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이번 주말은 서천에서 '만끽'하자!" 오는 주말 충남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새로움과 복고를 합한 뉴트로 콘셉트의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 축제’와 싱싱한 꼴뚜기, 갑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제11회 꼴갑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6080 맛나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이하 만끽)’ 축제는 옛 감성과 추억거리로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맛나로 골목에 조성된 레트로 테마 사진 스튜디오에서 추억의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사진관부터 ‘검정고무신’ 만화 무료 관람, 만끽문방구, 딱지치기 등 골목놀이터, 맛나로 고고장 파티, 복고다방, 별밤콘서트 등 그 때 그 시절 추억에 젖어 드는 즐길거리가 풍성해 개최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1일부터 9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리는 수산물 페스티벌 ‘제11회 꼴갑(꼴뚜기·감오징어) 축제’는 갑오징어, 광어 맨손잡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다. 이외에도 수산물 가요제, 엠스타 TV 특집 공개방송, 불꽃놀이 개막축하공연 등 수산물 페스티벌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3일 1학년 전체 학생(116명)을 대상으로 6시간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1학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서 자기효능감을 높이며 진로 목표를 수립하고 그에 맞는 학습 및 생활 전략을 세우며 그 과정에서 만나는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EBS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전문 강사가 학급마다 배치돼 ‘개념, 동기부여, 감정, 암기, 정리, 노트정리’를 키워드로 6시간 집중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강의시간 내내 집중력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강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캠프로 마무리됐다. 캠프 종료 후 학생들은 사후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정리하며 내면화하였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며 실천을 다짐했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장요한 학생은 “효율적인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확연한 동기가 필요하고, 학습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떨쳐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진로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꾸준한 자기관리와 긍정적인 태도, 자신감을 가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업소 시설개선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2019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 식품제조가공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집단급식소 등 시설개선 자금 △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 △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육성 자금 등이다. 신청자격은 서천군에 소재한 모든 식품위생업소로 융자금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5,000만원 이내 △일반·휴게음식점 등 시설개선자금 업소 당 3,000만 원 이내 △화장실개선자금 업소 당 2,000만 원 이내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000만 원 이내로, 2년 거치 4년 분할 상환된다. 단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업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접객업소 △군수가 융자금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예외) △퇴폐 영업 등의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진행 중인 업소 등은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하나은행을 통해 대여가능한지 확인 후 서천군 민원실 위생팀에 신청하면 되고, 군이 융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 주민들이 신서천화력발전소 신축 공사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형 철탑의 즉각적인 철거를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건강은 물론 재산상의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군 서면 홍원마을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박춘자씨. 펜션 주변에는 거대하게 들어선 철탑과 고압선들이 가득해 깨끗한 하늘을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제는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예약한 손님들이 늘어진 고압선을 보고 급기야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춘자 / 서천군 서면 홍원마을전화상으로 예약이 됐는데 예약금까지 다 넣고 오셨다가 오셔서 보시고는 철탑 고압선 지나간다고 환불해달라고 그렇게 할 때가 몇 번씩 돼요. (그러면) 그냥 환불해드리지. 그러고 나면 시간도 늦게 와서 그렇게 (환불)하면 또 받지도 못하고 그냥 손해보고 말아요. 홍원 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240여 세대로, 함께 웃으며 생활하던 이웃 주민의 백혈병, 암과 같은 질병 판정 소식이 속출하자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해집니다. 김인규 / 서천군 서면 홍원마을철탑 밑에서 살다보니까 전자파로 인해서 좋지 않은 병이 올 수도 있다 이런
[앵커] 계속해서 우리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신혜지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한산초등학교 내 ‘명상숲’ 조성 (충남) 서천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한산초에 왕벚나무를 비롯한 산딸나무, 이팝나무, 무궁화 등 수목 27종 1,557본을 식재했습니다. 명상 숲은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 경계구역 또는 학교 건물사이 등을 활용한 숲으로, 군을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 친화적인 학습 공간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 정성가득, 영양가득’ 밑반찬 배달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 4회 차를 실시했습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 사업’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건강식 반찬 위주로 6가지의 밑반찬을 구성해 영양불균형 해소는 물론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활동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비인면, 가정의 달 맞이 어른신 목욕봉사 실시 비인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비인목욕탕에서 관내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와 충남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충남도계 분쟁에 대해 충남지역 15개 지방정부가 공동 대응키로 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27일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의 5월 중 회의와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가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충남지역 15개 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된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피해와 도민 피해를 예방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지역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적극 대응키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충남지역에 30기의 화력발전소와 60개가 넘는 관련 기업이 입주한 석유화학단지, 다수의 철강기업 밀집에 있다. 이렇다 보니 충남도는 2018년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TMS 부착사업장 기준 7만2326톤으로 전국 1위다. 협약을 계기로 충남도 내 자치단체들은 미세먼지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마련에 협력하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공동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장군수협의회 이후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다음 달부터 번개탄 판매점포 사업주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참여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자살수단이 되는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과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게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부착은 물론 번개탄 구입 안내 홍보물과 스티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안내 홍보물,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할 수 있는 번개탄보관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에 희망하는 번개탄 판매 사업주는 서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북구보건소는 번개탄을 판매하는 사업주들이 번개탄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고 올바른 번개탄 구입을 유도하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번개탄을 판매하는 모든 슈퍼마켓이 생명사랑 실천가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번개탄 어디에 쓰시게요?’ 이 한마디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으므로 우울해 보이는 고객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44가구 120명(성인 59명, 청소년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지구살리기 캠페인 ‘도전! 플라스틱 제로(zero), 1365 가족봉사단’발대식을 열었다. 이번에 구성된 1365 가족봉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도전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첫 활동으로 가족봉사단은 사명감으로 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 제시, 캠페인을 전개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후 활동일정과 캠페인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참여 가족소개, 실천목표세우기,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에 참여했다. 플라스틱 감축 도전 활동은 11월 30일까지 총 8회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활속 플라스틱 소비량 조사 △실천목표 세우기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견학 △플라스틱 대체품 찾기와 실생활에 적용하기 △재활용품선별장 견학 △생활용품 생산 기업에 플라스틱 재질 포장류의 대체품 생산을 위한 서신 보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응일 자치민원과장은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당진시립도서관이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의 경우 2016년 ‘도서관, 미술관과 부킹하다’, 2017년 ‘도서관 영화를 말하다’, 2018년 ‘도서관에서 내포 문화숲길을 걷다’를 주제로, 그동안 모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반시민이 아닌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도서관에서 꿈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1차 ‘4차 산업혁명, 영화 속 인문학에서 답을 찾다’, 2차 ‘인문학의 집결체 유튜브’, 3차 ‘한류문화를 통해 본 2019 대한민국의 미래 직업 트렌드’라는 3개의 소주제를 갖고 7월부터 9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각 차시별 강좌는 강연과 탐방으로 이뤄져 강연에서 보고 들은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충절의 고장 충남 홍성군이 6월 호국의 보훈의 달을 앞두고 호국보훈 의병의 도시 홍성의 위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매년 대한민국 대표 의병도시 32곳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행사인 2020년 제10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를 신청했다. 현재 현지조사가 완료되었으며, 6월 최종장소가 선정될 계획이다. 군은 의병의 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항일 역사인물 인프라를 개최위원회에 적극 어필할 계획이며, 유치 시 홍성 출신의 항일 의병 인물과 역사유적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김좌진 장군 청산리 승전기념 100주년을 앞두고 있어 의미가 깊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어 군은 6월 6일 현충일 9시 40분부터 보훈유공자 583명이 잠들어 계신 충령사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현충일 묵념, 헌화 및 분향, 헌시낭독 등의 식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군은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제113회 병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홍성군 유기농 귀농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으로 계획된 ‘2019년도 홍성군 유기농 귀농학교’는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의 맞춤형 친환경 유기농법 교육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사업이다. 홍동면 문당리에 위치한 홍성환경농업교육관 및 홍성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유기농 귀농학교는 유기농업 실습 및 유기농업 현황 강의, 유기농업 농장 탐방, 유기농 쌀빵 만들기 체험, 홍성지역 귀농선배들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통해 유기농업 체험과 함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생활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직접 유기농업의 현장으로 들어와 체험하고, 귀농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 준비와 농촌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도농교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의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27일 발표했다. 오는 7일 개최될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는 지역 대표 무용단 ‘혼’이 펼치는 한산모시문화제 30주년 주제공연을 비롯해 인기가수 김종국, 박미경, 명지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8일 한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에는 지역민의 흥겨운 무대와 함께 김연자, 송대관, 김국환 등의 가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공감되는 가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 양희은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한산산모시베틀쇼’에서는 한산모시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가슴 뜨거운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이번 문화제는 풍성한 공연과 함께 모시패션쇼를 비롯해 △한산모시문화제 30주년 추억전 △저산팔읍길쌈놀이 △미니베틀한산모시짜기 △한산모시거리퍼레이드 △신진디자이너공모전 △모시옷입기 체험 △모시옷 25% 할인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미니베틀한산모시짜기는 축제 기간 주말동안 온라인 및 현장 사전신청자 양일 200명씩에 한하여 천연
[앵커] (충남) 서천군의 노인 인구 비율은 약 32%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그만큼 노인 자살률도 다른 지자체보다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서천군보건소는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보도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2017년 기준 서천군의 10만 명당 자살률은 35명으로, 충남 평균 자살률 31.7명의 1.1배이자 전국 평균 자살률 24.3명의 1.4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국과 충남 모두 최근 5년 동안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우리 군의 자살률은 꾸준히 전국 평균을 상회 하는 실정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천군보건소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개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망을 확보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2019년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하는 한편, 주변의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일,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열린 65세 이상 독거노인 480명 대상의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1:1 멘토링 사업 설명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잡음이 발생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소방서,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 21일과 23일 색동어린이집과 마산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9소년단 4개대 94명은 앞으로 불조심 어린이마당, 소방동요대회 등 대회에 참여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불조심 생활화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장항초, 친구사랑주간맞이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장항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정문과 후문에서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친구사랑주간을 맞이해 ‘교우관계 증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Wee클래스에서 또래상담자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은 독약보다 독합니다’, ‘내가 먼저 하는 칭찬 돌아오는 친구칭찬’ 등의 피켓을 들고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으며, 특히 4학년 후배들과 5~6학년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날이 됐습니다. ◇한산면 북적북적북카페-한산신협 멘토링 협약 체결 한산면 북적북적북카페와 한산신협이 지난 21일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이하 K-Festival 2019)'에 참가해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와 ‘장항6080뉴트로여행 만끽’ 축제를 집중 홍보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K-Festival 2019,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전문 박람회로 동아일보사와 채널A, 동인앤컴 주최로 열린다. ‘다함께 즐거운 축제 With & Fun'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천군은 이곳에 참가해 한산모시문화제와 장항6080 뉴트로여행 만끽 축제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박람회 첫날인 24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산소곡주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해 한산을 알리고 한산모시문화제 및 만끽 축제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저산문화제부터 시작된 한산모시문화제의 역사를 추억할 수 있는 30주년 기념전시와 모시세탁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