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9 개각을 통해 19명의 국무총리 및 장관을 모두 채웠으나 딱 한명인 충청권은 그대로다.문재인 정부 집권초 충남 논산 출신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입각했다가, 물러난 뒤 대전의 성 윤모 산자부장관이 겨우 체면치레를 하고 있을 뿐이다.하지만 내년 4월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이 연말 쯤 단행 될 것으로 관측되나 ‘충청소외론’은 충청권 야당을 중심으로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충청권 각계에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 기조가 충청인 홀대'라느니, '정권의 실세라는 노영민 대통령실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약발이 다한 것 아니냐'라는 비아냥도 나오는 이유다.10일 <sbn뉴스>가 지난 9일 단행된 개각인선까지 19명의 국무총리와 장관(내정자포함)들을 분석해보니 지역별로는 ▲충청권은 성윤모산업자원부장관 단 한명 인데 비해▲영남은 7명 (정경두 김연수 문성혁 박능후 박영선 조국 조명래)으로 대조를 보였다. 이어 ▲호남은 5명( 이낙연.김현미.박양우 이정옥 진영)이며▲서울 4명(강경화 유은혜 이재갑 최기영)▲강원 2명( 홍남기 김연철)순이다.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은 9일, 2019년도 추경에서 보령시와 서천군의 현안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8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보령-청양 간 국도36호선 건설’ 등 국토부 사업에 60억 원이 배정됐으며, 대천2·황교·삼산2·동산 등 4개지구 ‘배수개선’과 기산·서부 등 서천 2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림부 사업으로 18억8천만 원이 반영됐다. 또한 서천 ‘장항항 시설 유지보수’ 등 해수부 예산 2억 원, ‘산불방지 장비확충’ 등 산림청 예산 1억4천만 원, ‘외연도 미세먼지 측정망 설치’ 등 환경부 예산 4억 원도 추경에 포함됐다. 이와는 별도로 과잉 생산과 수입 증가로 시름하는 보령·서천지역 아로니아 농가와 전국의 재배농민들을 위해 ‘수매비축지원’ 예산 30억 원도 추가시켰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으로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미세먼지·산불 등 재난재해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이교식 충남 서천부군수가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달 31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서천군-기업-청년 약정 체결식’에 참석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있어 기업과 청년들의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고용주에게 우수한 지역 인재와 함께 인건비를 지원해줌으로써 경영에 도움을 주고, 청년 근로자에게는 취업난 해소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정부에서 시행하는 시책 중에서도 아주 우수한 시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과 청년 근로자 간 관심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함께 성장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업인들은 근로자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며 계속 기업에 남아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근로자들은 기업인과 함께 직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약 기간이 끝나고도 계속 기업에 남아서 기업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군은 기업에 청년 채용 인건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옥포천 하천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하천기본 계획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사전에 검토해 국토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이 설명회를 들은 주민들은 하천의 교량의 높이가 주민실정과 맞춰져 있지 않다며 날 선 모습을 보였다. 옥포리 주민 A씨는 “하천 교량을 높이는 건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실정에 맞게 교량을 놔줘야 주민을 위한 다리가 되고 도로가 되는 거지 다 무시하고 책상머리에 앉아서 뭘 보고 데이터를 내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분개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사업이 외지 사람을 위한 도로가 아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로가 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B씨는 “지방도로라는 것은 지역 주민을 위한 도로가 우선이 되고 외부사람을 위한 것이 2차”라며 “지방 사람을 죽이고 외부사람을 위한 도로를 지방도로로 만든다는 것은 도저히 이건 용납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주민 C씨는 교량을 높이는 것이 아닌 기존에 좁은 옥포천의 넓이와 깊이를 확장시켜달라고 요구했다. C
최근 어둡고 그리 길지 않은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 어둠 속에 서 있으면 어둠이 됐고 불길 속에 서 있으면 불이 됐다. 얼른 처지를 바꾸면 곧 해결될 일이지만, 그때마다 또 다른 일로 매번 난관에 부딪혔다. 답답한 심정에 서점에서 책 한 권을 샀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고혜량 작가의 ‘꽃은 어둠 속에서 핀다’라는 수필집이다. 오늘은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 “시골에 살다 보면 지천으로 밟히는 게 흙이다. 그런 흙에서 저토록 아름다운 자태와 고운 빛깔을 가진 그릇이 만들어진다니 참으로 신비로운 일이다. 그래서인지 도자기 그릇을 보면 눈길이 오랫동안 멈춰진다. 도자기 중에서도 투박한 분청사기 찻잔을 좋아하지만, 질박한 찻잔에 있는 ‘살금’을 특별히 좋아한다. 형태를 잡은 태토에 유약을 발라 1300℃의 불가마에서 달궜다가 식히면 ‘쩌정쩌정’ 마치 얼음이 갈라지는 듯한 소리로 그릇은 울기 시작한다. 일찍이 추사는 찻물 끓는 소리를 ‘대밭에서 우는 바람소리’라고 했는데, 그릇의 ‘살’이 터지면서 ‘금’을 만드는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불협의 휘파람 소리를 닮았거나, 아니면 칼과 칼이 부딪치는 소리 같지만 그런 건 아니다. 가만히 들어
[앵커] 충남 서천군의 특산품 ‘자하’를 아시나요? 청정해역에서만 서식하는 자하는 7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가 철인데요. 자하 철인만큼 어민들은 열심히 어로활동을 해야지만 오히려 행정당국의 단속을 피해 몰래 어획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신혜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일하게 서천군에서만 잡히는 자하. 서천군의 특산품임이지만 어민들은 자하를 자유롭게 어획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자하 어획을 위한 허가 난 어선이 없어 어민들의 어로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어민들은 자하를 잡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습니다. 서천군 어민 안타깝죠. 그런데 이거를 다른 곳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쉽게 멸치나 뱅어포나 실치나 이런 것들은 전국으로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나오지만 자하만큼은 서천군에서 나오고 끝나버려. 그런데 이것을 못 잡게 한다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거든. 그래서 이런 부분은 너무 안타깝다. 어민들은 어선 허가 신청을 냈지만, 군은 자하를 잡는 그물망이 촘촘해 멸치나 새우와 같은 치어도 같이 잡힐 수 있어 어선 허가가 불가하다고 전했습니다. 서천군 어민 전에 몇몇 어촌계에서 (허가) 시도를 해봤는데 그게 성
[앵커] 충남 서천군 판교면 등고리의 태양광발전 개발 승인이 최종 부결됐습니다. 서천군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판교면 등고리 214번지 외 2필지 내 태양광발전시설 부지조성에 대한 재심의를 갖고 전원일치 부결로 최종 결정했는데요. 이에 주민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이끌어낸 결과’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5월부터 군청 앞에서는 판교면 등고리 주민들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마을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다고 하자,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붙이고 1인 시위를 이어오는 등 오랜 시간 반대 의사를 표시해왔습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주는 듯, 군은 지난 2일 계획위원회를 열고 판교면 등고리의 태양광발전 개발 승인을 최종 부결했습니다. 군청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주민들은 그토록 기다리던 부결 소식에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김한솔 / 서천군 판교면 등고리 주민 저희 마을에 노인회장님이 계시거든요. 부결 발표를 위원장님이 하시는 순간 덩실덩실 일어나서 춤을 추셨거든요. 그렇게 춤추는 건 마을 분들도 생전 처음 보셨대요. 황금성 / 서천군 판교면 등고리 주민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주민들이 반대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남 서천군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특히 춘장대해수욕장은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춘장대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을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서천을 찾은 관광객들. 많은 관광지 중에서도 춘장대해수욕장은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 이우진 / 경기도 구리시 가족들과 캠핑 왔어요. 작년에도 왔는데 재밌어가지고 (또 왔어요). 저 바닷가도 좋고 노래 듣는 것도 재밌고. 하지만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부족한 점도 존재했습니다. 먼저, 물놀이 후 반드시 필요한 샤워시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춘장대해수욕장에 비치된 샤워실의 온수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우진 / 경기도 구리시 화장실에 온수가 다 나왔으면 좋겠어요. 샤워할 때. 두 곳만 나오고 다른 곳은 안 나와요. 또한, 상권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났습니다. 주변 음식점이 모두 비슷한 메뉴를 팔고 있어 선택 폭이 좁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권오설 / 대전광역시 주변 상권이 조금 약한 것 같아요. 식당이나 이런 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춘장대해수욕장에서 머물고 가기위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대해 우리나라와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심사 우대국 배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는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외교적 사안에 대한 경제적 수단을 갖고 대응한 매우 졸렬한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220만 충남 도민과 더불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양승조 / 충청남도 도지사 우리 도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220만 충남 도민과 더불어 단호히 대처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힙니다. 중앙정부 대책에 발맞추는 동시에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이에 양 지사는 일본의 불공정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조 / 충청남도 도지사 일본수출규제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현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기업인, 경제 단체가 참여하는 비상경제 상황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둘째, 상시 피해 접수 피해창구를
[앵커] 지난 2일 기자회견에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5일 또 다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양 지사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수출 규제 및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함축’이라며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응 체계 강화,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지원,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 유관 기관 협력, 관광 및 식품 관리 강화 등 도 차원 대책 5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양 지사는 지난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이트리스트 제외’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견을 통해 양 지사는 당장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기회로 반전시켜 경제까지 앞장서는 대한민국을 소망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함축입니다. 물론 당장의 어려움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위험의 요소를 제거하고 이를 기회로 반전시켜 나간다면 정신과 문화는 물론 경제마저 우월한, 위대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 도의 대책으로, 가장 먼저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체계적 점검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실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대책반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또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의결에 따라 발 빠른 대처에 나섰습니다. 노 군수는 지난3일 장항 원수농공단지 내 우일수산을 방문했는데요. 일본 원자재 수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들의 현재와 향후 피해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군은 관내 피해기업과 분야별로 예상되는 피해 사항을 파악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유동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전 자금을 지원 하는 등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수출 규제 애로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피해 사항을 접수하고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최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서천군 관내 기업 중 일본 원자재 및 부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7개사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충남 서천군이 화양면 옥포천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 설명회를 들은 주민들이 하천 교량 높이와 관련해 날선 모습을 보였는데요. 무슨 일이었을까요. 신혜지 기잡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옥포천 하천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은 하천기본 계획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사전에 검토해 국토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설명회를 들은 주민들은 하천의 교량의 높이가 주민실정과 맞춰져 있지 않다며 분노했습니다.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 주민 하천 교량을 높이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왜 안 되느냐 여기 실질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비 강우량을 계산해서 어느 때 비가 얼마만큼 오고 여지까지 그 많은 비를 경험했던 사람들이예요. 여기 실정에 맞게 교량을 놔줘야 주민을 위한 다리가 되고 도로가 되는 거지 다 무시하고 뭘 책상머리에 앉아서 뭘 보고 뭘 데이터를 내고 하는 건지 또 이 사업이 외지 사람을 위한 도로가 아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로가 되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천군
[앵커] 충남 서천의 ‘장항선셋페스티벌’과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 추진 계획이 발표된 후, 장항 활성화 사업 통합추진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축제 계획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하고, 프로그램 방향 설정, 지속 가능한 방법 모색 등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요구 사항들이 쏟아졌습니다. 이어 보도합니다. [기자] 토론 시작에 앞서 홍순경 위원장은 예산 투입을 비롯한 사업 동시 진행 등 장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당국의 노력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홍순경 /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장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예산이) 투입되고, 동시에 사업을 진행해서 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노력을 해주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볼 때 서천군에서 장항에 대한 걱정이 얼마나 큰 지, 그리고 장항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얼마나 노력들을 하고 계신 건지 짐작이 돼요. 이후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먼저, 김성흠 회장은 해랑들랑어울제에 대해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장소에 대한 구성을 주문했습니다. 김성흠 / 서천군 장항읍 이장단 회장어린이들이 많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체험하는 것에만 집중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기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군은 8월 한 달간 일제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적발 차량에 대해 범칙금을 부과하고, 자진처리에 응하지 않은 경우 강제폐차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와 더불어 현장 조사를 실시해 도로와 공한지에 장기간 무단방치한 자동차를 특별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적발된 위반차량 소유자에 대해서는 20~30만 원의 범칙금 부과와 함께 자진 처리 조치를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 부과와 강제폐차 조치가 내려집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적발된 무단방치 차량은 43건에 달하며, 차량 무단방치 신고는 서천군 지역경제과 또는 해당 지역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sbn뉴스=대전]신수용 대기자= 검사장이 되기까지는 검찰의 존재의 이유인 ‘공공의 안녕유지’를 위해 ‘악의 뿌리 제거’와 ‘범죄의 근절’에 전념해야 한다. 검사중의 검사인 ‘검사장’은 검찰 고위 지휘부로 통하고 검찰 수뇌부로 통하는 공직자다. 이명박 정부까지 차관보급인 검사장은 크게 늘었으나,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들어서는 점차 검사장의 수를 줄여왔다. 사전(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을 보면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검사의 보직범위에 관한 규정’이 정한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의 검사를 검사장급으로 부른다. 검사장급 직위로는 대검찰청 차장검사, 고등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검사, 지방검찰청 검사장, 고등검찰청 차장검사가 있다. 한마디로 검찰총장 아래이나 고등검찰청 부장검사보다는 높은 직위가 검사장급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국민중심당 대표를 지낸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아들인 심우정(48) 대검 과학수사기획관이 30일자로 검사장에 승진했다. 보직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검찰중 검찰이라는 서울고검이 수사를 총괄하는 자리다. 이로써 충청권출신 검사장은 대전지검장을 마친 조상철(50.법무연수원 23기)서울서부지검장과 법무검찰국장을 지낸 충남청양출신인 윤대진