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 내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배우자와 자녀로,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함께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B씨와 자녀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다.
추가 발생된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으며, 격리 기간 이뤄진 모니터링 결과 특별한 증상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일 오전 중 천안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