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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미치게 만든 건..."성현아, '조커'를 이해하게 된 그의 의미심장 글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19.10.21 16: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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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배우 성현아가 영화 '조커' 속 주인공의 삶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성현아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조커'를 관람했다면서 "꼭 보고 싶었던 '조커'를 조조로 본 후의 단상"이라고 글을 올렸다.

먼저 그는 "맨정신으로 이 세상 살아가기 힘들어.. 시종일관 슬픈 눈을 가진 그를 이해하게 되고.. 그 춤.. 그 손끝에 전해지는 슬픔에 동요됐을 때 조금씩 달랐던 웃음의 의미를 비로소 알게됐던 듯, 그가 미친게 아니라 미치게 만든건 세상이라는 걸.. 현실도 영화도 다를 바 없는 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중 명대사 '내 인생은 비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거지같은 코미디였어' '어짜피 내 말을 한 번도 이해해 보려고 한 적도 없잖아'를 해시태그를 걸기도 했다.

한편, 성현아는 21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다. 그는 연예계 활동 중 마약복용 혐의, 무죄 판결을 받은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긴 공백기를 겪었다. 

성현아는 이혼 후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그는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고 밝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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