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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공고,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서 최고 실력 증명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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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고,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서 최고 실력 증명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고,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서 최고 실력 증명

-2023년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 금·은·동 싹쓸이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열린 ‘2023년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의 산업제어 직종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 은, 동메달 모두를 수상하며 충남 최고의 실력을 증명했다.

 

3학년 이은총 학생이 금메달, 2학년 김주혁 학생이 은메달, 김유빈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산업제어 직종 우수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산업제어는 공장자동화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 분야로 공장자동화 설계와 유지관리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한 하드웨어 설치와 배선 그리고 제어기의 세팅 및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능 분야다.

 

장항공고는 실질적인 기술·기능 습득과 진로 개척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방과 후 활동과 전공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김장순 교장은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격려를 보낸다”면서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기능 인력 배출은 물론 우수 기술·기능인 육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산업제어 분야 충청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어 충남도 대표로서 대회 입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립생태원, 생태관광 전문 인력 양성으로 생태관광지 활력 팍팍

-전국 29개 생태관광지에서 활동할 생태관광 전문가 35명 양성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전국 생태관광지역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2023년 생태관광 디렉터 양성 교육’을 마치고, 수료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6일 국립생태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생태관광 디렉터 양성 교육은 전국의 생태관광지역 종사자에게 생태관광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전달하고, 각 지역이 보유한 생태자산을 활용해 생태관광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산 중 새와 식물을 모니터링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생태자산의 보전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에 무게를 두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학습이 진행됐다.

 

또한 성공적인 생태관광을 위해 국내외 생태관광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와 적극적인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국립생태원은 생태관광 디렉터가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자산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4월 중으로 생태관광 시민참여조사원도 양성할 계획이다.

 

박주영 전시교육본부장은 “생태관광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생태관광’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하면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29개 지역이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교육기자재 이동 인력 지원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7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 중인 서천고 교원들의 업무 경감을 도와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실의 기자재 이동 인력을 지원한다.

 

학교 시설물 공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용역 인력 지원사업은 교원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 발굴한 지역 특색사업이다.

 

서천고 과학실 담당 교사는 “모듈러 교사로 임시 이동을 위해, 수업 시간을 제외하고는 과학실에 가서 방대한 양의 기자재를 포장해야 하는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교지원센터의 인력 지원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발굴 지원하도록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내실화하고, 수업과 교육활동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새마을회, 줍깅운동·아이스팩 재사용 운동 전개

 

서천군새마을회는 지난 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40여 명과 함께 서천특화시장주변과 서천군새마을회관 인근 공원 및 공용주차장에서 ‘새마을 줍깅데이운동’(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를 실시하고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새마을회는 서천군 내 13개 읍면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수거하여 물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약품으로 소독하여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 회장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올해도 지난 3월부터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과 함께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아이스팩이 버려지는 일이 없이 수거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초 유도부, 낚시걸이로 금빛 사냥

 

서천초등학교(교장 신영권) 유도부가 당진 탑동학교유도장에서 열린 제51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서천초 유도부는 초등부 -36kg급에서 이다은 선수(6학년)가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초등부 -36kg 이아름 학생, 남자초등부 -35kg 최종현 학생이 은메달을, 자 초등부 -57kg 전하랑 학생과 +57kg 박세인 학생은 동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이다은 선수는 경기 내내 자신 있는 모습으로 날렵하게 기술을 구사하여 갈채를 받았고 결승전에서 낚시걸이 기술로 득점하여 5월에 열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한다.

 

선수들을 지도한 서천초 임채현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초 유도부의 위용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훈련을 충실히 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대책 추진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전국적으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예방을 하고자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 인력·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최근 5년(‘18~’22년)간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가 총 114건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1명(사망), 재산피해는 9억 5천만 원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진사항은 ▲자원순환시설 실태 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25개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진행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현지적응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 시 진압을 위한 대량의 자원 투입 및 주변 2차 오염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라며“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자원순환시설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점검단 활동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은 6일 교육지원청, 서천군 위생담당자,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및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학교급식 세부 점검 요령 등을 교육하고 점검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급식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고 학부모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부모가 학교급식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천교육지원청은 개학 대비 급식 준비 사항 점검 및 급식기구 지원과 학교급식관계자 교육 실시, 지속적인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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