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이 아닌 새로운 예능으로 돌아온다.
스포티비는 29일 이효리가 JTBC와 손잡고 ‘효리네 민박’ 신드롬을 잇는 새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효리네 민박’ 시즌1,2를 연이어 선보이며 방송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효리네 민박’ 시즌2는 최고시청률 10.75%(닐슨코리아 집계)로, TV조선 ‘미스트롯’ 이전까지 종편 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JTBC와 ‘효리네 민박’ 시즌3 제작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 온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 시리즈가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예능을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의 새 예능은 아직 확실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효리네 민박’에서 보여준 ‘인간 이효리’로서의 솔직담백한 매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가요계를 풍미한 ‘가수 이효리’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만날 수 있는 방송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와 제작진은 기획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로 정확한 첫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남편 이상순과 함께 경기도와 제주도를 오가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