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8일 집무실에서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한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시상 및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는 연간 지방세 납부액 1,000만 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하는 법인 중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서천군의 기업체 (주)우양과 (주)퍼시픽글라스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60명을 무작위로 뽑는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주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서천군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세금도 납부하고 5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받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오늘 지급되는 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교식 서천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석구 교수, 서천교육지원청 김순임 장학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서천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에 따른 2019년 시행 결과를 평가하고 2020년 시행 계획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 연차별 시행 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지역 주민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날 군은 ‘행복한 군민, 건강한 서천’이라는 비전 아래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건-복지 연계를 통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 △건강생활습관 실천 확산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등 3개 전략과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2020년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교식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보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충남 서천군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가 또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이태규 전 서천군체육회 부회장인데요. 이 전 부회장은 “다년간의 체육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서천 체육인의 목소리를 들으며 봉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태규 전 부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 군민과 체육인의 권익 신장을 대변하며 다년간의 군 체육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서천군의 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마를 결심한 이태규 전 부회장. 그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간 배구협회장을 역임했고, 한산면 체육회장에 이어 최근까지 서천군체육회 부회장으로 15년 간 활동했습니다. 비교적 오랜 기간 체육 관련 실무 경험이 있는 만큼 군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마케팅 등의 노력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태규 / 서천군체육회장 후보 과거의 열악한 환경에 비한다면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순발력은 아직 부족하고, 특히 재정자립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서천군은 현재 타 지자체에 비해 열악한 인
[앵커] 지난해 12월 말 개통한 동백대교에 따라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간 교통량은 약 22% 증가했고, 서천군의 1~3분기 외지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 차원의 종합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동백대교 개통 파급효과 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용역사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교통량 분석 결과, 서천-군산 간 총 교통량이 약 22% 증가했으며, 방향별 교통량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동백대교가 서천-군산 교통량의 60%, 금강하굿둑이 40%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허 교수는 이러한 상황에서 군의 유발수요 창출 노력이 잇따른다면 동백대교의 잠재수요는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허훈 /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동백대교가) 교통정체 완화와 통행 및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가지고 와서 앞으로 이런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나서 동백대교를 중심으로 한
[앵커] 충남 서천군새마을회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새마을회관이 신축됐습니다.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회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준공식에서 회원들은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읍 충절로 41번길 11에 연면적 779.0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서천군새마을회관. 서천군새마을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회관 건립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운동을 펼쳐 총 2억 3천만 원의 기금을 모았습니다. 이어 2018년에는 군의 보조금 1억 원 지원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올해는 본 예산에 도비 6억 원, 군비 15억 원, 총 21억 원의 신축예산을 확보해 서천군새마을회관이 건립됐습니다. 이갑복 / 새마을지도자 서천군협의회장 지난 2월,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천안소재 우신종합건설과 계약을 체결하여 3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7개월여의 공사 끝에 비로소 오늘, 뜻 깊은 서천군새마을회관을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세원 서천군새마을회장은 사업비 확보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회원들과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성공적으로 건립할 수 있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2020년 서비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보건소는 지난 16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 보건소 8개 팀은 2019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신규사업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습니다. 올해 통합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한의약 건강증진 부문 보건복지장관 기관 표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 보건복지장관 기관 표창 △금연사업 부문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금연사업 부문 개인 표창 △ICT 사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충청남도지사 개인 표창 등입니다. 이어 3년간 추진됐던 100세 건강마을 주민들의 실버 라인 댄스 발표와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1년간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건강증진사업을 연계 추진한 6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장과 분과위원, 보건소가 배출하고 보건사업을 협조한 건강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사업이 반영되며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 추진될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서천 블루바이오벨리) 조성’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3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립할 계획으로, 산업소재 확보, 기업지원·육성, 입주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인력양성 지원 등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 44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해양바이오뱅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운영하며, 해양자원의 연구 및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생물자원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협약 지침인 '나고야 의정서' 국내 발효 이후 어려워졌던 해외자원 확보의 대응, 신뢰도 높은 자원 제공, 실용화 기술개발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근간인 원천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청정 갯벌과 해양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분양을 담당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 기업의 육성을 전담할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0년도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부모교육에서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임호빈 강사의 ‘행복한 학교생활 도와주기’라는 주제의 강의가 펼쳐졌으며, 입학 전 준비사항, 건강 체크, 자신감 길러주기 등 아동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양육자의 올바른 역할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과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이 많이 줄었다”며 “책가방까지 지원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을 덜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영 서천군 사회복지실 아동보육팀장은 “자녀의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지도 등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양육자가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갖고 자녀와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중·고 학생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공감, 소통의 장(場)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희망서천 행복공감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천교육 개선사항,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교육 방안 등의 주제를 갖고 토크 형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배려와 존중이 숨 쉬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라며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희망의 서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홍동신기1지구(신기리 506-1번지 일원, 300필지 418,938.2㎡)에 대한 2018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동신기1지구는 군이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였으며, 이어 군은 12월 13일에 사업완료 공고 및 지적공부작성을 완료했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최신장비를 활용해 측량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높여 경계를 확정했으며, 추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한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홍성오관1지구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에 발생하는 경계분쟁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제고하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5년 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지난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11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도전했으나 홍성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만이 재지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 홍성군은 그동안 여성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경제·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 5가지 영역별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 양성평등강사 양성 및 찾아가는 교육 실시로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워킹맘을 위한 전국 최초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 어린이 놀이 문화개선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의 선도적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아 재지정 심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군은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1단계 추진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새로운 수요는 추가 반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충남 당진시 SNS 콘텐츠 공모전이 우수작품이 다수 출품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0월~11월 간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웹툰 분야 20점이 출품됐으며, 올해 처음 공모한 뮤직비디오 분야도 수준 높은 1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웹툰 분야 금상은 ‘다시 만난 친구, 다시 만난 당진’을 출품한 나청훈 씨(36세)가 수상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 뮤직비디오 분야 심사에서는 ‘진짜 당진 즐기기!’를 출품한 방재성 씨(30세)가 일반부 금상을, 학생부 금상은 윤예지 양(11세)에게 돌아갔다. 웹툰 금상 ‘다시 만남 친구, 다시 만난 당진’은 한국 여행에 매력을 느끼지 못해 외국 여행을 꿈꾸는 청년이 몇 년 전 배낭여행 중 민박에서 만난 스페인 친구에게 당진의 명소를 소개시켜주면서 이전까지 몰랐던 당진의 매력을 알아간다는 이야기로, 뻔하고 상투적인 ‘홍보성’ 만화에 그치지 않고 웹툰의 재미와 공모전의 의도를 잘 살려냈다. 뮤직비디오 공모전 금상 ‘진짜 당진 즐기기!’는 52초의 짧은 영상 안에 왜목마을 해수욕장, 면천면 골정지, 순성 벚꽃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회 연속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건전한 공무원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전국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노사관계 전문가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대면심사(성과발표·질의토론) 등 3차에 걸쳐 평가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공무원노사문화대상 및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했다. 천안시와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속적인 정책사업을 펼쳐 협력적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대화창구 운영, 참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건전한 공직문화 캠페인 전개, 행복일터 조성을 위한 직원 처우개선 및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서울∼천안 급행 전철 운행 횟수 확대 시행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을 운행 중인 경부선 급행 전철의 운행횟수가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26회 확대 운행되며, 운행구간도 현행 용산·서울역∼병점·천안·신창역에서 청량리역∼용산·서울역∼천안·신창역으로 연장, 일원화된다. 이번 급행 전철 확대 조치로 급행 전철의 운행 시격이 평균 5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되고 30분 간격으로 일정하게 유지돼 급행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행 구간을 연장함에 따라 서울 주요 도심역(시청, 종로3가, 동대문 등)에서도 급행 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전철 수혜지역이 확대돼 천안시를 방문하거나 출·퇴근하는 시민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변경되는 급행 전철의 운행시간은 오는 23일부터 역사·열차 등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급행 전철의 운행 횟수 확대로 천안시 철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가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당진시청 주차장에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제1호 수소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 시는 수소전기차 도입에 앞서 지난 2016년 산업부 공모사업인 패키지형 수소충전 플랫폼 모델개발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총3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송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SPG 공장 앞에 250㎏/day급 수소충전소를 완공했다. 패키지형이란 수소 압축․저장․충전설비 등이 모두 정착된 일체형 시스템으로, 타 충전소 설치 정부지원사업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어 시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향후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정부 방침에 따라 현재 관용차에 한해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를 2020년 민간에도 개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수소충전소 외에도 올해 5억8000만 원을 들여 18일 시승식을 진행한 관용차를 포함해 총 18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으며, 2020년까지 최대 100대 도입을 목표로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전기차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