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천안시장 궐위 사태와 관련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14일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본영 전 천안시장에게 당선 무효 선고를 확정했습니다. 천안시는 판결 직후 구만섭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대법원 판결을 통해 천안시정은 당분간 시장권한대행체제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5일 양 지사는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천안시장 궐위 사태에 대해 천안시민과 충남 도민에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어 도지사로서, 공직자에게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엄정한 자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비상상황에서 직업공직자들이 흔들리면 시민들의 삶은 더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선거 중립의무는 물론, 더 큰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엇보다 지역 현안 추진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 판교면과 문산면 일원의 소방수요를 전담할 판교119안전센터가 개소됐습니다. 서천소방서는 19일 판교119안전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판교119안전센터는 충남형 구급서비스 확대 선도모델로, 판교 지역의 지리적 중요성과 고령자 증가에 따른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서비스 강화 필요성 제기에 따라 신설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천, 장항, 한산, 비인, 서면에 이어 서천군에는 6개의 119안전센터가 구축돼 서천군 곳곳에 균등한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입니다. 판교119안전센터의 경우, 펌프차 1대와 구급차 2대의 장비로 기본적인 현장 활동은 물론, 임산부를 비롯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판교면의용소방대는 1995년 5월 4일 판교면 판교리 221-5번지에 청사를 신축한 이후,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2명이 서천군 동북부지역의 화재․구조․구급업무와 재난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제2회 서래야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성료’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서래야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등급별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웅을 겨루는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서천소방서, 화재예방 홍보영상 ‘인기’ 서천소방서는 화재가 많이 발생되는 겨울철을 맞아 제작한 화재예방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소방맨은 소방동요곡 6집에 수록된 ‘잠깐만’을 개사한 노래를 부르며 깐족맨에게 화목보일러, 전기히터, 가스레인지 등 일상생활 속 부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줘 남녀노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금호강 안심습지, 멸종위기종 수달을 품에!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수달 암수 한 쌍을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금호강 유역 안심습지에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사는 서식지 보전 중심의 연구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립합창단(군립예술단장 이교식)은 오는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 합창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한해의 결실을 보는 저무는 가을날, 군립합창단이 군민에 선사하는 따뜻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보리밭’, ‘서시’의 한국 가곡과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강산’ 등 가요 합창, ‘바람의 노래’, ‘붉은 노을’, ‘아리랑 모음곡’ 등 남성·여성 합창을 관객들에 선사한다. 특히, 아가페 색소폰합주단이 특별출연해 군립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천년의 사랑’ 등의 곡을 연주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주회는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5시에 개최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 시 승격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시 전환에 따른 변화와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홍성군은 도청소재지로서 위상 정립과 역할 수행, 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주민중심의 시 승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시 승격 활동에 돌입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전문가로 초청된 금창호 박사는 1단계 충족요건 변경전략과 2단계 지역주민 설득전략, 3단계 시 전환 발전 전략의 홍성군 시 전환 3단계 접근 전략을 제시하했다. 충족요건 변경전략으로는 홍성읍, 홍북읍을 통합하는 행정구역 조정 및 「도청 소재지 군은 시로 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제시하였고, 지역주민 설득을 위해 시 전환의 중장기적 비전 수립과 시 전환 발전전략 수립으로 미래비전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 승격 시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도청소재지 군의 시 승격에 대해 타 지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행정의 달인 김석환 홍성군수가 제1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초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개최된 2019년 제1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국내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로 김석환 홍성군수를 포함해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식은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이사장 최재영)에서 주최했으며, 사회자는 시사평론가·정치학 박사 박상병 씨와 채널 A 아나운서 조수빈 씨가 맡았다. 선정위는 홍성군이 군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인구 10만 명을 넘어 쾌속 성장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김석환 홍성군수를 필두로 차별화된 분야별 홍성미래 발전 전략을 이행한 것에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 세부공적으로는 스마트 복지행정분야로 △희망복지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 △전국 최초의 방과 후 돌봄센터 운영 △WHO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 연맹 가입 등이 선정위에게 크게 어필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농업특구로 특화된 농정혁신 분야로는 △홍성형 유기농업 프로젝트 지역발전 협약 180억 원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관한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제4차 산업혁명에 국가 경쟁력 발전의 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산업 보호에 앞장선 기관․기업․개인을 포상해 지능정보화사회를 앞당기고자 마련됐다. 천안시는 대내외 정책 환경 및 정보통신기술(ICT) 변화에 맞춰 정보화 기반 구축 및 안정적 운영, 고도화방안 수립으로 신뢰성 있는 전자정부를 구현한 것과 소프트웨어 저작권 인식제고를 위한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불법소프트웨어 사용 근절을 위한 수시․정기점검과 자산관리시스템을 통한 투명한 소프트웨어 관리는 물론 천안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와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산업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4차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 본예산보다 900억 원(5.0%) 증가한 1조9000억 원으로 편성하고 천안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 극복, 일자리창출, 미세먼지 저감, 성장동력 확충 등에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정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확정했다. 회계별 규모로는 일반회계가 1,225억 원(8.9%) 증가한 1조5025억 원, 특별회계는 325억 원(7.6%) 감소한 3,975억 원이다. 세입예산안 중 지방세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거래량 감소 등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하나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이양 보전분 222억 원이 신규 반영돼 325억 원 증가한 4,775억 원이다.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2,480억 원, 조정교부금 910억 원, 국·도비보조금 5,021억 원이다. 내년도 재정자립도는 37.0%로 국·도비 증가에 따라 올해보다 1% 감소하고, 재정자주도는 59.6%로 2019년 58.4%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세출예산안은 4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반 조성,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 행복이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풀꽃'이라는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지난 18일 충남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여성인문학 강좌 '큰 공감'을 진행했다. 나 시인은 ‘시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사람을 울리는 시, 사람을 응원하는 시, 사람을 살리는 시를 자기 고백과 강연형식으로 다뤘다. 나태주 시인은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공주문화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공주 풀꽃문학관 시인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시 ‘풀꽃’이 있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이종배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5건을 설명하고 국비 34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의 이번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절차가 마무리 되고 예결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홍성군 역점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전격 이루어졌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 ▲홍성군 지역자활센터 건립 ▲죽도 방파제 및 등대 설치 ▲홍성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조성 등으로, 군은 내년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사업을 선정해 국회의 전폭적인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먼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의 경우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설계용역까지 완료했으나 2018년부터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민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국비 2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시 철도이용객이 3~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대합실 등 환승시설이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추진상황 보고와 조경, 건축, 토목, 수자원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인 내용은 물론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프로그램과 유지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 측면뿐만이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적 요소까지 명품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삼거리공원은 크게 △한양길 △호남길 △영남길의 삼남대로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어울터’공간으로 조성되며 대형수경시설과 선큰광장, 미디어월, 버드나무테마원, 비오톱체험공방 등 다른 공원과는 차별화된 시설을 도입하게 된다.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양으로 가는 길에서 착안된 한양길은 꿈과 기원, 합격, 열정을 담은 공간으로 조성되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어사 박문수 주제의 공간과 백일장 체험 공간 등도 조성될 전망이다. 버드나무숲, 체험공방, 숲속자연놀이터, 계류 등 자연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영남길에는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이 18일 충남도서관이 주관한 ‘2019년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는 충청남도 내 공공도서관의 현황 진단과 분석을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도내 58개 공공도서관의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정량·정성평가와 2차 현장 실사평가로 진행됐다. 최우수 도서관에 선정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1990년 천안시 첫 도서관으로 개관해 천안지역 도서관들의 중심으로써 다양한 정책 개발과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역 문화 전승을 위한 자료관 운영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인문 독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인문학 공모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제2회 충남도서관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1000만원의 포상금도 받았다. 박상임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모여 이런 기쁜 결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1846)가 지난 14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면서 그가 태어난 충남 당진의 천주교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은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는 이곳은 김대건 신부를 포함해 4대에 걸쳐 순교자를 배출하며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 역할을 했다. 솔뫼성지에는 기념관과 성당, 아레나 광장, 수녀원, 김대건 신부 동상을 비롯해 2004년 복원된 김대건 신부의 생가도 있는데, 생가 앞뜰에는 의자에 앉아 기도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상도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8월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가 열릴 당시 솔뫼성지를 방문했다. 교황이 다녀간 이후 솔뫼성지는 외국인 순례객 7000여 명을 포함해 연간 42만 명이 찾을 정도로 천주교 역사유적을 넘어 당진을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해 솔뫼성지는 국내 천주교 관련 유적 중 최초로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529호로 지정되기에 이른다. 당진에는 솔뫼성지 외에도 제5대 조선 교구장을 지낸 다블뤼주교가 조선천주교사를 집필한 신리성지를 비롯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농업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보급혁신 스마트 농업 기반구축 분야 평가에서 충남 홍성군이 ‘우수’ 등급을 받으며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군은 스마트 농업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 딸기 농업의 전문지도사 배치와 함께 관련 전문 경력관을 채용하고, 홍성읍 내법리에 소재한 새기술실증포를 중심으로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명품딸기 신기술 실증 및 빅데이터를 통한 표준기술 확립 등 그 영역을 차근차근 넓혀가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 결과 홍성군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우수 지자체에 최종 선정되며 포상금으로 100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홍성군이 전체 농업규모 대비 축산 및 주곡중심으로 편중된 지역농업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 채소분야를 보완하고. 향후 현장 중심 스마트 농업 선도 지역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정책적 시발점으로서 그 가치가 빛난다는 평가다. 주요 우수 요인으로는 관련 신기술보급,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관제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중 대규모 시설투자 중심의 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5차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 열어가는 장항 재창조 프로젝트인 ‘2019 장항 열린 포럼’은 매월 장항 지역 주요 추진 사업들의 내용 공유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장항 공간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2020년 개관 예정인 ‘장항의 집’의 관리·운영을 위한 법인 설립과 관련해 통합추진위원들의 열띤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 ‘장항의 집’은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앞으로 장항읍의 중심지로서 기능과 테마를 살려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 및 배후마을과의 연결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의 발전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으로 장항역사문화연구회 기획·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카페테리아 및 공유주방 운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사업, 지역 홍보마케팅 등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의 주재를 맡은 고석철 장항농촌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