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담도담 여행’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5898541526_642d73.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7일 전주시 일대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즐기는 휴식’ 주제로 한 ‘청소년 도담도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센터에 따르면 청소년 도담도담 여행은 학업으로 소진된 심신을 자유로운 여행으로 치유하여 회복시키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활동으로 근대사 유물자료가 전시된 ‘전주난장’을 둘러보며 옛날 생활문화를 조별로 관람하면서 현재와 과거의 생활을 비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옛스러움)’을 주제로 다양한 표현과 모습의 사진 촬영과 함께 ‘한해랑아트홀’에서 ‘프리즌’ 뮤지컬 관람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관 내 다른 참여 프로그램의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어 좋았고, 서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관람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 봄으로써 문화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