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재활용 활성화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폐건전지 및 종이팩 등을 다른 자원으로 교환하는 사업이다.
폐건전지는 니켈, 알카라인, 리튬, 산화은 전지 등이 교환 대상이고, 10개를 모으면 새 건전지 1개다.
종이팩은 우유팩, 쥬스팩, 두유팩 등이 대상이며, 종이팩 0.5kg당(우유팩 1000ml 기준 18개) 두루마리 화장지 1롤로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단, 종이팩의 경우 내용물을 비워야 하며, 물로 헹군 후 건조한 무게다
상반기에는 폐건전지 수거함 300개를 구입해 아파트,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했다.
하반기에는 ‘폐건전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고, 공동주택 중심으로 종이팩 수거대 30대를 배부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폐건전지 12톤, 종이팩 24톤을 수거해 재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