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지난 5일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림1리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흥림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흥림1리 마을에는 39가구 61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마을회관, 경로당이 없어 그동안 식당에서 마을 회의를 하고 특히, 올해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이 없어 불편함이 컸다. 이에 마을 주민인 서천한국요양병원 김재겸 병원장이 희사한 경로당 건립 부지 317㎡를 기반으로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상 1층, 연면적 93.87㎡ 규모의 경로당 건설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6월에 착공해 10월 말 경로당을 완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즐길 사랑방이 탄생했다. 흥림1리 박태헌 이장은 “그동안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로, 겨울에는 여가활용 및 소통의 공간으로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로당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천군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주식회사 거산(대표 정선미)에서는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천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300만 원의 장학금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정선미 대표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서천사랑장학회에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거산 역시 서천군의 성장과 함께 발전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앵커] 충남 서천군은 현재 주차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서천군의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에 열린 회의식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주차장 현황 파악과 더불어 부설 주차장 관리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28일 열린 회의식 행정사무감사 2일차에서 김아진 의원은 주차장 조성에 대해 현재 수급실태조사는 물론, 교통량 조사 또한 미흡하다며 질타했습니다. 김아진 / 서천군의원 자료 요청을 했더니 여태 수급실태조사도 안 되어 있고, 현황 파악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교통량 조사도 잘 안 되어 있습니다. 교통량에 관해서는 건설과에서 한다고 이야기를 하셔서 건설과에 자료를 요청 했더니 (서천읍) 화금리 부분에서만 교통량 측정을 하고 있어요. 건설과에 따르면 화금리 교통량 측정 결과,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일간 2,500여 대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 김 의원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서천로터리와 서해로터리, 화금리만 포함해도 일간 최소 7,500여 대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관내 주차면 수는 5,036면으로,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해서는 조례를 통해 세대별 0.6대에서 1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중동지역 국가 중앙 및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4일 바레인왕국 마나마 아트 로타나 호텔에서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 교류·협력 의향서를 교환했습니다. 의향서에 따르면, 도와 보건최고위원회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의거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협력 의향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지사는 도내 대학병원과 보건·의료 관련 글로벌 기업들을 소개하며, 이들의 바레인 진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간담회 전 바레인 수도주인 마나마의 히스함 빈 압둘라만 빈 모하메드 알 칼리파 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지사는 히스함 주지사에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충남 대표 산업 등을 소개하며, 경제를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하자고 말했으며, 히스함 주지사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최고위원회(SCH)는 바레인 보건·의료 정책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바레인 보건부 장·차관, 왕실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FIC사진동호회는 매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제15회 서천FIC사진동호회 회원전’이 펼쳐집니다. 이번 회원전은 동호회 회원 10명의 33작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작품은 △생태원의 가을 △유부도의 철새 △동백대교 △선유도 야경 등으로, 서천을 비롯한 각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경석 / 서천FIC사진동호회 회장 비록 졸작이지만 부끄럽지 아니하고 또한 서툴지 아니하도록 연초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뛰어다녔습니다. 지적도 해주시고, 또 사랑과 격려의 말씀도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이날 회원전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조동준 의장, 양금봉 의원, 서천FIC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축사, 테이프컷팅, 사진 설명,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자연사랑·아름다움·물아일체를 추구하는 서천FIC사진동호회는 한경석 회장을 비롯해 총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군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체험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군은 지역 내 노인들에게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37개 사업단 3,092명의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1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모집 분야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의 공익형 △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 대상의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만 65세 이상 대상의 사회서비스형이며,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경우 1월부터 활동이 가능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1통, 참여 신청서를 지참해 9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11일부터 12일까지는 문예의전당 소강당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대전시, #대전시의회, #세종시, #세종시의회, #정부청사, #경찰,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아동폭력 예방 및 아동권리’를 주제로 교육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편하게 관람함과 동시에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아동의 인권이 우리 삶과 깊이 관련된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가정폭력의 유형, 아동학대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습니다. 군은 아동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대전시, #대전시의회, #세종시, #세종시의회, #정부청사, #경찰, #검찰, #감사원, #청와대 감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도시탐험역, #인공습지, #삼성, #송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행정감사 2일차에는 지난 10월 장항읍에서 개최된 장항선셋페스티벌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담당 부서인 문화체육과는 이번 장항선셋페스티벌에 대해 “고상한 척 하다 외면 받은 케이스”라며 부족한 점을 시인하고 실패 요인 분석을 통한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27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에는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장항선셋페스티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선셋페스티벌의 정의를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정해순 문화체육과장은 “장항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는데, 단적으로 말하자면 ‘고상한 척만 하다가 외면 받은 케이스’”라고 전했다. 이날 김아진, 노성철, 김경제 의원은 군비 5억, 도비 5억, 총 10억을 투입한 축제가 막대한 예산에 비해 준비기간, 홍보, 지역민 공감 부족 등 사전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김아진 의원은 “가장 큰 실패 요인은 축제 준비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준비를 했던 기간은 3개월도 채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성철 의원은 “홍보가 덜 되지 않았나 하는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달 28일, 충남 서천군의회 ‘2019 행정사무감사’ 2일차에는 서천군 마서면 장선리에 위치한 쌀문화센터의 관리 운영 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경제 서천군의원은 총 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쌀문화센터의 이용률이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시설 지원을 비롯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던 쌀문화센터. 하지만 현재 경영비 대비 수입이 극단적으로 전무한 상황이다. 김경제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 숙소, 게스트하우트, 식당동, 캠핑장, 장항에서 쌀문화센터까지 보행길 만든다고 2억1천만 원 이상이 들어가는 등 수많은 예산이 투입됐는데 단 하루도 제대로 운영을 못 했다”고 지적했다. 수입 구조를 살펴보면 2017년 49만 원, 2018년 303만 원, 2019년 9월 말까지 563만 원으로, 연간 운영비가 억대에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 수입은 1원도 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건물 본관에는 계속해서 누수가 발생돼 보수비만 지속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안전 재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을 곳곳에서 주민주도로 즐겁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한창이다.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친환경쌀문화센터에서 ‘제1회 서천군 마을 만들기 대회’를 개최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지난 3월 창안대회에서 1등부터 5등까지 순위를 차지한 마을을 대상으로 열린 제1회 서천군 마을 만들기 대회. 5개 마을은 그동안 농촌현장포럼, 마을 대학, 선행 사업 등을 수행하며 마을 만들기를 위한 기초 역량을 높여왔다. 농촌현장포럼이란, 지역주민 주도로 현장활동가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진단해 마을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공동체 협의 프로그램이다. 신덕순 추진위원장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서 마을은 물론이고, 마을 주민들의 의식 개선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소극적에서 적극적으로, 부정적에서 긍적적으로, 비창조적에서 창조적으로 의식이 변화되고 있다”며 “참여 의식이 높아졌고 침체되어 있던 공동체 활동도 복원이 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 역동성 있는 마을로 변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현장포럼과 선행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7월부터 충남 서천특화시장 야외 공연장에는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대가 없이, 관람객의 수와 관계없이 서천 5일장 한 장 건너, 즉 열흘에 한 번씩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들은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양 청아소리예술단’이다. 중고제 명창인 서천 출신 이동백과 김창룡 선생의 뒤를 이어 중고제 판소리를 복원하고, 우리 소리를 이어가고자 활동 중인 이들은 서천을 중심으로 군산, 전주 등 각 지역에서 ‘우리 소리가 좋아 모인 사람들’이다. 이선옥 청아소리예술단 대표는 “지역과 상관없이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 우애도 다지고, 전통을 배워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단원 모두가 직업이 있는 만큼 자주 공연을 할 수 없어 아쉽다는 이들은 매 공연마다 풍물, 전통무용, 가야금병창, 판소리, 남도민요, 판소리장타령, 입체창극 춘향가,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익숙한 가락이 흐르자, 시장으로 향하던 주민들은 발걸음을 멈춰 지켜보기도 하고, 몇몇 주민들은 흥에 겨워 춤을 추기도 했다. 이선옥 대표는 이처럼 전통예술단의 공연으로 서천특화시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주민들의 삶이 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내년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채비를 로드맵에 따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에는 유니세프에 아동 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년 중에는 인증을 획득 할 전망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로 아동의 권리와 의견이 존중되고 안전이 보장되는 등 유니세프의 10가지 원칙을 충족할 때 유니세프로부터 지정 받을 수 있다. ▲ 정책수립에 직접 관여하는 아동들 군은 지난 10월 만13세부터 만17세까지 31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의견을 표현하고 정책수립 및 결정 방향 설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회의 정책제안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후 각 부서에서 추진 할 수 있도록 연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 아동권리 존중 인식 확산 노력 군은 지난 8월 홍성군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10월에는 150여명의 군민과 함께 아동친화정책발굴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장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경닷컴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업, 장년, 청년 총 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모범 사례를 발굴·선정하여 전국의 균형발전을 장려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홍성군은 전국 유일의 유기농업 특구라는 강점을 살려 유기농 귀농학교, 농부토크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귀농귀촌인으로 하여금 건강한 귀농귀촌과 환경을 생각하는 귀농귀촌을 알리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홍성군을 귀농귀촌 1번지로 알리는데 노력하는 점이 인정되어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장년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홍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위한 집들이 지원,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등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인연합회의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홍성군 귀농귀촌학교 등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들을 진행함으로 홍성군이 타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소득세법 제51조에 따라 치매환자 부양가족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청 시 추가공제(장애인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연말정산 추가공제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인적공제 대상인 장애인 범위에 치매환자도 포함해 세제지원 혜택 범위에 들어가게 됐기 때문이다. 추가 소득공제 방법은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는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서 장애인 증명서(소득세법 시행규칙 별지 제38호 서식)를 발급받아 연말정산 소득공제 시 제출하면 된다. 1명당 추가 공제 범위는 연 200만 원이다. 기타 치매환자 연말정산 추가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 또는 국세청에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추가공제가 시행 중이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놓치는 가족들이 많다”며 “미리 구비서류를 준비해 추가공제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생생문화재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 프로그램으로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시는 5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한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하반기 워크숍에서 충청남도 기념물 제72호로 지정된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지 활용 생생문화재로 우수사업 표창을 받았다. 생생문화재는 국민과 함께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살아있는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창조하려는 문화재청 시행의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이다. 시는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 이라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과 문화재청에 공모해 올해 처음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생생문화재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은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지라는 원형적 가치에 주안점을 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동녕선생 기념관과 생가지를 역사와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대한임시정부 수립과 수호에 큰 역할을 한 이동녕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석오 리더십 교실, 무오독립선언서를 바탕으로 한 모노드라마와 판소리 공연 등 저예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