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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 전화 금융사기 예방에 발 벗고 나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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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 전화 금융사기 예방에 발 벗고 나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 전화 금융사기 예방에 발 벗고 나서

 

서천경찰서가 지역민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발 벗고 나섰다.

 

경찰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 교육은 대환대출·수사기관 사칭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화 금융사기 수법 및 예방법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천읍·시초면·기산면·비인면·판교면·문산면·마서면·서면 등 각 관할 지구대·파출소장, 치안센터장, 생활안전계장이 8개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해 주요 발생 사례 등과 수법, 피해액 등을 설명했다.

 

또한, 전화 금융사기 주요 10가지 사례와 예방법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일정상 교육이 이뤄지지 못한 장항읍·한산면·종천면·마산면·화양면 등 5개 읍·면에 대해서는 6월에 열릴 이장단 회의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지역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간담회

 

서천교육지원청은 11일 지역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석양기)와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지난 4월 선출된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을 초청하여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석양기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서천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중지를 모으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수요를 반영하고 학교의 특색을 갖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학교 운영위원장 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교육지원청도 학교 운영위원장들과 행복한 미래를 여는 서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적극 홍보 나서

 

서천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통로 및 계단을 통해 피난할 수 없을 경우 창문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완강기를 통해 탈출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란, 로프 및 속도조절기 등으로 구성된 도르래 모양의 기구이며,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이다. 현재 2층 이상 4층 이하의 다중이용업소와 공동주택 3층 이상 10층 이하의 층, 숙박시설은 각 실마다 설치돼 있다.

 

완강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최대 하중이 150kg으로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져 추락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도 중요하지만, 대피 시 완강기 사용 또한 중요하다”라며 “서천군민이 완강기 사용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교육·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소소완(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프로그램을 운영, 군민에게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023‘아름다운 동행’꿈키움멘토링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아름다운 동행' 꿈키움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꿈키움멘토링 캠프에서는 ‘스승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1대1로 짝을 이루어 한옥마을 일대를 자유 관람하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체험하고 담소도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했다.

 

전주 완판본 문화관에서는 아름다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전주 완판본체’를 활용한 수제 도장과 한지 벽걸이 만들기 등을 체험했고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주 난장’에서는 옛 물건들을 관람하고 추억의 놀이 기구 등을 직접 활용해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2년째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은 일찌감치 내년 캠프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꿈키움멘토링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선후배가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사회성 향상 및 대인관계 능력 증진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1박 2일 동안 캠프에 직접 참여하여 멘티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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