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수)

  • 맑음서산 -1.5℃
  • 맑음대전 -0.9℃
  • 맑음홍성(예) -0.6℃
  • 맑음천안 -1.7℃
  • 구름조금보령 0.5℃
  • 맑음부여 -0.4℃
  • 맑음금산 -1.3℃
기상청 제공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전원 합격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전원’ 합격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전원’ 합격

 

서천소방서는 지난 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한 화재대능능력 2급 인증시험에 진압대원 2명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진압작전을 펼쳐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화재대응능력 인증시험은 필기,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 하며, 실기의 주요 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 분야로 필기, 실기 등 전 분야에 통과해야한다.

 

이번 화재대응능력 2급 인증시험에 합격한 진압대원(소방사 강현우, 소방사 신병준)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역량을 습득하고 인증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있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김영배 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고, ‘2023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역량 강화 캠프’ 실시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2023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역량 강화 캠프’를 도제부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원에서 실시했다.

 

1일 차 교육의 내용은 커뮤니케이션 스킬 프로그램과 팀워크 시너지 활동 프로그램으로 직장 예절(언어) 및 소통 방법,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상 등의 연수를 통해 조직 내 직장인 마인드, 소통, 협동, 배려정신 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수원 화성 성곽길 미션활동으로 명소 스탬프 수집과 화성 국궁 체험, 트램플린과 클라이밍 실내 프로그램 활동들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끈기 있는 노력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부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는 장항공고는 현재 기계과 2학년 9명, 3학년 14명의 도제반 학생들이 군산 벽진(주)외 4개 소재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도제학교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김장순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직장 적응 및 산업체 현장 근무에 필요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확한 자기분석과 자기관리 능력 배양, 진로 비전 수립, 팀별 활동을 통한 협업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미디어센터, 장항의 집과 함께 ‘장항 랜선 역사관’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미디어센터가 장항의 집과 함께 ‘장항 랜선 역사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장항 랜선 역사관’은 장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60~80년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장항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관광과 장항의 역사가 어우러진 여행이 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미디어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마을추억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집한 수백장의 장항 옛 사진과 영상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운영에 필요한 카메라와 모니터, 사진 촬영 장비 등을 장항의 집에 대여해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항 랜선 역사관’은 영상을 통해 근대화의 상징적인 공간 장항의 옛 장항항, 장항역, 장항 제련소의 발달과 현재의 장항의 모습을 관람 할 수 있다.

 

주민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기억하고 관광객은 근대 역사문화 도시의 상징인 장항의 과거 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랜선 여행 형태로 운영되어 제작된 영상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장항 제련소와 장항역 등을 배경으로 크로마키 사진을 촬영하면 1인 1장씩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서 받아갈 수 있다.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장항의 집 1층 전시실에서 상시로 운영한다.

 

‘장항 랜선 역사관’은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부내초,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5월을 맞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낙하산 달리기, 전교생 계주 등 다양한 경기가 이루어졌고 학생자치회에서 학부모님들을 위한 게임과 상품을 준비하여 특별한 체육대회가 됐다.

 

또한, 체육대회를 마친 후 서천군미디어센터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은 교내 웅비관에서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했다.

 

부내초 나관영 학생은 “초등학교에서 하는 마지막 체육대회라 더욱 열심히 뛰었고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더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올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성인문해교실 감사편지 쓰기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2019년 성인문해교실 자체 시범운영을 통해 성인문해 학습자를 확보하여 2020년부터 현재까지 서천군 ‘지방보조금(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비문해 저학년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한글수업 및 기초교양수업 즉 성인문해교실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성인문해교실은 각종 홍보를 통하여 성인문해 학습자를 모집하였고, 4월 4일(화) 첫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 15명의 수강생이 등록되어 교육을 받고 있다.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5월 3일(수)에는 학습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장항공공도서관 최용관 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서 직접 읽고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장항공공도서관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교육을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고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독서문화 발전과 지역사회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하여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장항중, 텃밭에 생명을 심다!

 

장항중학교는 지난 3일 학교 환경 동아리와 함께 지난 가을걷이 이후 황량하게 놓여있던 학교 텃밭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지역 강사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체험에서는 환경 및 텃밭 동아리 학생들이 토마토, 오이, 가지 등을 심고 물을 주며 잘 자라기를 기원했다.

 

한 학생은 “텃밭 강사님이 말씀하신 것 중 너무 깊이 심어도 안 되고 너무 앝게 심어도 안 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너무 모자라도 남아도 안 된다는 인생 철학을 텃밭 모종 심기에서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조금 일하는 데도 힘들고 땀도 난다면서 농업에 조사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학생들이 직접 기른 배추와 무로 김장하는 행사를 진행해 조손가정 등에 김치를 전달하는 따듯한 마음 나누기로 이어졌는데 올해도 텃밭에서 나는 작물들을 노인회관 등에 전달하는 마음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교육장실에서 역대 교육장을 초청해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백남직 교육장을 비롯한 8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서천 교육정책과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자문과 지역 특색사업 운영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인사말에서“교육 원로이신 교육장님들의 조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서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화양초, 가족과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실시

 

화양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어머니, 아버지 등 가족과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를 알아보고 가족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꽃바구니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엄마와 함께 꽃바구니를 만드니 재미있었고 엄마랑,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이랑 같이 활동을 하니까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윤종협 교장은 “이번 행사는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나라 전통적인 효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 가정 사이에 상호존중과 신뢰감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