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보건소는 한국인 사망률 1위인 암의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추진 중인 ‘2016년 국가암검진’ 가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기간 내 수검을 당부했다.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이고 남자 1976년생 이상, 여자 1996년생 이상 중 짝수년생 출생자가 해당된다.
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가지이며, 만 50세 이상은 남·여 모두 매년 대장암 검진 대상자다.
검진은 지정검진기관에 방문해 받아야 하며 대상자 중 국가암 검진사업을 통해 확진된 경우 연 3년간 의료비를 일부 지원 받을 수 있지만 기간 내에 검진을 받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서산시보건소(☎660-2546) 및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1577-1000)으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외에도 2년 주기로 시행되는 일반건강검진, 만 40세와 만 66세에 시행되는 생애건강검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영유아가 받는 건강검진도 꼭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