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의 균형추로 휴머니즘을 지향’하는 온라인 신문사 ‘뉴스 티앤티(news T&T)’가 지난 21일 창간됐다.
뉴스 티앤티는 충남도를 비롯해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등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및 모바일 신문, 월간지, 여론조사와 동영상미디어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신문의 대표 및 발행인은 서천 비인출신 신수용 전 대전일보 대표가 맡았으며 전·현직 언론인과 대학 교수, 시민단체 대표, 기업인, 대학생 등 15명의 기자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오프라인 매체도 창간할 예정이다.
신수용 대표는 창간 사설을 통해 “충청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실을 담아 언론의 본령을 다하고 사회의 균형추로 휴머니즘을 지향하겠다”고 뉴스 티앤티를 소개했다.
신 대표는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충청지역 발전을 위한 여론도 형성하고 충청지역 사회가 바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소금과 같은 참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984년 대전일보 공채 30기 수습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차장과 정치부장, 청와대 출입기자, 편집국장,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08년부터 대전일보 사장을 맡았다.
또 대전일보가 특종 보도한 오대양 집단변사 사건과 백고을 저수지 수장 사건, 동학사농협 현금강탈 사건 등을 보도했으며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는 한국참언론인대상(지역언론 부문)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