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중점을 두고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대응에 나선다. 군은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위험시기가 일찍 도래함에 따라 산불감시원 33인 및 진화대 51인의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탄력 조정하고 주말과 휴일근무를 강화함은 물론, 충남도 산불임차헬기 1대를 홍성군 산불헬기계류장에 배치해 산불발생 골든타임 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불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명·한식(4.6.∼4.7.)등 산불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위험시기인 3∼4월에는 홍성군 소속 전체 공무원을 마을별 분담책임자로 지정,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여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부산물소각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감시 활동을 집중 전개하게 된다. 또한 이 기간에는 농산부산물 소각 등 일체의 불 놓기 행위가 금지 된다. 이와 함께 산불방지인력(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맘(Mom) 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맘(Mom) 편한 도서관 서비스’는 대출권수 확대는 물론 택배로 최대 10권까지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본인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영아 양육자는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신청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보건소와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소아과에서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한 가정에는 최대 1인 10권을 20일 간 빌릴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책 배달서비스는 방문신청 후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한 달에 최대 두 번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질의 도서를 태교와 육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맘 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계획했다”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가족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지난 16일‘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열었다. 봄철 별미 주꾸미와 붉게 물든 봄 전령사 동백꽃을 즐기기 위해 주말동안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축제장 마량항에서는 싱싱함은 물론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 보양식 서천 봄 주꾸미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말 그대로 주꾸미의 향연이 펼쳐졌다. 또 동백나무 숲을 찾은 관광객들은 화사한 봄 날씨 아래 드넓게 펼쳐진 푸른 서천바다와 붉은 자태를 뽐내는 동백꽃의 조화를 감상하며 저마다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관광객들은 축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서천 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천 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축제에 흠뻑 빠져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면개발위원회 박종민 위원장은 “남은 축제 기간 동안에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차질 없이 운영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앵커] 계속해서 우리 지역 이웃들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이 읍면 문해교실을 찾아가 도로명주소 생활화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달 초부터 서천읍 두왕1리 마을회관 등 읍면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인 시장바구니 배부를 통해 도로명 사용을 당부했고, 문해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글도 알고 도로명주소도 알게 돼 효과가 일석이조”라며 만족했습니다. 시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시초면민의 집 광장에서 주민과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재활용 실천 운동인 '2019년 숨은자원찾기'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 5톤을 수거했으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장항읍 성주리에 위치한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설명하고, 폐비닐로 인한 환경문제를 줄이는 데 동참하고자 제작된 장바구니를 배부했습니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 홍보 물품 중 하나인 장바구니는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 또한 톡톡히 하고 있으며, 장항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영주 귀국한 8명의 사할린 한인 어르신이 팔순을 맞았다. 이에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잔치를 열었는데, 그 훈훈한 현장에 sbn서해신문 기자가 그 현장을 찾았다. 이날 조영웅 피아니스트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양금봉 도의원, 강신두 부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가 이어졌고, 케이크 커팅과 건배, 꽃다발과 선물 등이 전달됐다. 서천군노인복지관 이경미 관장은 “어르신들이 한복을 입어보는 게 늘 바람이셨는데, 오늘 두 번째로 한복도 입으시고 예쁜 나날이 되셔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가야금 연주를 비롯해 신나는 난타공연과 사할린 주민의 축하공연, 복지관 직원들의 답례공연 등으로 팔순잔치의 흥을 더했다. 어르신들은 기대 이상으로 준비된 행사에 만족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관수 어르신은 “많이 준비하고 참여해주셨는데 이름을 기억 못했다”라며 “준비해주신 여러분들 대단히 감사하고, 여기 오신 모든 분의 건강을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영주 귀국 자격을 45년 8월 15일인 광복 이전 출생자로 제한해 여전히 사할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후손은 2만 5천 명에 달한다. 어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골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이전을 촉구하는 ‘내포 혁신도시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와 각 사회단체, 홍성군의회, 홍성군이 상호 협심하여 군민들에게 서명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각 공공기관, 홍성역ㆍ시장ㆍ길거리 등 주민다중 이용장소에서 안내문을 배포하고 군민서명을 받아 중앙정부에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2004년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사업을 전개했으나,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충청남도 내에 건설된다는 이유로 道 단위에서 유일하게 충남만 혁신도시 대상지에서 제외했다. 이후 충남은 세종특별자치시 분리 출범에 따라 인구와 면적, GRDP (지역내총생산) 등 수많은 재정적·경제적 손실을 감내해야 했다. 또한,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성장거점 육성 정책에서 소외됐고,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역 인재 의무 채용 혜택에서마저 배제되는 등 심각한 역차별을 겪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이 영농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농번기 이전 마무리하기로 하고 91억원의 사업비를 조기에 집중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반시설 홍성 군민의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번기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온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우선 농업생산 기반시설 중 미정비된 구역을 대상으로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69개지구 29.1km, 배수로 정비 18개지구 5.7km 등의 사업을 19년 2월 조기 발주하여 공사를 추진 중이다. 군은 4월 전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편리하고 농민들에게 유용한 영농기반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가뭄이 반복될 것이 우려되는 만큼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도 지속 추진중에 있다. 군은 이미 20개공에 대한 농업용 관정 개발 완료로 추가 용수원을 확보했다. 그 외에도 군은 홍성군 11개 읍면에 대한 송수관로 11.2km 설치, 농업용 지하수 191공 관리 사업 등을 통해 용수를 충분히 확보, 영농시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노후 상태가 심하고 담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취입보 4개소에 대한 유지보수, 간이양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을 위해 올해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대상을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자에서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영업자까지 확대해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매우우수(★★★)와 우수(★★), 좋음(★)을 정해 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해당 등급에 맞는 현장평가를 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는 모두 19개 업소이며, 시는 해당 업소에 스텐음식물 쓰레기통을 비롯한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대상이 확대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인증 업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업소가 참여해 위생수준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업소를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인증 받은 당진지역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행담도휴게소 자율식당 △본도시락 충남당진점 △해어름 △서가앤쿡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험제도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을 피보험자로 한 시의 대표적인 보험은 폭발과 화재, 붕괴, 산사태 등의 재해가 발생에 대비한‘시민안전보험’이 있다. 사망보장이 불가능한 15세 미만을 제외하고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과 등록외국인이 가입대상인 이 보험은 1인 당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한다. 시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과 온실이 태풍과 호우,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파손되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도 있다. 시민이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시가 보험료의 최대 92%를 지원해 주택이나 온실이 전파, 또는 반파,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등록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 활동 중 사망하거나 장애 등이 발생했을 때 최대 2억 원의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자원봉사 종합보험에도 가입했으며,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이 질병이나 장애 등이 발생했을 때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설아동 상해보험에도 가입한 상태다. 아울러, 독거노인 공동생활제에 입소한 어르신이 시설 내에서 사고를 당했을 경우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따라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지난 13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길거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길거리 홍보에는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내가 생각하는 행복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활동, 학교폭력에 대한 OX퀴즈,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즐거운 변화, 행복한 서천교육을 위해 Wee센터의 다양한 상담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롯데주류 박재남 도매본부장이 14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김홍장 시장을 만나 (재)당진장학회에 장학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 롯데주류가 장학금 기탁을 통해 당진지역 인재양성에 앞장 서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롯데주류는 지난 2015년 당진시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 지역에서 판매된 소주 ‘처음처럼’의 1병 당 30원을 장학금으로 적립키로 한 바 있다. 이후 롯데주류는 해마다 적립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왔으며, 올해를 포함한 총 누적 적립금액은 4500만 원을 넘어섰다. 향후에도 롯데주류는 협약에 따라 적립금 2억 원 달성 시 까지 계속해서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한편 14일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당진시와 롯데주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에도 ‘처음처럼’을 비롯한 롯데주류 제품을 활용한 지역행사 홍보와 소외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당진시민들의 관심과 뜨거운 사랑으로 점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보답코자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주류는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사회적 책임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에너지 생산도시로는 국내 처음으로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차원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가고 있는 충남 당진시의 사례가 전국에 소개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김홍장 시장은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에 참석해 지방정부의 지역에너지전환 선도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 시장은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에너지 정책으로 주민이 지역 발전소의 주인이 되는 주민태양광발전사업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태양광 발전소를 개인이 아닌 마을회 또는 마을 협동조합이 마을 소유의 부지를 활용해 500킬로와트 미만 규모로 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에너지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마을회 충당금이나 발전소 주변 지원금, 민간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해 각 마을별로 특색 있는 모델을 만들 수 있고, 태양광 발전 사업이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사업은 화력발전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외지 업자들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독차지하면서 이익은 고스란히 가져가고 오히려 주민들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반대하는 상
[앵커] 새롭게 선출된 10명의 조합장 그들의 득표율과 프로필 등 자세한 면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다정 기잡니다.
[앵커]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관내 10개 조합 29명의 후보가 등록하고 13일간의 선거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보도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서천 지역 10개 조합에서 총 29명의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쳤습니다. 서천농협은 박언순 현 조합장, 이상진, 이철재 전 이사가 출마했고, 동서천농협은 오영환 현 조합장과 김순정, 이정복 전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서서천농협은 임경환 현 조합장이 수성의 카드를 내놓았고 여기에 김진배 전 이사와 이정호 전 서면지점 대리가 삼각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판교농협은 구양완 푸르뫼 농산대표, 신영희 전 이사, 지용주 전 군의원이 후보로 등록했고, 한산농협은 박관구 전 이사와 이철수 조합원 간의 양자 구도가 펼쳐집니다. 반면 장항농협은 남택주, 백석기 현·전 조합장 간의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됐으나 남 조합장만이 후보등록을 하며 무혈입성을 하게 됐습니다. 서천군산림조합은 고종진 현 조합장과 안광문 전 조합장 간의 리턴매치에김기응 전 군의원이 후보로 합류하며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집니다.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서천군수협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유승배 전 비
[앵커] 서천지역 농․수․축협․산림조합 등 10개 조합 중 3파전이 벌어지는 곳은 5개 조합입니다. 가장 먼저 판교농협의 후보자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되는 만큼 후보들의 각오 또한 남달랐습니다. 보도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구양완 판교농협영농회장과 신영희 전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고, 지용주 전 서천군의원이 후보로 합류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되는 만큼 후보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구양완 판교농협영농회장 “일단은 제가 농민이고 두 번째는 선거 때마다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발생하니까 깨끗하게, 쉽게 얘기해서 정직한 선거의 원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하게…” 신영희 판교면발전협의회장 “지역적으로 너무 노령화되어있고 정체되어있는 이 판교농협을 활성화 시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훌륭한 조합장이 되고자…” 지용주 전 서천군의회 의원 “일을 알고 할 줄 아는 풍부한 경험을 검증받은 만큼 판교농협을 이끌어 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양완 후보는 현재 판교면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지역 활동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는 농촌 융복합 6차산업을 통해 농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