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꾸러미 전달하는 모습. [사진=서천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6808479612_e9729a.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종천면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성룡, 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성탄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성탄절 축하 인사와 성탄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모자, 수면양말, 파스, 마스크, 두유 등으로 구성된 성탄절 선물꾸러미를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날 직접 방문하여 선물까지 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져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종천지역 A이장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2만 원 상당 치킨 5세트를 후원했다.
A이장은 평소에도 분기별로 관내 저소득층 5가정에 한 마리씩 지속해서 후원하며 꾸준한 지역 사랑과 관심을 주고 있다.
A이장은 “우리 아이들이 작지만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조성룡 종천면장은 “항상 아동들을 생각하는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행정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면민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두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면민 복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