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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청해부대 사고, 홋줄 터지면서 '참변'...군인 5명 사상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19.05.24 15: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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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홋줄이 터지면서 군인 5명이 다쳤다. 부상이 심한 병장 1명은 치료 도중 숨졌다.


24일 오전 10시 1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에서 홋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영함에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던 장병들이 몸을 싣고 있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에는 장병 가족, 지인 수백명이 참석한 상태였다.


사고는 부두에 정박해 배를 연결하는 밧줄인 홋줄이 펑하고 터지면서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즉시 군 병원, 민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얼굴을 심하게 다친 병장 1명은 치료 도중 목숨을 잃었다.


이와 관련 해군 측은 "군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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