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광현 서천군역도협회장, 장항중 역도부에 발전기금 기부 등 3일 충남 서천교육 소식을 전한다.
◇노광현 서천군역도협회장, 장항중 역도부에 발전기금 기부
노광현 서천군역도협회 회장이 장항중학교 역도부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2일 2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노 회장은 각종 역도 대회에 찾아와 학생들의 사기충천을 위한 격려는 물론 장항중 역도부에 많은 관심과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있으며 역도부 발전에 물심양면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도움으로 인해 이번 서천에서 개최한 충남 소년체육대회 45kg급에서 장항중학교 역도부 소속 여학생이 금메달 3개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윤신 교장은 “이번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거금을 기부하며 장항중학교 역도부 발전에 큰 힘을 주고 있는 노광현 회장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역도부의 활성화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학생들에게 운동하는 즐거움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서천지역 학교 기록물 담당 30명, 대전 국가기록원 견학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신규 교육공무원과 학교 기록물 담당자 30명이 국가기록원 대전 본원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저 경력 공무원과 기록물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실무자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국가기록원 관계자의 안내로 탈산·소독실, 복원실, 서고,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중요기록물을 관리하는 전 과정을 살펴봤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학교도 기록물을 관리하는 단위 기관으로써 생산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법 배움과 관심도 제고가 이번 연수의 목표다”라며 연수생의 전반적인 실무 역량 강화를 기대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날 대전을 찾아 한밭교육박물관 전시관, 국가기록원 현장 연수를 차례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기록연구사 초청 특강을 비롯한 지속적인 실무 교육으로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산초등학교, ‘어깨동무 친구사랑 주간’ 운영
- 5월 ‘가정의 달’ 맞이 프로젝트 융합 교육 진행
한산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첫째 주 어울림체육대회, 부스 체험 활동 등의 ‘어깨동무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1일 ‘한산느티나무 사회적협동조합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3년 운영 방향을 협의했고, 강당에서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었다.
또 지난 2일은 ‘환경 사랑의 날’로 환경 바자회와 어린이 경매, 환경 도서 골든벨이 진행되었다.
3일에는 ‘건강 나눔의 날’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마을 간식 만들기 체험, 인권 영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오는 4일에는 ‘스환다전 부스체험’으로 스팀, 환경에너지, 다문화, 전통 놀이 영역의 부스 체험 활동과 마을 사랑 환경 캠페인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박상원 교장은 “프로젝트 융합 교육으로 배움과 의미, 재미와 감동이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8년 차 혁신학교 운영으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 활동 참여로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알찬 배움으로 참학력을 실현하는 혁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림초, 오월드 현장 체험학습 진행
송림초등학교는 전교생과 유치원생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봄 테마 체험학습으로 대전 오월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준비한 단체 티셔츠를 입고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주랜드를 둘러본 후 놀이기구를 탔다.
송림초 이○○ 어린이는 “사진이나 그림으로만 보았던 다양한 봄꽃과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서 생생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이강홍 교장은 “현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의 경험과 더불어 이해, 소통, 존중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책임성, 공동체 의식, 배려심, 준법정신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