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벌포영화관, 어린이날 맞이 팝콘·음료세트 50% 할인 행사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기벌포영화관, 어린이날 맞이 팝콘·음료세트 50% 할인 행사

 

기벌포영화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대상 팝콘·탄산음료 세트 50%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벌포영화관을 자주 이용하고 영화관 팝콘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어린이날 당일 13시~19시까지 적용되며 팝콘탄산음료 세트에 한해 15세 이하의 어린이가 주문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화관람 유무와 상관없이 매점만 이용하는 어린이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4월 마지막 주와 5월 첫째 주 개봉작으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상영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교육정책 및 재정설명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서천문화원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정책 및 재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주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협의체 구성 ▲2023년 충남교육청 교육정책의 이해와 주요 예산편성 현황 ▲서천교육지원청 중점사업 안내 ▲학생·학부모·주민 참여예산제 설명과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 재정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예산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함이 설명회 개최의 취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과 서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수요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희망 울타리 장학금’ 전달식 가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달 24일 지역 내의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 울타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장학회에서 1년 동안 적립한 모금액 일부 100만 원으로 전달된 모금액은 서천교육지원청에 의해 선정된 5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 울타리 장학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일정 장학금을 적립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임향이 관장은 “장학금 전달을 통해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을 마련해 주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서천 학생 역도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역도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달 28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서천 학생 역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천군역도연맹이 주관했으며 8체급 부문에서 총 26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체급별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2종목으로 진행하고 종목 총합계를 산정해 입상 학생에게 메달, 상장을 수여하거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율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풍성한 대회를 치렀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의무요원 배치와 응급차량 상시 대기는 물론 세부 종목에 대한 동작 시범을 보이고 경기규칙을 설명하는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해 부상방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관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역도 종목의 저변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스포츠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선진지견학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0일 수원의 여성문화공간 休-센터와 수원화성을 경유한 선진지를 견학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40여 명은 休-센터의 여성친화도시 모범적 운영사례와 방식을 통해 서천군만의 차별화된 여성친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센터의 상담프로그램과 족욕실, 체력증진실의 운영은 만족도가 큰 만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의 지역 내 역량 발휘가 증폭되길 기대해 본다.

 

이날 참석한 여성단체협의회 나문숙 회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행복으로 공존하는 여성친화도시 서천”을 언급하며 ‘잘 사는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서천소방서, 막대한 재산피해 막은 민간인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

 

서천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유공자 조성훈(40) 씨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조성훈 씨는 지난 3월 24일 2시경 마서면 장산로 한 횟집서 발생한 화재 현장의 최초 신고자로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하여 막대한 재산피해를 경감한 일반인으로서 화재피해 예방 및 소방 안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조성훈 씨는 “가게에서 일하는 중 횟집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가보니 화재가 발생하고 있었다”라며 “이후 소화기 2개를 이용해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장을 받아 기쁘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를 통해 용감한 서천군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지속해 교육 및 홍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