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에서 뇌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가바(GABA)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멜론이 탄생했다.
멜론의 이름은 ‘청양 가바론’으로, 뇌세포 대사촉진과 뇌 혈류 개선 등 갱년기 장애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통 가바라 부르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갱년기 장애 및 초기 노화 정신장애 개선, 불안해소, 항경련 및 항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명대학교 연구팀은 가바론 성분 함유량 분석 결과 유의미한 유효성분을 확인했다.
소비자들은 이르면 내년부터 친환경재배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가바론을 만날 수 있다.
청양군은 내년부터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 등에서 가바론 구입이 가능하도록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