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결식 우려 취약계층 31세대에 반찬 나눔 행사 펼쳐 등 30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결식 우려 취약계층 31세대에 반찬 나눔 행사 펼쳐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지난 29일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31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반찬 나눔 행사는 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봉사단은 육개장, 돼지고기볶음, 자반고등어, 깻잎장아찌, 건파래 무침, 버섯볶음, 달걀 요리, 요플레 등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노기래 후원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연말연시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솔바람봉사단이 밑반찬을 맛있게 정성 들여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안전한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장교회 천대욱 목사, 문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문산면은 문장교회 천대욱 담임목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에 100만원을 기탁해 ‘문산 사랑 나눔人 98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천 목사는 문산사랑후원회는 물론 문산면주민자치회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목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반찬서비스, 긴급주거지원, 나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기산교회 이효섭 목사,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기탁
기산면은 기산교회 이효섭 목사가 지난 28일 관내 소외된 이웃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한 이 목사는 평소 나눔과 봉사를 솔선수범하는 등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등 모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효섭 목사는 “코로나와 한파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노기래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눔으로 실천해주신 이효섭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면사랑후원회 ‘사랑의 저금통’ 회수…총 43만3,310원
㈔서면사랑후원회(회장 박종민)가 지난 1년간 지역 업체 9곳에 핑크돼지 저금통을 비치해둔 성금을 회수했다.
△서면 관내 서서천농협 △서부수협 △동백정특산품판매소 △GS25서천서도점 △띠아모까페 △마량해돋이낚시 △GS25마량포구점 △GS25 서천해돋이점 △도예카페 총 9곳에 비치됐으며, 모인 후원금은 총 43만3,31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