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2023년 해양생물교육 프로그램 22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학습 단계와 교육 대상에 따라 △조사 △탐구 △생태 △분류 △진로로 체계를 개편하고, 코딩 연계 및 탄소중립 실천, 유아용 탐구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개발하여 추가하였다.

 

그 외에도 ▲주말 프로그램 ‘우리가족 바다 실험실’, ▲초등 가족 방학캠프,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 ‘(가칭)내가 시민 과학자’ 등을 운영하여 교육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딩동 마빅택배’로 희망하는 가정까지 교육 서비스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위와 같은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식 누리집(http://www.mabik.re.kr)및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해양생물 연구를 충실히 반영하여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해양교육 활성화와 해양적 소양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대비 학년군별 맞춤형 배움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14일 지원청에서 2023년 학년군별 예비 담임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배움 자리를 운영하였다.

 

이번 배움 자리는 학년군별 특성에 맞춘 교사 교육과정과 학급 운영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여 체계적이고 알찬 교사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자 하였다.

 

또한, 동 학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저 학년군 교사 교육과정과 학급 운영 사례를 시작으로 △인성을 가꾸는 놀이 수업 △중학년군 교사 교육과정과 학급 운영 사례 △놀이로 배우는 수학교육 △ 고 학년군 교사 교육과정과 학급 운영 사례 △ 인공지능 활용 수업의 실제를 실습 중으로 실시하여 담임 교원의 학년군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에서 학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교사 교육과정이다. 다양한 학생의 흥미, 수준 등을 고려하여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급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연수로 내실있는 교사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의 역량이 신장되고 학년별 지도교사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동학년끼리의 함께 고민하여 즐겁고 알찬 교사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소방사각지역 화재안전망 구축

 

서천소방서는 15일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서천군 장항읍 성주새길 일원에 대해 소방사각지역으로 선정, 화재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성주새길 일원은 고지대에 위치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고,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으며,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및 연소 확산 우려가 큰 곳으로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화재안전망을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가구별 거주현황 및 주택용소방시설 현황 파악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및 화재예방교육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 등이다.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 “소방사각지역의 화재안전망 구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 화재예방 대책 및 시책을 통해 화재 발생 및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올 초등 마을 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 마을 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마을의 인적 역량과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의 특색을 살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별 마을 연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앎과 삶의 일체화를 위해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관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마을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이 필요하다. 이번 연수로 마을 속에서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