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의 창고와 농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10일 오후 3시 2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왕림리 일원 한 농가 창고에서 철거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8분경 화재가 발생한 창고와 직선거리 1㎞ 내에 있는 성환읍 송덕리 한 농가 주택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으로 집 안에 있던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