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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NH농협·농협·축협,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MOU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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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NH농협·농협·축협,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MOU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NH농협·농협·축협,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MOU

 

서천경찰서는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농협, 축협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경찰서 동백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지부장 신봉섭), 서서천농협(조합장 임경환), 동서천농협(조합장 이정복),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 장항농협(조합장 남택주), 판교농협(조합장 지용주), 한산농협(조합장 박관구),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 등 8개 금융기관이 참석goTek.

 

이들 기관은 이날 전화금융사기 예방 극대화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과 홍보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최근 전화금융사기 현황과 피해 예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지급하고, 동일 금융기관에서 2회 이상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경우 ‘우수 금융기관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에서는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112신고와 함께 번호대기표 뒷면에 ‘싸게 대출해준다면 보이스피싱!!’ 홍보 문안을 삽입하고, 전화금융사기 예방 문안을 광고판과 베너에 설치하는 등 양 기관이 함께 전화금융사기 홍보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구슬환 서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피해가 발생하면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 회복이 매우 어려운 범죄 중 하나로 예방만이 최선”이라면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21년 이후 음성 등 전화로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은 51건이 발생, 피해액은 13억 7천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대환대출 사기가 70%, 검찰·금감원 사칭이 30%를 차지하였고, 특히 40~50대 중년 남성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문자 등을 발송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은 같은 기간 49건에 피해액은 3억 6천만원에 달하였으며, 가족을 사칭하여 기망하는 가족 사칭형이 82%로 40~50대 중년 여성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초․중등 환경업무 담당교사 배움자리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초․중등 환경교육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운영방안에 대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서천은 2023년 환경교육 시범교육지원청으로 ‘녹색배움 맑은서천’을 교육중점으로 삼아 생태시민을 기르는 데 운영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교별 환경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과 연계한 실질적인 환경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사로 초청한 보령 개화초등학교 김민주 교사는 환경교육 특성화연구대회 입상자로 평소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안과 밖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실천중심, 지역중심의 환경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서천의 지역적, 생태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을 통해 성숙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동참합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서천소방서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은 긴급상황에서 이동 목적을 알리기 위해 경광등과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이상)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지리 조사 및 긴급출동로 사전 확보,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림초, 솔방울 주간 활동 실시

 

송림초등학교는 오는 21일까지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솔방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솔방울 활동이란 송림초등학교의 특색교육으로 지혜솔솔(학력신장교육), 진로공방(진로교육), 감성울림(문화예술교육)에서 가져온 명칭이다.

 

지난 17일에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켰고, 18일에는 의형제 결연식과 고운말 서약식을 진행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장애이해교육 콘텐츠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배우는 기회를 가지며, 21일에는 솔방울 체험의 날로 의형제 모둠별로 독도교육, 환경교육, 한글사랑교육, 인성교육 등의 체험부스를 이동하며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림초 김 모 어린이는 “형과 누나, 동생 의형제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이라 더 재미있고 신이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림초는 통학버스를 운행하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내실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농협서천군지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는 19일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 문산면 부추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NH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면에 위치한 부추 농장을 방문해 1,320㎡(400평) 규모의 부추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봉섭 지부장은 “현재 농촌은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농촌구현 및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임직원은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함께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더욱 앞장서 나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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