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9일 충남지역 예술인 복지발전을 위해 충남문화재단 회의실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는 ‘충남지역 예술인들의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충남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의 예술인들이 복지사업에 대해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충남지역 예술인들이 복지재단의 수혜를 받아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예술인 복지사업 홍보 연계 및 협업을 체계화하고, 지역 예술인 대상 예술활동증명 및 복지사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업 참여확대와 관련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오는 12월 2일부터 진행되는 2017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서 충남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과 더불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충남지역 예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사)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지회장 유재풍)는 30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종래 대덕구의회의장, 참여 어르신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을 개최했다. 덕암동 소재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솔선수범하신 ‘스쿨존아동지킴이활동’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의 표창장 수여와 사업평가 보고 등이 있었다. 박수범 구청장은 “올 한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함을 축하하고 고령화의 가속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스쿨존 아동지킴이, 경로당 환경지킴이, 효지도사 활동 등 다양하고 적절한 공익형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29일 저녁 8시 30분 원투룸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탄방동 일대에서 탄방동 및 둔산2동 자율방범대, 둔산경찰서, 시민경찰대 등 민·관·경 합동으로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하고 방범대원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방범순찰 중 권 시장은 “둔산경찰서가 서구지역 치안 안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찰인력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야간 시간대에 골목길과 공원, 상가가 밀집한 이 지역은 여성대상 범죄에 아주 취약하다”며“이런 상황에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 시간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 하는 방범대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날 자율방범 야간순찰은 장종태 서구청장, 한상덕 대전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박종세 서구 방범대협의회장, 둔산경찰서, 시민경찰대 및 탄방동·둔산2동 자율방범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방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하여 상가 밀집지역, 로데오광장 주변 등에서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탄방동 자율방범대장은“이곳 탄방동은 남선공원 주변으로 청소년 탈선 우려가 많고, 상가와 원·투룸 등 빌라가 많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