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가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중 실천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면 고용노동부가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전국 243개 지자체의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중앙고용자문단에 의한 1차 서면평가, 2차 심층질의응답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결과 서천군이 최우수기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재정지원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은 것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지역경제의 힘! 청년이 꿈꾸는 서천’슬로건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만들어 청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유망축제 한산모시문화제에 청년문화기획단을 위촉했다. 또한, 청년 토크콘서트 개최, 청년 정책 기금 조성, 청년 창업 공간 제공 등 단계적 접근으로 2017년 대비 지난해 청년 고용률 9.4%p 상승효과를 창출해냈다. 부족한 지역산업 기반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인건비 지원,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이유식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영양교육 및 이유식 실습'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이해 부족으로 매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방문해 2013년부터 매년 이유식 실습 및 영양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사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 각 나라별 책자를 이용해 영·유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으로 제공되는 식재료를 활용, 개월별 영아에 대한 이유식 만들기 실습을 하며 이유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방문 영양교육 및 이유식실습을 직접 체험한 다문화 국적의 한 산모는“아기의 이유식 시기가 다가와 이유식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배송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아이 개월 수에 맞는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아직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데 외국어 책자가 있어 훨씬 쉽게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이유식실습
[앵커] 지난 4월 안전진단 시행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충남 서천군)서천향교길 건축 기반조성공사현장에서는 또다시 포크레인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안전진단이 마무리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된 것인데요. 이에 대해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해가 저물어가는 시각, 주민들이 공사현장 앞에 모였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호소하고자 곳곳에 플래카드도 걸어봤지만안전진단이 완료되지 않은 채, 주민들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시작한 공사에 주민들의 불편한 마음을 모두 담기란 부족합니다. 권오광 / 서천군 서천읍 군사3리 피해 주민 일단 공사를 하더라도 주민들 민원 없이 사전에 서로 대화를 갖고 이렇게 시작을 해야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사전에 통보하고 시작을 해야지 무작정 하면 안 되죠. 안전진단 중 공사가 강행됐다는 이의제기에 대해 로얄건축 측은 안전진단 내용이 나왔으며, 결과에 대해 민원인 한 분씩 접촉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그런 바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나마 우편으로 서류를 받은 주민은 피해가 가장 큰 두 집에 한해 발송된 것이었습니다. 서류 발송 후 약 사흘 뒤, 공사는 아무런 대화 없이 강행됐습니다. 최순이 /
[앵커] (충남)서천군 화양면은 지난 30일 화양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관을 운영했습니다. [기자] 이날 상영 영화는 ‘택시 운전사’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취재를 위해 광주에 잠입한 독일 기자와 그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택시운전사의 실화를 담아내 관람자들의 몰입도와 호응이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자리를 함께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보고 싶어도 여건 상 쉽지 않았는데 주민센터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달의 추억 영화’는 화양면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1시 화양면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됩니다.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0일 한산모시식품 공동가공센터 창업보육실에서 한산소곡주 초콜릿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수료생 20명 가운데 10명이 참여해 수료증을 받았다. 한산소곡주 초콜릿 창업교육은 서천군의 특산품인 한산소곡주를 활용해 다양한 소곡주 제품 개발하기 위한 교육으로 소곡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10주간 진행됐다. 총 20회에 걸쳐 소곡주 초콜릿 기본이론과 소곡주를 이용한 다양한 초콜릿 만들기 실습 과정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운연 서천군 모시소곡주팀장은 “바쁜 일정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둔 것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곡주를 활용한 역량 강화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소곡주 초콜릿 창업교육 외에 오는 6월 중 한산소곡주 제조업체 농촌융복합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으로, 5월 현재 제조업체 애로사항 등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최근 기온 상승 등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실시에 한창이다. 보건소는 5월 초부터 기동방역반을 활용해 주거지역 인근 하천,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장 등 해충 산란장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잔류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시가지와 주거지를 중심으로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의 방역단과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활용해 오는 10월 말까지 인구 밀집지역과 불결지에 대한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매월 ‘자율 소독의 날’을 정해 각 가정에 소독약을 배포함으로써 마을 단위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동남아 등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 중 설사환자 등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레지오넬라와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대한 유행 예측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서식처 제거,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긴바지와 긴소매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 2층 대강당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모여 제1회 우리마을 함께 보e소 열린라디오를 진행했다. 보e소 열린라디오는 ‘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은 新노년문화 창출을 위한 소통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홍성지역 은퇴 세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라디오 방송을 위한 아나운서를 양성해 홍성군 11개 읍·면 마을 및 어르신의 일상과 희노애락 소식을 전하며 소통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전문방송인이 강사로 나서 열린라디오를 준비해 왔으며, 이 날 첫 방송에서는 통기타반의 식전공연과 ‘금빛하모니’ 하모니카반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진행자과정을 이수한 김용인, 이성희, 박흥신, 이대규 어르신 등의 진행으로 김석환 홍성군수와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유년시절의 꿈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군수는 ‘돈’이라는 단어로 청취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자신이 살아온 길을 차분히 얘기해 공감을 샀다. 어르신들께 남기고 싶은 말에는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 이제 너무 자식만 챙기지 말고 나를 위해 돈도 좀 쓰고, 자식이 주는 선물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구본영 천안시장이 아동복지시설 75개를 차례로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는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 28일부터 아동양육시설 3개, 공동생활가정 10개, 지역아동센터 62개 등 총 75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과 소통하고 시설종사자 격려에 나선다. 지난 28에는 아동양육시설인 삼일육아원을, 29일에는 지역아동센터인 푸른솔에 방문해 복지시설의 실태를 살피고 시설종사자, 아동들의 바람과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들었다. 구본영 시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평등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내용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설 운영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시장은 “7월까지 꾸준히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특성에 맞는 양육, 시설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시책, 아동 권리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아동복지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청남도와 당진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2019년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지난 5월 30일 정미면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동복지관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해마다 복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열리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정미면을 포함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년 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새로운 사업지역에서의 개최와 서비스 변화를 꾀했다. 그 출발점인 이번 정미면 이동복지관은 정미노인대학, 천의초등학교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220명, 천의초등학교 45명, 서비스 제공인력 12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이혈봉사, 커피핸드드립체험 및 빨래비누 만들기체험, 나눔시식, 외국인근로자상담&통역서비스, 전기밥솥 패킹 무료교체, 소형가전제품 무료수리, 방충망보수 및 형광등 교체, 세탁서비스 등 생활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아울러, 재능기부 형태로 마술공연과 악기연주가 진행되었으며 트로트 조 환가수의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여가서비스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맑은 물과 바람이 만든 서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서래야의 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친환경 서래야 쌀은 ‘청정 풀을 먹고 자란다’라고 하는데,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헤어리베치 로터리 작업 현장을 sbn뉴스가 안내한다. 지난 22일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에는 화학비료 대체작물로 지난 10월 초 파종한 보랏빛으로 물든 헤어리베치가 만개했다. 300평당 1500~2500kg의 헤어리베치가 생산되자 트랙터를 이용한 로터리 작업이 이어진다. 추위에 강해 윈터베치라고도 불리는 헤어리베치는 농경지에서 일정 기간 자라면 지상부를 갈아엎어 서래야 쌀의 비료로 쓰이게 된다. 관내 서래야 쌀 재배단지는 29개 단지로, 그중 14개 단지는 친환경 공법으로 나머지 15개 단지는 삼광벼를 단일 품종으로 하는 일반 서래야 단지다. 친환경 서래야 단지의 비료로 쓰이고 있는 헤어리베치는 콩과 식물로 양분이 없는 토양에서도 잘 생장하며 공기 중의 질소를 포함해 농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토양에 공급해주는 특징이 있다. 도삼서래야단지 대표회장 이민직 씨는 “헤어리베치는 뿌리혹박테리아가 발달돼 있어 콩에 달리는 조그마한 질소를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노인 인구 비율은 약 32%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그만큼 노인자살률도 다른 지자체보다 높을 수밖에 없어 서천군보건소는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2017년 기준 서천군의 10만 명당 자살률은 35명으로, 충남 평균 자살률 31.7명의 1.1배이자 전국 평균 자살률 24.3명의 1.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과 충남 모두 최근 5년 동안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우리 군의 자살률은 꾸준히 전국 평균을 상회 하는 실정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천군보건소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개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망을 확보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2019년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하는 한편, 주변의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3일,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열린 65세 이상 독거노인 480명 대상의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1:1 멘토링 사업 설명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잡음이 발생했다. 앞서 열린 교육을 수료한 대한노인회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리 주민들이 지난 27일 신서천화력발전소 신축 공사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들이 건강은 물론 재산상의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고압선 송전탑의 즉각적인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마을 펜션을 운영하는 박춘자 씨는 “펜션 주변에 거대하게 들어선 철탑과 고압선들이 가득해 깨끗한 하늘을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제는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예약한 손님들이 늘어진 고압선을 보고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함께 웃으며 생활하던 이웃들이 백혈병, 암과 같은 질병 판정 소식이 들리자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마을주민 김인규 씨는 “철탑 밑에서 살다 보니까 전자파로 인해 좋지 않은 병이 올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언젠가는 나도 그런 일이 없으라는 법이 없을 것 같아서 불안감을 느끼고 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감을 해결하기는커녕 홍원마을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철탑이 마을 가까이 이전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채종국 대책위 총무는 “관계기관에 할 수 있는 진정서와 민원을 제기했지만, 반응은 원론적”이라며 “법이 이렇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29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이글스 홈경기 CMB 대전방송 중계에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프로 야구 일일캐스터로 나섰다. 이날 노 군수는 한화이글스의 승리 염원을 담아 야구 해설을 하는 한편 서천 관광지 및 다가오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군정소식 등을 홍보하며 시청자와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서천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국제슬로시티 도시로 공식 인증 받은 서천의 세계유산과 생태자원을 소개하고 늦은 봄 여행하기에 좋은 관광지로 송림산림욕장과 장항스카이워크를 비롯해 한산모시관, 문헌서원 등을 추천했다. 2019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돼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한산모시관에서 펼쳐지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에 대해 KBS 전국노래자랑, 가수 양희은과 지역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드는 한산모시베틀쇼, 미니베틀모시짜기체험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알렸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20만 도민 화합의 대축제로 꾸며진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과로는 지역 특색을 살린 한산모시풀 이용 성화 채화, 입장식 간소화, 800여명 주민이 함께한 화려한 개회식, 역대 최고 성적 달성 등
[앵커]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펼쳐질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주민 패션쇼 연습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28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는 일주일가량 남은 한산모시문화제의주민 패션쇼 참여를 위해 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패션쇼 참여 주민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하지만 차례가 다가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당당하게 걸어봅니다.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주민들은 강사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주새희 / 전주모델협회 강사 둘 할 때 살짝 들어주고. 둘 둘 셋 넷. 네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턴이. 한 번 다시 해보시겠어요? 한산모시문화제 주민모델 패션쇼에는 13개 읍‧면 57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친구, 가족 단위 무대도 구성됩니다. 참여주민들은 자부심과 설렘을 가득 안고,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송연옥 / 서천군 비인면 주민자치위원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모든 서천군이 화합해서 단결된 모습을 보이고 우리 자체의 축제를 즐기면서 또 우리 한산 모시도 여러 가지 특산품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재배농가들에게 적기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며 잎, 줄기, 열매에 이상증상(원형무늬, 뒤틀림 등)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고사하는 등 고추 생산과 품질에 큰 피해를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짐에 따라 꽃노랑총채벌레의 발생시기가 빨라져 육묘상 발생 비율이 증가했으며, 본포 정식 후 기온상승에 따라 발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전용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되 고추꽃이 활짝 피었을 때 약제를 살포해 꽃 속에 들어있는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특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내병계 고추에서도 발생하므로 농가에서는 세심한 예찰을 통한 적기방제를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에서 샘플 채취 후 진단키트로 검사하여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