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후 8시 21분께 충남 논산시 연산면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청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아궁이에서 발생한 불티가 옮겨 붙어 화재로 이어졌으며, 주택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타 14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불은 소방장비 11대와 인원 49명이 투입돼 오후 8시 50분께 완진됐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주택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각 가정에서 불을 지피거나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