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한산면에서 양화상회를 운영하는 노재봉·황영주 부부가 지난 12일 설을 맞아 행복꾸러미 사업에 보태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83만 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 물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양화상회는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명절이 되면 꾸준히 후원 물품을 기탁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재봉 양화상회 대표는 “2023년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품(사골 파우치·김)을 후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은 어려운 분들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