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모습. [사진=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7760924811_e93ccf.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학교 숙원 사업이었던 기숙사 및 다목적 강당을 완공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기웅 군수, 노박래 전 군수, 전익현 도의회 교육 위원 등 외부 인사와 김석우 이사장, 구재덕 위원장, 하명순 학부모회장, 박현애 총동문회 부회장 등의 내부 인사를 포함하여 18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기숙사(남양 학사)는 사업비 약 20억 원이 투입, 연 면적 1,062m² 규모로 1층 리모델링 공사, 2층 증축공사 형태로 건축됐다.
시설은 1층 48명, 2층 46명 총 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사감실, 휴게공간, 공용화장실, 공용세탁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세탁기, 건조기, 안마기 등이 조성돼 있다.
다목적 강당은 총사업비 17억6,000만 원 투입, 연 면적 622m²,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설은 무대, 방송 및 준비실, 창고, 방풍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 행사 및 발표회 공간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나기홍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숙사 완공을 발판으로 3개 학년 180명 정원을 확보하여 명실공히 완성된 학교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다목적 강당을 완공하여 전천후 교육 활동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도에 시작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까지 완성하고 나면 명실상부한 미래학교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