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맑음서산 18.6℃
  • 맑음대전 18.5℃
  • 맑음홍성(예) 18.0℃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기상청 제공

장항공고, ‘진로 학업 설계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등 1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고, ‘진로 학업 설계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등 1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고, ‘진로 학업 설계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진로 미결정 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한 자기 이해 증진과 건전한 진로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14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진로학업설계 교육과정 박람회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2학년 때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실무역량 교육) 설명회를 시작으로 피복 아크 용접을 배우던 기계과 학생들이 전기과 자동화 설비 및 전자 부품 생산 그리고 자동제어 기기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전기과 학생들은 기계과 용접 및 도제학교 과정 중에서 선택하여 타학과 융합형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학점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점제 체험 후 학업 설계 계획서를 작성하고 진로학업설계 학급별 컨설팅 시간도 가졌다.

 

전기과 1학년 최영준 학생은 “평소 기계과 수업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었는데 체험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어 좋았고, 학업 설계 계획서를 쓰면서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장순 장항공업고등학교장은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 있는 학습 태도로 자기 주도적 창의·인성 기술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서울시설공단 업무협약 체결

- 서울의 대표 생태자산인 청계천 생태계 보전 위해 양기관 맞손

 

국립생태원과 서울시설공단은 14일 청계천 생태계 보전과 서울시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 양 기관은 청계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이를 보전해 나가기 위해 현장을 답사하고 자문회의를 갖는 등 협력을 시작했다.

 

또한, 양 기관은 청계천 생태계를 장기적으로 보전해나가기 위해 국민 참여와 폭넓은 협력이 필요한 점에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청계천 등 도심 하천의 생태 프로그램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운영 ▲청계천 시설물의 생태관리 방안 마련 및 가치 제고 노력 ▲프로그램 강사 및 전문 연구원 파견 등 인적자원 교류 상호 협조 ▲국립생태원 홍보자료 제공 및 행사 운영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청계천 생태계 보전과 국민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설공단과 내실 있는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풍수해 대비 이렇게 합시다!

 

서천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재해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오르는 엘니뇨가 예상보다 일찍 발달하여, 우리나라 주변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고, 남쪽 방면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에 소방서는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한 기상예보 파악 ▲공사장 근처 가까이 가지 않기 ▲고압전선 근처에 가지 않기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지 않도록 고정,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 단단히 묶기 ▲해안도로 운전 자제 ▲천둥·번개가 칠 때 낮은 곳으로 대피▲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을 미리 점검하기 ▲집중호우 중 경작지 용·배수로 점검 자제 등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풍수해 대응 장비 점검, 훈련, 비상 연락망 점검 등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소방서에서는 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서천군민들께서도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시민과 함께하는 ‘산호 학교’개최

- 시민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해양보호생물 보전 및 관리에 기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산호학교, 제주바다 산호를 기록하는 시민과학자’(이하 산호학교)라는 제목으로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호는 우리 해양 생태계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많은 해양 생물들에게 서식지와 식량을 제공하지만 기후 변화, 해양 오염 등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자원관은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보전 활동을 위해 시민들의 역할과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22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산호학교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해양생태계 서식처기능개선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시민과학센터파란이 주관으로 개최된다.

 

산호학교는 제주지역 다이빙 전문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호생태계 보전과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기초적인 과학 데이터를 기록 및 축적하는 시민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산호학교에서는 최대 산호서식지이자 해양보호구역인 서귀포 연산호군락지(문섬, 범섬 등)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산호 군락지를 보존하고자 하는 시민 2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산호에 대한 기초생태, 제주바다 주요 산호종 구분, 현장조사 계획 및 기록방법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연산호 군락지에서 산호의 종류와 분포, 건강 상태 등을 조사하는 방법을 실습한다.

 

또한, 산호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록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법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산호학교를 통해 모니터링된 자료는 서귀포 지역 연산호 군락지의 생태계 변화와 영향을 미치는 위협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산호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해양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해양보호생물인 산호류 보전 및 관리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산호학교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해양시민과학센터파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학교운동부 역량강화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에 건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2023학년도 학교운동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7교 6종목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지도교사 11명, 학생선수 26명이 참석했다.

 

청렴 교육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파견강사의 도핑방지 교육, 외부강사 초빙을 통한 인권 및 성인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운동부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건강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으로 선진형 운동부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 친화적 운동부 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운동부 공동체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청렴과 기본을 갖춘 학교운동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해 연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기벌포생활문화센터가 ‘야외 영화상영회’, ‘주말엔 생활문화데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센터의 야외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소규모 생활문화축제 ‘주말엔 생활문화데이’의 첫 연계 행사로 지난 6월 24일(토) 영화 ‘카운트’를 상영하였으며, 약 150여 명의 주민이 영화를 관람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29일 오후 8시에 운영되는 ‘주말엔 생활문화데이_야외 영화상영회’는 무전기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대학생 네 명의 판타지 청춘 드라마 영화 ‘동감(2022)’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여름철 편안한 관람을 위해 모기장을 사전 예약제로 대여하여 영화 관람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엔 생활문화데이’ 사전 행사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생활문화센터 실내 공간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힐링 프로그램 ‘샌드아트 체험’과 ‘청소년 보드게임대회’가 개최되며, 야외 데크에서는 ‘주민 버스킹’과 ‘벼룩시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세용 기벌포생활문화센터장은 “지난 행사에서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기뻤고, 주민들이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야외영화관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풀고 함께 영화를 보며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 문화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할것이며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주말엔 생활문화데이_야외영화 상영회’는 오는 8월까지 매주 넷째 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미디어센터 야외데크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상영장소에 방문하면 되며, 모기장 대여는 영화 상영전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기벌포생활문화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즉흥연주의 묘미’ 장항에 재즈의 바람이 분다!

- 2023 제2회 선셋재즈페스티벌, 오는 9월 8일까지 일반티켓 예매

 

제2회 선셋재즈페스티벌 주최 측이 오는 9월 8일까지 일반티켓을 예매한다.

 

‘선셋 재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장항읍에서 펼쳐진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선셋재즈페스티벌은 장항제련소 등의 근대 문화유산과 서해안의 일몰을 배경으로 국내 내로라하는 재즈 음악가들의 라이브 세션과 대중음악이 펼쳐지는 음악 축제이다.

 

재즈 부분은 ▲곽윤찬 트리오 ▲마리아킴 ▲쏘왓놀라밴드 ▲202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분 수상 영예에 빛나는 김유진 퀄텟 ▲허소영 밴드 ▲서천을 본적으로 두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혜 등이 참여하며, 대중음악으로는 ▲먼데이키즈 ▲씨야 이보람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장항 문화시설인 장항의집, 물양장,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등 방문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구역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항의 집에서는 6080맛나로, 도선장 가는 길로 이어지는 장항 스트릿 퍼레이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한 여름밤의 재즈’ 영화 상영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은 실내 공연 ▲장항 물양장은 푸드 코트, 선셋 마켓, 기업 홍보 F&B, 메인 스테이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9월 8일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해야 하며, 1일권은 5만 5000원, 2일권은 8만 8000원, 중·고등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신분증, 등본, 학생증 등 증빙서류를 행사장 입장권 배부처에서 확인 후에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서천군민 추가할인 내용은 선셋재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