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인 유승광 박사가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박사는 3일 서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 정신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지원하고 부정부패와 밀실 행정으로 얼룩진 서천군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라며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그는 “인구 16만의 서천이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지금의 서천은 경제,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가 낙후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서천을 30년 연구한 서천전문가의 전문성과 교육자 출신의 청렴한 리더십으로 부끄러운 과거를 극복하고 군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천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연구하고 군민들의 이야기를 들어 서천의 빛과 그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구상해왔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서천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꽃피울 수 있는 강한 리더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급변하는 현시대는 저성장의 시대로 과거와 같은 패러다임은 지역 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이제 생명을 다했다”며 “서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의 새로운 경제모델을 세워 군민들이 ‘더 좋은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유 박사는 일일이 민주당 소속 군의원, 도의원 출마자를 소개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야말로 부패한 지방정치 권력을 교체할 절호의 기회다”며 “모든 후보군들이 서로 힘을 합치고 각자의 역량을 다해 반드시 서천의 정치 권력을 교체하자”고 말했다.
유 박사는 서천을 살릴 공약에 대해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정책, 농민들의 기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정책, 어르신들의 노후가 외롭거나 고단한 삶이 되지 않도록 일자리, 여가에 대한 정책 등 현재 각각의 출마자들이 다양한 서천발전 정책을 내놓고 있듯이 누구 하나 부족함 없는 내용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천이 마무리된 후를 기점으로 본선을 위한 정책공약집인 메니페스토 ‘민주플랜-the서천’ 발표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정책 중심 선거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박사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정당이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6월 지방선거 승리와 개헌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출마선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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