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 7일 서면119안전센터에서 2023년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혹시 모를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운영되며,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37일간 남성의용소방대원 26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주요 임무는 수상 인명구조, 익수 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전개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원에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37일간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무 수행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대국민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은 내달 18일까지 ‘2023년도 대국민 혁신·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생태원 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혁신) 공공서비스 혁신, 업무프로세스 혁신, 책임경영 혁신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총 6개 분야로 한 가지를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내 ‘국민 아이디어’ 게시판 또는 국립생태원 ESG 대표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실현가능성 ▲효과성 ▲적정성 ▲사회적책임 ▲혁신성 ▲시급성6개 항목이다.
시상은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으로 총 4건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10명에게는 참가상(커피교환권)이 주어진다.
해당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아이디어는 국립생태원 국민참여 사업예산과 연계하여 차년도 사업 예산 반영 후 실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국립생태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회,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서천군새마을회는 10일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전익현, 신영호 도의원, 서천군새마을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복을 맞아 건강 기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은 “참석하신 모든 분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2023년 남은 하반기 새마을운동은 지역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펴보고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노동조합 창립기념일 노사공동 지역사회 공헌 활동 전개
국립생태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우리 지역을 알리고자 지난 7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채)에서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기념식 대신, 노사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사측에 제안하여 추진되었다.
임직원 100여명은 환경정화 활동 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식당 이용 행사를 함께 추진하였다.
김영채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