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3일 유치원,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먼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준비운동을 하고, ‘워터 슬라이드, 물총놀이’ 등으로 신나게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물놀이 체험은 평소 학교에서 느껴 보지 못한 체험으로 학생들 개개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긍정적 행동의 유도가 가능할 것이라 여겨진다. 백광현 교장은 “이번 물놀이를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며, 우리 학생들의 마음이 한층 더 밝아지기를 기대해보며, 또한 학교 내 긍정적 분위기와 학생들의 관계 증진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학교는 마을 속 행복한 놀이터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 ‘토음천무’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해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 짜기와 충남 무형문화재 제21호 서천부채장의 공작부채를 모티브로 ‘전통무용단 혼’이 열연을 펼친 가운데 토(1막, 땅을 울리다), 음(2막, 땅의 소리), 천(3막, 평화·정의·사랑·환희), 무(4막, 하늘을 나는 광대 ‘전통 줄타기’) 총 4막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 주민은 “서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내일 공연이 한 차례 더 남았으니 또 보러 오겠다”고 공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군민들과 19일 저녁 공연 관람을 함께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어깨가 들썩이고 신명 나는 공연을 군민과 함께 어울려 관람할 수 있고, 또 군민들이 공연을 만족스럽게 보셨다니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공연을 제작하여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창용)의 자발적인 후원 단체인 희망종천후원회(회장 지우주)에서 지난 22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했다. 희망종천후원회와 종천면에서는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와 장마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지원했으며, 지원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어르신의 다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를 시행했다. 희망종천후원회 지우주 회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찾고 후원과 지원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종천마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창용 종천면장은 “희망종천후원회가 연간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저소득층에게는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희망종천후원회에서는 이 외에도 위기가정 지원사업, 긴급 집수리, 명절 맞이 사랑 나누기, 사랑의 김장하기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에서는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관내 63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135팩(12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삼계탕 전달 행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행복비인후원회 회장과 회원들이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도선 행복비인후원회장은 “삼계탕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는 작은 정성만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전과 건강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아동 등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용재 비인면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마련해주신 행복비인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면민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비인면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권순우)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과정 작품전시회 및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교육은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높여 재탄생 시키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방과 후 학교 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민들이 직접 체험하여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생들이 체험 강사가 되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양말목 체험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컵 받침, 미니 장바구니 등을 만들 예정이다. 그간 교육을 통하여 습득한 능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본 체험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한산면 주민인 박우정, 이정애 부부와 한산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원섭, 박인숙), 한산사랑후원회장이 한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산사랑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후원금을 전달한 박우정, 이정애 부부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던 옛날을 생각하며 조금씩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연이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후원금 전달 소식에 후원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이 더욱더 의미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했다”고 감사의 뜻과 후원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유교 문화의 산실인 충남 서천군 문헌서원이 ‘청년 인문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헌서원은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이해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통 마당으로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3기 청년 인문 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인문 캠프는 청년 기업가, 문화·예술가, 귀농·귀촌 청년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저마다의 삶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20대와 30대의 서천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헌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헌서원 운영사업단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실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지역사회 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돌봄 협의체는 서천군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보건의료, 사회복지 관련 40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서비스팀 조은정 사무관이 참석해 우리 군에서 시행 중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의 추진 과정을 살펴봐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첫 회의 이후 2회째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협의체 내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그간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지역별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차 협의체 회의 시 제시되었던 사항으로 돌봄 대상자 데이터 구축,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추후 관리, 보건복지 분야 간 연계 및 대상자 기준 범위에 관한 내용이 검토사항으로 나와 현재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는 인프라를 구축해 고령사회 의료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서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지역사회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예정 병원 안심 이송과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자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산모와 영아이며 본인 부담금은 없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소방서와 보건소에 비치된 이용 예약 신청서를 작성하고 119로 전화해 응급 이송, 응급 의료진 상담 등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임산부의 교통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 분만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서천군의 많은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산모와 영아의 건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서천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수도권 공공이전 계획 수립과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도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혁신도시법 개정안 심사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는데요. ‘수도권 제외 광역 시․도 1곳 이상 혁신도시 지정’을 골자로 한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계속 심의 사항’으로 통과되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김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날 양 지사는 소위 시작에 앞서 혁신도시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세종시 출범으로 인구와 면적을 비롯해 지역내총생산까지 감소됐기에 충남과 대전을 혁신도시에서 배제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사실 충청남도에 특별자치시가 된 줄 알아서 그 당시에 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지만 우리 충남 입장에서는 인구와 면적, 토지를 내놓고 GRDP(지역내총생산)가 감소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충남과 대전을 혁신도시에서 배제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런 면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서 지역인재 우수 채용이라든가 공공이전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또한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소위의 법안 심사
[앵커] 충남 서천군민의 오랜 염원인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사업의 주체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7일 서천건설본부 대강당에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상황에 대해 주민들과 면밀히 소통해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현장에 김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번 기본계획용역 착수설명회에는 관계부서 실․과장을 비롯한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습니다. 설명회를 진행한 김광진 한국종합기술 기술사는 이번 용역은 해안선을 복원하기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이라며, 남측 해안선에 대해 기존 해안선과 유사하도록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광진 / 한국종합기술 기술사저희가 이번에 복원할 지역은 북측 해안선은 아니고요, 남측에 위치한 해안선이 되겠습니다. 해양기초조사와 수치모형실험을 통해서 기존의 해안선과 유사한 해안선을 복원하는 것으로 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오는 8월 하절기 조사, 내년 2월 동절기 조사를 통해 올해 12월과 내년 5월 지역 주민 대상의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광진 / 한국종합기술 기술사현장 확인을 통해서 사업
[앵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노 군수는 지난 18일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열린 ‘2/4분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에서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문제는 이 사업 취지와 같이 얼마나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다 확보하느냐, 그리고 이 일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여기저기 활동이 이루어지느냐 거기에 모든 목표라고 할까요, 과정이 달려있다고 생각하고요. 아울러, 서천이 노후 건강 확보에 있어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투입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가능한 모든 자원과 시설, 장비를 합해서 우리 지역 서천이 건강을 생활화하고 보건소에서 건강지도자도 많이 양성했거든요. 이 일을 잘 해나가면 서천이 이 쪽 측면에서도 전국 제일의 도시, 전국 제일의 노후건강을 확보하는 활동들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면서… ‘보건지소 중심 서천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이 지역 특색을 살려 읍면 단위로 공모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운영합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2020년 서천군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는 올해 최초 도입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법으로, 군민의 참신하고 실제 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역 특색을 살려 읍면 단위로 공모하는 방식입니다. 총 13억 원 규모로, 읍면별 1억 원 내에서 지역 특색에 맞으며 주민 수혜도가 높은 현안 사업을 읍면에서 직접 발굴하고, 읍면별 자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해 제출하면, 10월 중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군 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입니다. 또한, 추후 읍면별 사업 계획서, 평가표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제안사업 공모 전 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 야생 방사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를 야생으로 방사했습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방사하는 검은머리갈매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비행과 먹이사냥, 동종인식 등 자연적응 훈련을 실시했고, 지속적인 관찰을 위해 개체표지용 유색가락지와 인공위성추적기를 부착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검은머리갈매기의 서식지 내 복원연구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비인초, 서천어메니티 복지마을 봉사활동 실시 비인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기타, 댄스, 금관악기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동아리활동으로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복지마을 식구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공연 중에도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손도 잡아드리는 살가운 모습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남행복교육공동체, 흡연예방 인형극․매직공연 관람 서남초등학교 유치원 포함 전교생 54명은 지난 17일 서남관에서 흡연예방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580년 전 조선시대 초 왜구방어를 위해 조성된 충남 서천군 ‘서천읍성’의 발굴 작업이 한창이다. 서천군은 이 현장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580년 전 서천읍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충청남도지정문화재 자료 132호인 서천읍성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서천읍 군사리 354-1번지 일원에 모였다. 발굴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스레 흙을 털어내는 모습이 어느 때보다 신중했다. 최나은 학생(2학년)은 “서천읍성 유적에 가서 유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며 “서천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강혜빈 학생(2학년)은 “서천군민이다보니 이런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580년 전 조선시대 사람들이 밟았던 땅을 직접 밟는다고 하니까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서천읍성은 서천군이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부터 추진한 ‘행복나눔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역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민가 철거와 발굴을 진행하며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