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오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 15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해 지방분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방분권 공감대 형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번 출범 예정인 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는 2015년 5월 6일 제정된『아산시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학계, 법조계, 언론계, 공직자 등 지역 지방자치 전문가 총16명을 위촉예정으로 임기 2년동안 지방분권, 지방재정, 주민자치 3개 분과위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아산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수립, 지방분권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안 마련 등 분권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연대를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공동대응 할 계획이다.
유지원 자치행정과장은 “충남 15개 기초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분권협의회를 구성하는 만큼 책임감도 무겁다.”며 “위촉 예정인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은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분권업무 추진에 적극적인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