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 난지섬이 지난해 어촌뉴딜 300 사업 선정 이후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난지섬과 도비도 권역은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민관광형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74억 원등 총10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과 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 하고 재생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해 해수부가 해안에 위치한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책 사업이다. 난지섬 권역은 올해 5월 다시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뉴딜 300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 법무부로부터 범죄예방 선도 사업지로도 선정됐다. 어촌뉴딜 300 선도사업 선정으로 난지섬 권역은 선착장과 안전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이 다른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보다 선제적으로 구축된다. 특히 이번에 범죄예방 선도사업 추가 선정으로 난지섬 일원은 어촌뉴딜 300 선도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 마스터플랜도 수립하게 된다. 법무부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은 주민면담과 자료수집, 범죄영향평가를 거쳐 중장기적인 범죄예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범죄예방 컨설팅과 지역별 기초법질서 확립, 각종 자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정자, 박환)는 지난 8일 ㈜민국레미콘(대표 조규천)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조규천 대표는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에게 와 닿는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감동을 받았다”며, “뜻깊은 활동에 기업인으로서 일조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환 위원장은“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희망찬 화양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마서면 소재의 민국레미콘은 2011년 설립된 건설자재·중장비 관련 향토기업으로, 2017년부터 꾸준한 성금 기탁과 1사 1촌 맺기 참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와 공약사업, 가족행복도시 사업 등 핵심전략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공유하고 분야별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토론하여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민평가단과 정책자문단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상반기 추진한 주요사업들의 성과와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제시와 방향 전환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장항국가산단 1호 기업(선진뷰티사이언스) 준공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복원 구상안 마련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및 청년 기금 조성 △노인 일자리 사업 2,842자리 마련 △무상교복․무상급식 지원을 통한 교육평등권 보장 △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성공적 개최(35만명 방문)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새로운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초등 1학년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서천군에서 주관하고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회 2019 춘장대해수욕장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건강한 놀거리와 볼거리 문화를 알리고 무동력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패들보드(SUP: Stand Up Paddle) 체험 교실과 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중 하나인 패들보드는 큰 서프보드 위에서 노를 저어 균형감각, 집중력, 체력, 지구력 등 정교한 신체 밸런스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해양레저스포츠이다. 생존수영은 수중 활동과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체력을 보존하며 물에 떠서 오래 버틸 수 있는 수영법을 말한다. 영법 수영이 빠르게 헤엄치는 것이 목적이라면, 생존 수영은 초보자라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읍장 김인수)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주민들의 보건·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 제도를 설명하고 복지 상담을 병행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주민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진행했던 화금2리 김석집 이장은 “읍에서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와 새로운 복지제도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어주니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다면 즉시 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서천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우리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주민이 행복한 서천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민간위원 조문제)는 신규 특화사업 논의 및 예산 추경을 위해 지난 5일 문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면민들의 야간운전 시 안전보호를 위한 '야간 안전보행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야간 안전보행 지원 사업은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효과를 가진 특수 재질의 부착물을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의 뒷면에 부착함으로써 보행자의 존재를 알림과 동시에 운전자를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으로 러브홈(Love-home)봉사단 운영, 소식지 ‘문산사랑이야기’ 제작, 미용 서비스,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문제 공동위원장은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민들의 욕구를 항상 귀담아듣고 모두가 행복한 문산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철 문산면장은 “행복한 문산 복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느 한쪽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5일 희망 직업이 교육공무원인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서천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 자유학년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교육법 및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하여 실시됐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이 솔선함으로써 다른 기관들도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역할 및 각 부서 업무 안내 △교육과 및 행정과,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되어 소속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 △생활인성건강팀장(장학사 최종석)의 진로특강 △서천관내 교육부 인증 진로직업체험 활동 순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가한 장항중학교 한 학생은 “교육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교육공무원이 될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권 초중등교육팀장은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원에 대하여 학생들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고,
[앵커] 소나 돼지를 키우는 농장 근처를 지날 때면 코를 막고 얼굴을 찡그릴 때가 있습니다. 가축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 메탄가스 등과 같은 물질 때문에 악취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축산 분야의 새로운 자원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놓고 주민들 간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김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 서면 부사리 마을 입구에 축산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붙여져 있습니다. 마을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들어선다고 하자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지난 5월 22일, 주민들은 이 같은 시설에 반대 의사를 밝히기 위해 군청을 찾았습니다. 이날 서면 이장단 협의회는 결의문 제출과 함께 노박래 군수와 면담을 통해 반대의사를 표했고, 이후에도 총 1,500여 명의 주민들이 반대 성명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관광지 혐오시설이라며, 현재보다 더 심해질 악취를 우려했습니다. 김해봉 /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반대 주민관광지에 그런 분뇨 차량이
[앵커]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롯데부페에서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메달수여와 해단식을 갖고, 내년에 있을 체전을 기약했습니다. 보도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이날 열린 해단식에서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경과보고를 통해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서천군 성적을 발표했습니다. 이광재 /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서천군은 게이트볼,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탁구,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금 11개, 은 12개, 동 10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점 11,257점으로 15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어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역도와 육상, 탁구, 파크골프 종목 순으로 총 20명의 입상자에 대한 메달이 수여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15위라는 성적은 앞으로 없어야한다며,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이번 15위라고 했는데 앞으로는 절대 15위를 하는 일이 없도록 여러분들이 체계적인 연습과 훈련을 해야 하고 대회에서도 연습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갈 때부터 선수의 컨디션 조절을 잘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전통마을숲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일 LH장항사업단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전통마을숲 조성사업에 따른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맺은 협약의 공통 사항은 산업단지 관리계획이 상업용지에서 광장으로 변경됨에 따른 팽나무숲 보전방안 마련과 지역주민 추억공간 조성 등 2가지입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원지형 살린 전통마을숲 조성과 휴게 공간 조성 및 안내시설 설치로 힐링․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서천군은 수목 생육상태 확인과 쾌적한 경관조성을 위한 합동점검 및 자문, 읍․면 보호수와 아름다운 숲을 지정․추진할 것과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전통마을숲은 장항읍 옥남리 옥남사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산업단지 입구를 랜드마크화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추억공간을 조성해 공사 사회적가치 환원을 추진하고자 하는 방침입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0년 충남 서천군의 미래상을 2020명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갈 전망입니다. 서천군은 지난 1일 2020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 편성 방향 수립을 위해 군민 2,020명을 대상으로 범 군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0년 서천군의 모습, 2020개의 목소리를 담다!’를 추진 목표로, 공무원과 일반 주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2,020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진행됩니다. 사회복지, 문화 및 관광, 국토 및 지역개발 등 11개 분야별 우선 투자 사업 순위 선정 등을 조사하며, 군은 조사 결과를 2020년 예산 편성 시 기본 지침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면조사 또한 병행 실시할 예정입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인공습지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풍성한 결실 서천군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19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서천군이 4개 분야에 총 6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상하는 등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이에 박창석 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기능경기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기량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나아가 장애인 고용 성장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화양사랑후원회, 10주년 맞아 어르신에 ‘보답’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기념품을 선물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반찬나눔 사업, 꿈나무 지원 사업 등 지역특색에 맞춘 10개의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이번 10주년을 맞이해서는 어르신들이 ‘충남형 교통카드’를 잃어버리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제작․배포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천군,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농업인들의 효율성을 높이는 조례안이 서천군의회 일부 의원들의 고의성이 짙은 의결표시로 결국 부결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경로당마다 음식 준비에 힘겨워하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련된 일명 ‘급식 도우미 지원’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에 그 빛이 바랠 전망이다. 게다가 고령화로 치닫는 지역 농업인들의 무인항공기방제기 즉 ‘농업용 드론’ 사용에 대한 지원도 관련 조례가 없어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용 드론 사용에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게 됐다. 서천군의회는 지난달 24일 소회의실에서 의안 심사 특별 위원회를 열고 서천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5건 의안을 심의해 조례안 2건에 대해 부결하고 13건만을 가결했다. 부결된 안건은 서천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서천군 농업·농촌발전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으로 일명 ‘급식 도우미’ 지원 및 ‘농업용 드론’ 사용 지원에 대한 조례안이다. 강신두 부의장은 이번 조례안(2건) 부결이 일부 의원들의 고의성을 가진 의사 결정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 부의장은 “이 조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축산업협동조합(이하 축협) 전 조합장 등 하나로마트 관련 직원들이 지난 10여 년간 무려 20여억 원에 달하는 횡령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농협중앙회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축협 측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하나로마트 재고조사 결과 재고관리 및 회계처리 부적정에 대한 사실을 인지하고 내부 특명감사를 시행,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농협중앙회 충남검사국 부문감사 수감,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부문감사 수감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하나로마트 상대 거래업체 측에서 무상으로 받는, 일명 ‘덤’으로 불리는 물품들을 회계장부에 기재하지 않아 현재 마트 물품 재고 관련 회계장부와 실제 창고에 비축된 물품이 2억2100만 원의 차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더욱이 축협 근무 규정상 2년마다 순환 근무를 시행해야 하지만, 이를 어기고 10여 년 동안 한자리에서 특정 직원이 근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약 20여억 원의 횡령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덤’으로 받은 물품이 원가가 내려갔음에도 이를 불특정 다수의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할인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지역에서 ‘서면 도둔리 송전탑 이설’과 ‘등고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입장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결과가 나와 마찰이 심화될 전망이다.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7회 서천군계획위원회를 열고 판교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에는 재심의를, 서면 송전탑 이설에는 조건부 승인 등의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냐”라며 행정 절차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제7회 서천군계획위원회의 회의 안건은 판교면 등고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서면 도둔리 송전탑 이설, 화양면 금당리 창고 신축 등 총 3가지다. 이날 계획심의가 열린다고 하자, 주민들은 반대 의사를 주장하기 위해 서면 홍원마을과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홍원 마을에서는 ‘서면 도둔리 송전탑 이설’ 반대에 목청을 높이며, 이러한 행정 절차는 ‘짜고 치는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홍원마을청년회 조갑성 회장은 “군이 심의도 하기 전에 현장은 기자재를 다 운반해서 쌓아놨다”며 “그게 무슨 심의인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