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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불모의 땅 폐채석장, 골프장으로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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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 폐채석장이 최근 골프장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하고 있다.

㈜에스지아름다운골프앤리조트에서 최근 폐채석장 최종 체육시설 사업계획 변경허가를 득했고 오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 258-5번지 일대는 지난 1970년대부터 2000년 초까지 채석장이 있던 곳이다. 이곳은 채석이 끝난 뒤 20년 가까이 폐채석장으로 방치됐었다.


개발이 끝난 뒤 산지로 복구됐지만 옛 흔적은 아직 남아 있었고 낙석 등 사고 위험도 안고 있었다.

아산지역은 예전부터 온양석으로 유명해 채석장 개발이 활발해 한때 10개소 이상의 업체가 채석 허가를 받아 운영됐다. 이후 지속적인 민원 발생 및 자연환경 훼손으로 토석채취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채석허가를 제한해 현재는 3개소만이 허가받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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