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치매안심센터가 개소했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2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과 치매관리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상담검진실, ICT인지재활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보건소는 센터 개소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경중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 등 치매고위험군에 따른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서로 노력하고 서로 힘을 합칠 때 그 성과가 2배가 되고, 3배가 되잖아요. 많이 활용해주시고, 이용해주시고 전문가들을 모실 거니까 그 때마다 프로그램이 있고 할 거니까 많이 찾아 주시고 같이, 혼자 오시지 말고 같이 오셔서 도움이 되도록…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은 서천군학교급식지원센터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각 학교에 배송할 적격업체를 모집합니다. 모집대상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김치류, 유제품 및 떡류를 포함한 7개 품목군으로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1년간 공급할 업체입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2019년 11월 28일 기준 서천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관련 법규에 의한 인허가 또는 집단 급식소 식품판매업 신고 등 학교급식 납품 자격과 서천군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여야 합니다. 업체 선정 절차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15일간의 공고 및 신청기간을 거쳐 12월 17일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식재료 공급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2월 13일까지 서천군 농정과 학교급식지원센터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서천군 학교급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차별화된 고객중심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서천군은 편리한 결제를 위해 12월 중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카드 단말기 설치, 서천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 가맹점 가입 등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내년까지 ‘입주 점포의 90% 이상 편리한 지불결제 개선 동참’을 목표로 홍보를 추진하고, 이후에는 장항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까지 홍보범위를 확대해 서천사랑상품권과 상승효과를 낼 계획입니다. 군은 이와 관련한 특성화 교육을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8회 실시했으며, 오는 11일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이 핵심이며, 특히 상인들의 의식 향상과 편리한 지불결제 개선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 전국 1,400여 전통시장 중 20위를 차지했습니다. <취재 = 김다정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관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생산성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환경 등 4개 분야의 생산성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428건 중 22건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 12개가 최종 확정됐다. 당진의 경우 행정관리 분야에서 ‘주민! 마을의 주인이 되다’를 주제로 ‘주민총회’와 ‘우리동넷’를 통한 행정혁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시가 시범 도입해 올해 14개 읍면동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한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결정·시행하면서 기존의 관 주도의 행정체계를 주민 중심의 상향식 행정체계로 혁신한 사례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구축 중인 주민참여 어플리케이션인 ‘우리동넷’은 직장 등으로 인해 주민자치 활동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이 시간과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 천안시 순회모금 행사’가 충청남도 15개 시․군중 첫 번째로 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나눔으로 행복한 충남’ 슬로건 아래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매 및 성금 전달식, 나눔캠페인 계획 및 모금․배분 현황 경과보고, 이웃돕기성금 현장 접수순으로 이어졌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충청남도 전체 167억원을 목표로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올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18억원을 모금했으며, 중앙모금회와 복권기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36억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지원 받았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천안시민 모두가 성금모금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발행 2달 만에 완판 된 지역화폐 당진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추가 발행 금액은 20억 원으로 지난 8월 처음 발행한 10억 보다 두 배 많은 물량이다. 시에 따르면 처음 발행했던 당진사랑상품권은 추석 명절 할인 이벤트와 사용처 확대 등의 영향으로 두 달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번에 추가 발행한 당진사랑상품권은 다량의 상품권 소지에 대한 불편을 개선코자 5만 원 권을 새롭게 제작했으며, 특히 내년에 당진에서 열리는 2020 충남체전 홍보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도 삽입했다. 신규 발행한 상품권은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당진 지역 내 농․축협을 방문하면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규 발행한 당진사랑상품권은 평시 액면가의 6%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 등 특별할인 기간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며 “당진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사랑상품권은 당진 지역 내 소매점, 병의원, 약국, 주유소 등 가맹업소 2000여 곳에서 현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과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군수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홍성군 청사이전 주민선호도조사 실시를 위한 홍성군과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 지원 및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청사입지선정위원회는 청사이전 예비후보지 주민선호도조사 방식을 11개 읍면 순회투표와 선관위 온라인투표 두 가지를 병행해 실시하고 주민선호도조사 70%, 전문가 평가 30%를 반영하여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선관위 온라인투표 실시는 전국 지자체 중 첫 사례로 기록되며, 홍성군 최대 현안과제인 청사이전 예비후보지 주민선호도조사에 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민선호도조사 11개 읍면 순회투표는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9일 오후 5시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 투표장에서 투표해야 하며, 선거 일정 및 장소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기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또한 선관위 온라인 투표는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12월 24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진행된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관지구 내 각종 개발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며 원도심 내 균형발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관리 477-1번지 일원에서 시행중인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화룡점정으로 일컬어지는 지구 내 공동주택건설이 2022년 1월 본격 삽을 뜰 전망이다. 사업시행자는 LH이며 민간사업자는 GS 건설로 선정됐으며 20층 360세대 규모다. 군은 공동주택 주변 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한 3개 노선의 도로 공사를 2021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오관리 477-1번지 일원 총 면적 4만8천388㎡에 160억 원을 투자해 도시계획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초 인프라를 확충해 오관리 개발의 기본 밑그림을 그리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66억 원 사업규모로 오관리 415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남문동 도시재생사업도 2021년까지 마무리해 개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원, 주차장 등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은 물론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도 건립해 청년 창업공간 및 청년임대주택을 조성해 청년 유입의 발판을 마련하고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이브 천안문화예술뱅크에 ‘재단에 바란다’ 신규게시판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된 천안문화예술뱅크는 시민과 문화정보를 나누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단체, 문화예술자원 등을 디지털 자료화해 편리하게 검색·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문화예술정보시스템이다. 문화예술인물·단체에 대한 정보 165건이 수집돼 있으며,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아리 81건의 정보를 확보해 천안시 문화활동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연장·전시장·도서관 등 지역 내 위치한 문화공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재단에 바란다’ 게시판은 천안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사업과 관련한 시민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시민은 천안문화예술뱅크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문화소통 카테고리에 있는 ‘재단에 바란다’ 게시판에 접속해 글을 올리면 된다.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는 신규개설을 맞이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한 시민에게 내부 심의를 거쳐 천안문화재단에서 제작한 2020년 달력과 소정의 상품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 위촉식 및 아동급식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아동급식위원회는 이교식 서천부군수가 위원장으로, 노원래 사회복지실장, 한만희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신호 미래산부인과의원장, 김영재 법률사무소 변호사, 성명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한미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원선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나미혜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재은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의 조사와 선정, 급식지원 방법, 급식업체 선정, 명절 등 연휴 기간 특별급식 대책 마련과 시행, 재원 조달에 관한 사항, 식중독 예방 및 영양 관리 등 급식 위생 관리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건강보험료 가구원 수별 소득판정 기준 등에 부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급식 보장 기준에 부적합하나, 결식 우려가 있다고 각 읍·면 이장, 담당 공무원,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등이 추천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급식 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농한기를 이용해 4일부터 2월 말까지 12주 동안 주 1~2회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보건 전문 인력과 건강지도자 등 80여 명이 서천읍 화금2리 등 30개소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과 건강행태를 파악하는 사전설문을 실시해 통합 건강관리교육에 나선다. 올해로 9년째 운영되는 농한기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자기혈관숫자 바로알기 교육 △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안내 △낙상예방 및 재활사업 홍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뷰박스 체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짠맛·단맛 줄이기 홍보 △운동·금연·절주 등을 실시해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으로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가와 근력 강화를 위해 각 마을의 건강지도자들이 건강박수, 세라밴드 등을 실시해 노인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창용)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9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7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170가구와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가 4차산업 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인공지능) 기술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사)한국인공지능협회 김병훈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산업 육성 선도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 기술과 산업발전, 지식의 확산과 융합에 기여함으로써 AI 생태계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협회다. 현재 약 8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설립 이후 산업의 지능화와 AI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AI기술 기업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국내 AI 기술협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와 협회는 △AI 기술 적용을 위한 지원 협력 △4차산업에 부합하는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사업화 촉진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한 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 AI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AI기반 기술은 대한민국의 차세대 동력이자 기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지적장애로 제대로 된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던 충남 당진의 두 가구를 도운 당진시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가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시상하는 2019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자치단체 부문 인권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옹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치단체 부문 인권상을 수상한 시는 수 십 년간 임금착취와 열악한 고용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오던 지적장애인 가정 두 곳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는 가구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 뒤 통합사례관리사를 해당 가정에 파견해 실태를 파악하고 경찰, 노동관서, 변호사, 인권단체 등과 연계해 미지급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위의 두 사례는 지역주민의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가 3일 개통식을 갖고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3대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전기버스는 국내 에디슨모터스社가 노약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저상버스로 제작했다. 일반 버스와 비교해 엔진 진동과 소음이 현격히 적어 승차감이 크게 개선돼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고 승객들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버스는 1회 충전 시 약 285㎞를 운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유 버스 대비 연료비가 2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경제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에 비교해 배출되는 오염물질도 적어 친환경적이다. 시는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를 차고지인 행정동을 시작으로 송산, 송악, 합덕, 석문 등 승객이 많은 주요 노선에 투입, 일일 300㎞를 운행한다. 한편 지난 2011년 EV 선도도시에 선정된 이후 승용차를 중심으로 전기차 보급에 노력해 왔지만, 시내버스 같은 대중교통의 전기차 보급은 없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공동선언식에서 대중교통 수단 중 시내버스를 2030년까지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번 전기버스 보급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