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김장철을 맞아 고혈압에 가장 문제가 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저염 김치 담그기’ 지도 및 홍보를 11월 12일부터 12월 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김치의 좋은 영양소, 맛, 풍미는 유지하면서 소금의 양을 줄인 저염 김치의 홍보를 위해 13개 읍·면에서 진행하는 ‘김장 나눔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해 저염 김장을 위한 절임수 6~8%, 양념장 1~1.5%의 적정 염도수치를 지도하고 측정하며 절이기, 양념장 만들기, 보관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항암, 항산화, 비만 방지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소금이 유독 많이 들어가 나트륨 함유량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며 특히 대한민국 국민의 식생활은 김치로부터 소금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어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절임수에 사용되는 소금은 짠맛이 약하고 미네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천일염 사용을 권장하며 물 10L당 소금 600~800g을 섞어 16~24시간 절이는 것을 권장한다. 양념장의 경우 나트륨이 많은 젓갈류의 사용량을 줄이고 멸치·다시마 육수, 생새우, 무채, 양파즙, 미나리 등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실질적인 생태관광 방안을 찾기 위해 오는 23일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철새서식지 국제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 행사는 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EAAFP),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서천의 대표 생태축제인 서천철새여행 기간 중 진행되며, 철새 탐조 관광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탐조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내 서식지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철새 서식지로써 서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비비안 리 담당관이 국제적 주요 철새 서식지의 지정관리 현황과 국제 협력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지난 2015년 11월 서천군과 이동성 물새 서식지 보호에 관한 전문지식 교류 협약을 체결한 국제철새보호기구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탐조관광전문가 테리 타운센드(Terry Townshend)가 국제 탐조관광 현황과 운영 성공사례 발표에 나서고, 김대환 연구원이 탐조와 생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일과 15일 2회에 걸쳐 마산면 은전마을 ‘유해동물 침입방지를 위한 울타리 설치 작업’과 이사마을 ‘단감 수확’ 활동을 펼쳤다. 마산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군 문화체육과, 지역경제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한 이날 일손돕기 행사는 수확기를 맞아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읍장 조정환)은 지난 13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팀 직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을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내부사례회의는 임미영 맞춤형복지팀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사례회의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내부사례회의에서 논의된 대상자는 우울감으로 인해 삶의 의욕이 없고 수면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가 불가능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적절한 개입이 필요한 세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앵커] 수능에서 가장 큰 관심은 난이도겠죠. 앞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9년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풀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줄어 중위권 학생에게는 어려운 문제도 많았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출제위원장인 심봉석 교수는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올해 2차례 시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한 수험생들의 수준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도 수능은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줄어 응시생 수준에 따른 체감 난이도가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과목별로는 1교시 국어 영역의 경우, 다양한 소재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전년도와 올 9월 모의고사보다 조금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건효 / 서천고등학교 3학년난이도가 일단 국어는 쉬웠고… 나재엽 / 서천고등학교 3학년국어 같은 경우에는 비문학 난이도가 쉬웠던 것 같아요. 독서 영역의 인문, 과학 분야의 지문은 분량도 많지 않아 지문 길
[앵커] 충남 서천군 기산면 수출리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이 신축됐습니다. 그동안 수출 마을에는 경로당이 없어 농막을 주민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서천군은 지난 13일 기산면 수출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5가구 25명이 거주하고, 그 중 14명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서천군 기산면 수출리. 하지만 그동안 수출마을에는 경로당이 없는 데다, 인근 경로당과의 거리가 멀어 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부지 140평을 매입하고, 지난 2018년 서천군 경로당 신축을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에 2018년 제2차 추경예산에 도비 6천만 원, 군비 1억 4천만 원, 총 2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신축된 경로당은 지난해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2019년 5월 건축공사가 진행돼 기산면 화출길 141번지에 철근콘크리트구조로 대지 면적 464㎡(평방미터), 건축 연면적 89.52㎡(평방미터)의 지상 1층 규모로 완공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선영 노인회장은 준공식사를 통해 경로당 신축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전
[앵커]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 광역상수도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판교면은 마을 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며 약간의 가뭄에도 심각한 식수난의 고통을 겪는 지역이었는데요. 서천군은 지난 14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개최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축하했습니다. 김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판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역상수도 사업. 이 사업은 송수관로 18.35㎞, 배수관로 58.8㎞, 배수지 2개소, 가압장 6개소, 유량계실 2개소 설치 등 총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된 사업입니다. 공사는 2014년 2월 착공 이후 5년 9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정춘길 / 서천군 맑은물사업소 소장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판교면은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 시설을 이용하여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었으나 가뭄으로 인한 상수원 고갈과 수질오염 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본 사업을 2011년 환경부에 판교지구 생활용수 공급사업 대상지로 신청했습니다. 사업 이후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를 통해 하루 800t의 용담댐 광역상수도의 공급으로 판교면 내 23개 마을에서는 깨끗하고 안정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한산소곡주 전통누룩 제조 교육 실시 서천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산소곡주를 테마로 한 ‘전통누룩 제조 교육’을 실시합니다.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한산소곡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누룩의 현황 및 제조 원리 등 기본 이론과 누룩 빚기 제조법을 실습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1박 2일 양조장 현장 견학을 통해 누룩에 대한 전문지식과 생산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화양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펼쳐 화양면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화양면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 듬뿍, 사랑 듬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습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배추 300포기, 무 40다발을 구매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양일간 완성된 김치 70여 상자를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국립생태원, 습지조사 참여할 민간전문가 모집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오는 1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재밌게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8일 서천초등학교 강당에서 ‘2019 서천군 청소년 안전 골든벨’을 개최하고, 안전퀴즈대회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가 후원한 ‘2019 서천군 청소년 안전 골든벨’ 행사에는 서천지역 초등학생 4학년에서 6학년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카시트 설치 위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겨울철 가스보일러 사용 전 가장 중요한 안전점검 사항 등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상식을 O,X 문제 또는 객관식으로 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종 선발된 22명은 서천교육장상 1명, 서천경찰서장상 3명, 서천소방서장상 5명, 중도일보사장상 13명 등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수상한 학생들은 생각지 못한 상을 받아 얼떨떨하다며, 함께 공부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서천경찰서장상을 수상한 서천초등학교 6학년 김한비 학생은 “친구들하고 서로 문제내고 답 말하면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서천특화시장 식당동과 장항전통시장 먹거리동에 입점할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대상 점포는 서천특화시장 식당동 1개 점포, 장항전통시장 먹거리동 2개 점포로, 입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에 전자입찰을 신청해야한다. 입찰 자격은 입찰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군에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를 둔 협동조합 기본법의 협동조합으로서, 1가구 1인 1점포, 1협동조합 1점포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5년으로, 1회에 한해 5년 연장 가능하다. 선정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지역경제과 입찰집행관 PC를 통해 확정되며, 제한경쟁인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의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 확대·실시에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성심정지로 매년 전국에서 3만여 명, 충남에서만 1,200여 명이 사망하고 있으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은 33~34%에 그치고 있으며 홍성군에서도 매년 교육을 실시하지만 참여 인원은 400여 명으로 저조한 실정에 있어 이번에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보건소의 응급구조사인 강재민 씨가 강사로 나서 지난 9월부터 군청 각 실과, 사업소, 읍면 직원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3회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7일 기준으로 총 23회에 걸쳐 직원 40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응급처치 교육시간은 이론교육 10분, 실습 20분으로 배정해 전 직원의 실습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반복교육을 통해 사무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군은 10월 말부터 관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에 대해서도 대한심폐소생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10월 말 기준 중앙부처 공모사업 87개 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3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간 236억 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며, 군은 연말 군정 사상 최고치 경신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군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및 구도심 개발 등과 관련된 다수 사업이 선정돼 지역 숙원해소 및 균형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46억 원을 따냈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의료, 교통, 문화, 체육) 구축으로 건강하고 사람다운 삶을 영위해 주기위한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의 주력사업이다. 군은 건강생활·교통해소센터 건립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및 문화 향유권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발전 투자 협약 국·도비 예산 118억 원도 확보했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등을 통한 홍성형 농촌 유토피아 구현사업이다. 균형위 첫 시범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만 선정된 대표적 공모 사업 유치 실적이다. 이와 함께 군은 청년 일자리·주거·문화 공간 전초기지로 활용될 청년복합문화창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립도서관이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도서관별 밤마실 북콘서트가 시민들에게 가을 밤 낭만을 선물하며 14일 모두 마무리 됐다. 이번 밤마실 북콘서트는 지난 9월 26일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에서 소박하게 시작해 순성반딧불이, 송악도서관, 송악해나루, 신평청소년, 합덕도서관을 거쳐 14일 송산개미작은도서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별 밤마실 북콘서트는 회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접수인원 외에 많은 주민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가을밤 마실 오듯 지역의 도서관을 찾아 밤마실 북콘서트에 함께한 시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당진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선물’사업과 연계한 사전공연은 ‘도서관’이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접할 수 있으리라 상상하기 어려웠던 성악, 해금, 아코디언, 오카리나 연주를 가능하게 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순성반딧불이 도서관 북콘서트에 참여했던 문 모 씨(35세)는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독서에 대한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며 “규모는 작지만 도서관마다 특별한 매력을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이달 말까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아직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차로를 이탈하거나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경고음을 내는 장치를 대형 차량이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대상 차종은 교통안전법에 부착이 의무화돼 있는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차량 총중량 20톤을 초과하는 대형 화물차, 특수 화물차이다. 보조금은 대당 장착비용의 80%(최대 4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천안시에 등록된 차량 중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 대상차량은 20톤 이상 화물자동차 634대, 특수자동차 152대, 차량길이 9m 이상 승합차 405대 등 총 1,191대이다. 이 중 10월 현재까지 73.2%인 872대가 장착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1월부터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부착 차량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대형 화물·특수차량에 최대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한다. 신청은 차로이탈 경고장치를 제작사나 대리점에서 부착한 뒤 필요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비인중학교(교장 박미희)는 지난 13일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와 함께 문화예술공연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연은 18명의 발달장애인 예술단원들로 구성된 ‘얼쑤’의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뷰티풀코리아와 쥐불놀이에 맞춘 신명나는 탈춤사위로 시작됐다. 이어진 신나는 난타공연에서는 예술단원들의 흥겨움과 열기로 무대가 한껏 뜨거워졌으며 학생들 또한 열렬한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했다. 공연과 교육이 끝난 후 학생들은 예술가의 팬이 되어 한참동안 기념 촬영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박미희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장애인 예술가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장애라는 다름에 집중하기보다 사람 자체에 주목하고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감수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