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담당자 연수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담당자 연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 Wee센터는 학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 담당자 34명,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28일 시행했다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건강정보센터에 탑재되어있는 검사자 안내자료와 동영상 설명자료를 활용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검사실시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성장기 학생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정서·행동발달 상의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별검사이며, 필요한 상담이나 치료를 지원한다.

 

검사결과 우선적 개입이 필요한 학생은 지체없이 치료지원 및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하고 미동의 학생도 배제하지 않고 학교급별로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검사결과에 따른 적절한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 지역 전문기관과 사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생 정서·행동 발달을 지원,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노동조합 봄맞이 노사공동 지역사회 공헌 활동 전개

 

국립생태원은 새봄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우리 지역을 알리고자 28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국립생태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채)에서 제4대 노동조합 출범을 기념하여 기념식 대신, 노사동행과 지역상생의 취지를 살리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사측에 제안하여 추진되었다.

 

환경정화 활동은 충남 서천읍 일원에서 임직원 100여 명과 서천군(읍)이 함께하였으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경북 영양)와 습지센터(경남 창녕)에서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김영채 국립생태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사가 합심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기관· 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 단체는 국립생태원 총무노무부(041-950-5372)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 연계 교육과정 체험학습 지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장항초등학교(교장 이동규) 3학년 학생들의‘독서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 교육과정 체험학습 지원을 시작했다.

 

장항도서관 방문과 마을의 작은 책방을 찾아 지역작가와의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 활동 후 대여한 책을 가지고 작은 카페를 찾아 책을 읽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또한 마을의 다양하고 친근한 교육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교육환경과 마을에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마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마을교육자원 활용 예술교육 운영 지원, 마을체험학습 지원 등 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마을교육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운영한다.

 

김병관 교육장은,“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과정 안에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설계와 운영이 이루어져야 하고,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마을 체험학습 지원을 통하여 마을을 배우고, 마을에서 배우며,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서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 대비 맹훈련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가 29일부터 31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 중이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현장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팀 단위 결속력 및 현장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중 구급분야는 대원별 기본·전문 심폐(심장) 소생술 숙달능력 향상 및 심정지 돌발상황 대처 등 구급대원 응급처치 팀워크의 전반적인 과정을 평가한다.

 

참가팀들은 미리 대회에 사용될 처치법과 도구를 준비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구급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류정희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구급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급대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구급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