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이 제49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 소등행사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에 나선 것이다. 19일 판교면 심동리 산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녹색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며 실천 서약서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접수했다. 오는 22일에는 오전 8시부터 군청 입구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을 펼치고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다짐하는 실천서약서 작성 및 저탄소생활실천방법을 홍보하며 리플릿 배부할 예정이다. 같은 날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소등행사’가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약 10분 진행되며, 서천군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공동주택도 참여대상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실천하는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다가구주택 건립 기반시설공사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사로 인해 주택균열, 심한 소음 등이 나타난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천읍 군사리 향교길 일원 주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철거공사가 시작되면서 소음과 분진, 주택 균열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피해주민 김난환 씨는 “공사하는 거 말도 못한다”라며 “막 구멍을 내면 꼭 우리 집에서 하는 것 같다. 텅텅거리는 소리가 누가 때리는 것처럼 들려 어떻게 집에 있을 수가 있겠나”라고 전했다.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공사는 4월부터 중단된 상태다. 피해주민 한수일 씨는 “공사업체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대로 파손된 부분을 수리하고, 원상복귀 등 대책을 세우기 전에 공사를 이어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공사에 시행처인 서은이엔씨와 발주처인 로얄주택개발 측은 공사 초반에 없었던 주민들의 항의가 갑자기 집단으로 확산돼 공사 중단 상황까지 오자 인건비·공사비와 같은 금전적 피해도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지경계선에도 문제가 없고 합법적으로 개발행위를 허가 받았기에 위법 사항이 없다며, 피해 상황 발생 시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1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한산 소곡주의 다양한 변신이 시도되고 있다. 충남 서천군은 최근 소곡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소곡주를 넣은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소곡주 초콜릿을 만드는 창업 아카데미에 sbn뉴스가 다녀왔다. 중탕기에 일정한 양의 초콜릿을 올려놓자 초콜릿이 녹기 시작한다. 모양도 맛도 좋은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꼼꼼한 온도 체크도 이어진다. 중탕한 초콜릿에 소곡주 화주를 넣고 곡물 과자인 포요틴을 섞어 트러플 쉘에 꼭꼭 채워 넣는다. 혹여나 옆으로 새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어느 때보다 신중하다.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수강생들은 서로를 도와주기도 하고, 강사의 집중 지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서천 관내에 있는 양조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곡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소곡주 초콜릿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흥미를 느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산면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유경희 씨는 “한산의 특산품인 소곡주를 이용한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이 있어서 참가하게 됐다”라며 “생각 외로 부담 없이 재밌게 할 수 있는 수업이었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태원)는 지난 17일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과 함께 마서면 장선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서면과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노인복지관의 행복밥차, 함께하는 삶, 치매 교육과 함께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동세탁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마을 직원,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 준비에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태원 마서면장은 “앞으로 마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연계해 면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두루 누리는 마서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최근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민의 건강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현재 A형 독감 환자가 줄어들고, B형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센데요. 서해병원의 이승화 과장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입니다. 보균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 속 병원균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승화 / 서해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파가 되는데요. 그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가 다양한데 대부분 독감 바이러스는 비말 감염, 즉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됩니다. 바이러스의 핵산 구성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는데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유발하고, C형의 증상은 대게 미미하며 사람에게 드물게 감염됩니다. 특히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각각의 바이러스로 감염되며, A형 독감이 먼저 발현된다면 B형 독감은 후반기에 유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승화 / 서해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A형 독감이 증상이 더 심해요. 고열, 몸살, 오한 이런 게 더 심하고요. B형 독감은 주로 후
[앵커] 계속해서 우리 지역의 훈훈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마서면, ‘나눔천사’의 계속되는 기부행렬 서천군 마서면 합전마을 나상범 이장과 송종순 부녀회장이 지난 16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서면 ‘나눔천사’에 각각 5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마서면 나눔천사 31호, 32호로 선정된 두 사람은 “마서면 주민복지를 위한 좋은 일에 빠질 수 없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장항읍, 해산물 후원․기부금 전달하며 ‘훈훈’ 서천군 장항읍 주민들은 계속되는 좋은 이웃들의 나눔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장항읍 ‘좋은이웃 57호’로 선정된 우선수산 대표 이미진씨는 12월부터 매주 ‘행복 나눔 밥상’의 밑반찬 재료인 싱싱한 해산물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좋은이웃 64호’로 선정된 장항읍 소재 삼화페인트 조봉환 대표가 기부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마산면, ‘어르신 식사 하셨어요?’ 영양 점검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의 식사와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나섰습니다.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는 17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서천 어울림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기념식은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박창석 서천군지회장과 장애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서천 어울림 축제를 통해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건휘 /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들끼리 어울림을 갖는 시간이 적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이해해주시고, 또 장애인들이 서로 교류를 할 수 있는 그런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13명의 모범장애인과 2명의 모범종사자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어지는 어울림 축제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서천군 도시재생대학은 서천군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제4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구성 이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 지역 현안 문제 발굴 및 단위사업 구체화,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경제침체, 생활인프라 부족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여 주민 스스로가 문제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천문예의전당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생 42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중심의 이번 대학 운영이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
[앵커] 1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한산 소곡주의 다양한 변신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최근 소곡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소곡주를 넣은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중탕기에 일정한 양의 초콜릿을 올려놓자 초콜릿이 녹기 시작합니다. 모양도 맛도 좋은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꼼꼼한 온도 체크도 이어집니다. 중탕한 초콜릿에 소곡주 화주를 넣고 곡물 과자인 포요틴을 섞어 트러플 쉘에 꼭꼭 채워 넣습니다. 혹여나 옆으로 새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어느 때보다 신중합니다.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수강생들은 서로를 도와주기도 하고, 강사의 집중 지도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서천 관내에 위치한 양조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곡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소곡주 초콜릿 창업 아카데미입니다. 참여한 수강생이자 소곡주 제조업체들은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흥미를 느끼며 만족합니다. 유경희 / 서천군 한산면 양조장 운영자 한산의 특산품인 소곡주를 이용한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이런 소식을 듣고 관심이 있어서 참가하게 됐어요.생각 외로 부담 없이 재밌게 할 수 있는 수업이었던 것 같아요. 유정숙 / 서천군 한산면 양조장 운영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기이륜차 지원 사업 접수한다. 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실시 된 1차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서 5대를 보급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5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며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 또는 서천군 소재지 기업·법인·단체 등으로, 구매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고 판매사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를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친환경적 차량인 전기차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서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림여자중학교(교장 김 곤)는 지난 15일 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박형준), 서천농협(조합장 박언순), 서서천농협(조합장 임경환), 서천YWCA(회장 조순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과 함께 ‘얘들아 밥 먹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얘들아 밥 먹자’ 캠페인은 매년 농협서천군지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천군 YWCA 회원들이 우리 쌀로 직접 주먹밥과 쌀떡을 만들어 음료와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자 함이다. 김 곤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의 중요성을 알려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충남 당진이 주목받고 있다. 당진의 항일운동은 일제강점기 이전으로 거슬러 동학농민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승전목 전투에서 시작된다.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와 구룡동 일원에 걸쳐 있는 승전목은 이배산과 남쪽의 응산 사이에 S자 모양의 좁은 협곡으로, 당시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 사이에 가파른 계곡이 있어 병력이 쉽게 통과하기 어려운 군사적 요충지였다. 1894년 10월 지금의 서산시 운산면에 집결한 내포지역 동학농민군 1만5000여 명은 면천을 공격하기에 앞서 이 승전목에 500여 명을 매복시켜 놓았고, 매복 다음날 면천에서 출발한 일본군 소위 아키마쓰가 이끄는 90여 명의 일본군이 이곳을 지날 때 기습공격을 감행해 큰 승리를 거뒀다. 1900년대로 넘어오면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한 석문면 난지섬이 의병항쟁의 중심에 섰다. 1908년 3월 15일 처절한 항일의병전쟁이 일어났던 이곳의 의병활동은 크게 두 번으로 나눠지는데 1906년 당시 면천 출신인 최구현 의병장을 중심으로 면천성을 공격했던 사건과 1907년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는 긴급지원제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긴급지원제도는 저소득 가구의 주소득자가 사망하거나 가출, 행방불명 등의 이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심각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기초수급의 중지와 미결정 등의 이유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생계비의 경우 식료품비와 의복비 등 가구의 1개월 생계 유지비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의 경우 44만 1900원, 2인 가구 75만2600원, 3인 가구 97만3800원, 4인 가구 119만4900원이다. 의료비는 각종 검사와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긴급지원제도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청 사회복지 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각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도움이 되는 긴급지원제도가 있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웃돕기 성금을 집중 모금하는 겨울이 아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노선으로 총 213개 노선 연장 604.56km에 이르며, 주요 정비내용은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려진 제설제를 집중 제거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훼손된 도로 안전시설표지, 가드레일, 교통 규제봉 등을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간선도로의 노면청소, 포트홀 보수, 아스팔트콘크리트 재포장, 배수시설에 퇴적된 토사제거, 퇴색된 차선도색도 재도색을 실시한다. 특히 도로의 시야확보에 방해가 되는 가로수 및 잡목제거와 교량 신축이음 등 주요 교통시설물의 기능유지를 위한 점검․정비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춘계도로정비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홍성군내 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 및 편의제공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꼼꼼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홍성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4월 초부터 총 8회에 걸쳐 꽃차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해 자격취득을 위한 꽃차 소믈리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꽃차 소믈리에 교육은 꽃차의 재료가 되는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건강차로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생산하는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꽃차와 식물에 대한 이론과 목련꽃, 생강나무 꽃, 팬지꽃, 으름꽃, 뽕잎, 아카시아꽃, 메리골드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꽃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윤길선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민의 역량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영농기술 외에 특화교육으로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