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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원, 개원 10주년 맞아 생태교육 포럼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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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개원 10주년 맞아 생태교육 포럼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 맞아 생태교육 포럼 개최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31일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국립생태원 ‘생태 보전과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생태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생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선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을 비롯해 이병도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 박태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이선경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박세민 서울오산고등학교 교사 등 생태·환경 분야 교육전문가가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한 이후 이선경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미래 생태교육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첫 주제발표 연사로 나서는 김인호 센터장은 ‘탄소중립시대 생태교육의 도전과 변화’라 주제로 기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생태교육이 갖는 의미와 교육 변화를 설명한다.

 

박태윤 교수는 ‘국립생태원 생태교육의 국제화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가 간의 교육 협력사례와 실효성 있는 국제 교육협력 방안 등 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오랜 기간 생태전환교육을 가르친 박세민 교사가 ‘교육과정 전환에 따른 생태교육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의 생태교육 사례와 학교 생태교육 확산을 위한 관․학 협력을 발표한다.

 

생태교육 포럼은 생태교육에 관심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로도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최근 10년간 국립생태원은 국가 생태교육의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24만 명이 넘는 국민에게 양질의 생태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이번 생태교육 포럼을 기점으로 미래 10년을 착실히 준비해 한국이 글로벌 생태교육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부패사건 공판’ 참관

 

서천소방서는 지난 31일 소방서 직원의 청렴의식 전환을 위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을 방문하여 부패사건 공판에 참관하였다.

 

이번 부패사건 공판 참관은 실제 재판과정을 참관해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율적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판을 참관한 직원들은 재판 진행과 법정예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고인 대기석을 관람 후, 실제 개정 중인 법정에 참석해 재판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평소에 보기 힘든 재판과정을 직접 본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특히, 피고인 대기석에 들어갔을 때는 왠지 떨리고 위축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는 들어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렴 의식이 크게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가 관례로 행해왔던 일들에서도 혹시 모를 부패가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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