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감염에 관한 전반적인 예방대책 강구 및 구조, 구급대원들의 건강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감염 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서해병원 소속 구급지도 의사 이대영 위원을 포함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구조·구급대원 건강관리 방안, 감염병 환자 이송 대책 및 감염 노출 시 조치 방안, 구조·구급 귀소 후 소독, 살균 방법 및 의료폐기물 등 처리 방안, 감염 방지에 필요한 훈련 사항 및 감염 방지 물품 관리 대책, 구조·구급대원 보호장비 등 구입 예산 수립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구급대원 현장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토의했다.

최병호 서천소방서 구급팀장은 “현장의 최일선에 투입되는 우리 대원들의 건강 및 감염 방지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며 “군민에게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교육은 물론 구급대원 건강관리와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