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 이동목욕, 이동세탁서비스를 추진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11월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생활실태·가구유형 등을 고려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40명을 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목욕 서비스는 목욕시설이 갖춰진 목욕 차량이 가정에 방문해 직원 보조를 통해 목욕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동세탁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복지관에서 빨래 후 다시 댁까지 가져다드리는 것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장마철을 맞아 청결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목욕환경과 쾌적한 이부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매년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청을 원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