사의 주제는 '협력'으로 ‘책 제목 피라미드 쌓기’ 행사와 ‘책 별점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책 별점주기’는 행운의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양한 상품을 직접 뽑아갈 수 있는 행사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읽었던 책을 추천하고 소개하여 다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뽑기라는 게임을 통해 즐거움까지 느끼며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는 효과를 가진다. ‘책 제목 피라미드 쌓기’는 도서실에서 책을 찾아 글자 수에 맞추어 피라미드를 쌓아가는 행사로, 반 전체가 참여하여 소속감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책을 찾는 과정에서 도서관을 방문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되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장항중앙초 관계자는 "독서 행사는 자칫 학생에겐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 있기에 학생 스스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 행사를 운영하는 것이 장항중앙초등학교의 목표"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도서관, 그리고 책과 가까워져 ‘독서는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과 복아영 시의원, 청년활동가들로 구성된 청년위원, 청년업무 담당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천안시 청년기본조례 제6조에 근거해 천안지역 청년의 자립과 권익증진 등을 위한 고용확대, 주거·생활안정, 참여기회 확대 등의 청년정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청년이 행복한, 희망가득 천안’이라는 비전아래 ‘청년이 활동하는 천안(Active)’, ‘청년이 공감하는 천안(Say)’,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천안(Dream)’을 정책 목표로 정하고 전략목표 4개와 교육·일자리, 문화·여가, 주거·복지, 참여·소통 4개 분야 추진전략에 따른 중점추진과제 55개를 마련했다. 교육·일자리 부문에는 대학가 창업거점센터조성,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 천안시 2030복지센터 운영 등 33개 사업이 담겼으며, 문화·여가 부문에는 대학문화의거리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거·복지 부문 사업은 청년쉐어하우스 조성,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13개이며, 참여·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내년 역대 최대 규모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앞두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정부가 공모한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1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시비 6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70억 원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쟁력 강화 기업 청년채용 지원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우수 콘텐츠 기업 창의인재 청년일자리 플러스 사업이 있다. 기업 지원과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0년 초 150여개 사업 대상 기업을 선정해 350여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시는 28일 두정동 소재 한국기술진흥회 기술교육원에서 천안과 아산지역의 15개 대학과 10여개 고교 취업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인력풀 네트워크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홍보와 청년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미취업 청년이 청년 인력풀에 구직 등록을 하면 구인 기업에 인력정보가 제공되도록 한국기술산업진흥회 기술교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생산액은 2016년 기준 5065억 원으로, 충남도 내 상위 3위에 해당하는 1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 여건에 적합한 푸드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지난 21일에는 수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충남도내 농축산물 생산액은 부여, 논산, 당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당진의 경우 쌀과 서류를 포함한 식량작물 생산액이 전체 농축산물 생산액의 절반 수준인 2,483억 원으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생산규모를 보였다. 당진시의 인구를 기준으로 품목별 자급규모를 추정한 결과에서는 쌀과 서류, 조미채소, 엽채류, 축산 등이 초과생산 된 반면 맥류와 잡곡류, 과채류, 사과와 배를 제외한 과실류의 지역 내 공급은 부족한 수준이다. 또한 당진의 먹거리 유통·소비 여건 분석 자료에서는 당진의 연령별 식품 수요 추정 결과 연간 식품 수요량은 7만6412톤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내 공공급식 시장 추정 결과 연간 소비 추정액은 983억 원, 급식인원은 7만2936명으로 당진시 전체 인구의 42.2%로 조사됐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 면천면 주민들이 지난 25일부터 지역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면천꿈나무쉼터’ 운영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면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꿈나무쉼터는 시골마을에서 갈 곳이 없어 방황하던 아이들에게 놀이와 학습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면천마을계획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부모들이 제안했다. 이 제안은 면천면주민자치위원들의 지지를 얻어 지난 7월 8일 열린 면천면 지역 첫 번째 주민총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찬성표를 받으며 주민자치 사업으로 실행키로 결정됐다. 이후 쉼터를 마련한 장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학교 인근건물 1층에 장소를 확보할 수 있었고, 현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학부모들이 협력해 운영 중이다. 현재 이곳에는 아이들이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는 공부방과 보드게임 등이 준비된 놀이방,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홀로 구성돼 있다. 면천면과 면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면천꿈나무쉼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면천면 관계자는 “면천꿈나무쉼터가 미래세대의 희망인 아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논 공간이자 또래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늦가을 전국의 가을여행객들을 설레게 할 야심찬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군은 홍성 광천읍에 오면 억새풀 장관으로 유명한 가을 오서산도 보고 김장의 필수 아이콘 최상품의 광천토굴새우젓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해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하나의 산자락이 정상까지 죽 이어진 형태의 오서산은 수려하고 단순한 멋을 품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해안의 최고봉답게 인근의 산과 들판을 굽어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안의 바다와 작은 섬들을 보는 전망도 좋다. 하지만 오서산 산행의 키포인트는 가을철 산 정상부근을 수놓는 억새의 물결이다. 9부 능선부터 시작하는 억새밭은 약 2km가량 이어져 가을이면 많은 산행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1시간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 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해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은 가을철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청 및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산불상황 관리근무에 들어가며, 산림녹지과에 산불방지영상위치관제시스템 및 산불감시카메라 7개소, 무선국시설 4개소를 활용한 산불감시로 산불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화차(13대), 산불기계화시스템(2대), 산불진화임차헬기(1대)등의 진화장비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38명), 산불감시원(44명)등을 배치해 신속한 초동진화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불취약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에도 나선다. 영농부산물 등 각종 소각행위를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 이전에 마을별 공동으로 계획적인 소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산불 발생 위험취약지에는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산불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군내 산불위험지역은 철저한 감시를 통한 산불발생 사전예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군민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5일 서천중학교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및 자유총연맹 회원, 기관·단체장, 학생,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높은 뜻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계승하여 이 땅에 길이길이 자유와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한다”며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모든 보훈 가족의 아픔을 다 함께 나누어 화합의 새 역사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계수호를 외치며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 등지에서 참혹하게 학살당한 500여 위(慰)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역사적 사실을 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지난 25일 기산면 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34가정에 물김치와 밑반찬, 불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솔바람반찬봉사단 15명이 직접 만든 물김치, 밑반찬과 덕암스파 임채선 대표가 후원한 불고기 15kg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였고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주거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광규 기산면장은 “가을철 영농으로 한참 일손이 부족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반찬봉사에 적극 참여해준 솔바람반찬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리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생각하에 사랑의 반찬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솔바람 안전지킴이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하)는 지난 24일 판교면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은 4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건강식 반찬 위주로 6가지의 밑반찬을 구성하고 직접 방문 전달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 효과는 물론 안부까지 확인해 일석이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판교1리 주민 김성례(70) 씨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줄 것을 요청하며 고춧가루 10근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