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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초등학생 안보현장(천안함)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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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0월 12일, 관내 3개 초등학교 3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고한 통일안보의식을 심어주고자 천안함 등 안보현장 견학을 가졌다.

첫 번째 방문지로 삽교호 함상공원을 방문하여 우리의 귀중한 바다를 지키던 군함과 해군 해병의 주제별 전시관, 항공기 등을 살펴보며, 바다에 대한 동경과 함께 국군의 막중한 책무를 되새겨 보았다.

두 번째로 제2함대 ‘천안함’을 방문하여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차가운 바다 속에서 대한민국의 아들 46명이 처절하게 산화했던 뼈를 깎는 아픈 역사 설명을 듣고, 어린이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며 그날의 아픔을 함께 하였다.

마지막으로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며 일본제국자의자들의 무자비한 고문과 참혹한 학살 속에서도 오로지 나라를 되찾고 말겠다는 숭고한 신념으로 몸과 마음을 바치신 독립투사의 업적을 살펴보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평소에는 어렴풋이 생각만 했지만, 오늘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숭고한 생명까지 바치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매년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천함, 현충원 등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며 통일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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